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5

매일 한 잔의 ‘이것’, 콩팥 건강 지킨다

(연구) 한건필 기자 | 입력 2022년 6월 8일 17:00 | 수정 2022년 6월 8일 13:25 | 조회수: 2,723 매일 커피를 1잔 이상 섭취한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AKI 위험이 15% 더 낮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가 콩팥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콩팥의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급성신손상(AKI) 위험이 15% 낮았고, 하루에 2~3잔 마시는 사람은 22~2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신장학학회(ISN) 학술지인《콩팥 국제 보고(KIREPORTS)》에 발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존스홉킨스대 의학대학원 치락 파리크 교수(신..

어지럽거나 눈 앞이 아찔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평형 기능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민경산 입력 2022. 06. 07. 17:01 댓글 0개 전정계는 신체의 평형을 유지시키는 기관이다. 귀 내부에 있는 세반고리관과 전정신경, 뇌간에 있는 전정신경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의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이고, 뇌의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은 중추성 어지럼증이다. 귀 질환은 말초성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뇌 질환은 중추성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두 어지럼증은 증상을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중추성 어지럼증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이 악화되어 심각한 후유증을 겪거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검사가 '평형 기능 검사'이다. ◇ 평형 기능 검사 두 줄 요약 어지럼증의 원인을 밝혀내는..

혈관질환 예방 위해 걷기, 근력운동.. 효과 차이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5일 18:45 | 수정 2022년 6월 5일 20:47 | 조회수: 8,79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중년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분비가 크게 줄어들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중년 이후에는 남성보다 여성의 혈관질환이 많은 것은 이런 영향이 크다.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많이 하는 걷기, 근력운동.. 어떤 차이가 있을까? ◆ 혈관질환 예방…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중 어느 것이? 결론부터 말하면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과 근력 운동(아령, 기구 들기 등)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걷기 는 매일 해도 되지만, 힘을 쓰는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2~3..

KIST, 인공촉각뉴런소자 개발…”95.8% 정확도로 유방암 진단”

이소연 기자 입력 2022.06.05 17:25 생물학적 촉각 뉴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공 촉각 뉴런 소자의 동작 비교./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5일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팀과 인공뇌융합연구단 이수연 단장 팀이 촉각 뉴런 소자와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을 접목해, 종양의 딱딱한 정도를 파악해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해내는 인공촉각뉴런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최신 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출판될 예정이다. KIST에 따르면 인공촉각뉴런소자는 누르는 힘이 세질수록 더 빈번한 전기적 스파이크를 발생시킨다. 압력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갖고 있어 약한 힘도 감지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를 ..

100세 시대,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이수지 입력 2022. 06. 04. 08:01 댓글 16개 [서울=뉴시스]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사진=지상사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됐다. 특히 여성에게는 90대까지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다르다. 건강 수명은 남녀 모두 75세에 이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나이 70에도 머리와 몸이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언제까지 건강한 고령자가 될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 책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지상사)의 저자인 일본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

“과일 껍질 세척 후 드세요”…과일 껍질 잔류농약, 과육의 10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과일 114건 부위별 잔류농약 검사 결과 입력 : 2022.05.03 18:01 경기도내 유통 과일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경기도내 유통 과일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대부분 기준치 이내였지만 도는 껍질을 세척 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및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된 과일류 등 20품목 114건에 대한 잔류농약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식품 안전을 위한 과일 잔류농약 검사는 꼭지만 제거 ..

“70대 급격히 허약해지는 이유는 혈액구성의 치명적 변화”

2022.06.02 17:18 英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 연구진, 네이처에 공개 인간의 노화 과정. 위키미디어 제공. 사람들이 70세를 전후로 급작스럽게 건강이 허약해지는 이유에 대한 실마리가 규명됐다. 혈액을 생성하는 줄기세포 다양성에 문제가 생겨 혈액 구성에 치명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노화를 늦추는 새로운 방안이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영국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 연구진은 노년기에 혈액암과 빈혈 위험을 높이는 동시에 면역력에 관여하는 백혈구의 효과를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혈액구성에서의 치명적인 변화를 발견하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1일자(현지시간)에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피터 캠벨 영국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 암노화 및 체세포 돌연변이 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번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노화..

'이 증상' 있으면… 단백질 부족하다는 신호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6.02 05:3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일반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으로, 매번 단백질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보충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근육량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단백질 부족에 의해 생기는 증상들을 알아본다. 근육량 줄면서 관절 통증도 단백질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에서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관절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근육·관절 통증이 지속·증가하기도 한다. 피부 탄력 줄..

3대 실명질환 ‘황반변성’ 악화 AI로 예측

김성은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일 15:44 | 수정 2022년 6월 2일 15:36 | 조회수: 2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공지능(AI)으로 황반변성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황반변성은 국내 50~60대 이후 노년층이 시력을 잃는 3대 원인 중 하나다.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손꼽힌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요인으로 황반부위가 소실 및 퇴화돼 기능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나이가 증가할수록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도 증가한다. 초기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하게 느껴지는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점차 병이 진행할수록 시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맥랙막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습성 황반변성의..

뇌졸중…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 Vs 위험 낮추는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1일 08:18 | 수정 2022년 5월 31일 08:31 | 조회수: 3,30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에 생기는 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죽게 되어 여러 문제를 남기게 되므로 응급 상황이다. 이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해 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는 관리가 가능한 위험 인자로 고혈압, 흡연,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과음, 마약 등이 꼽히고, 조절할 수 없는 인자로는 가족력, 나이, 혈관기형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