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100살까지 살기 위해 꼭 먹어야 할 ‘이것’

박선우 기자 (psw92@sisajournal.com) 승인 2022.01.19 07:30 시금치·콩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하면 심장병 사망 확률 28% 낮아져 日 연구팀 18년 간 추적조사 결과 ⓒ픽사베이 최근 단백질 식품을 챙겨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근육량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다. 사람들이 주로 찾는 건 닭가슴살 등 동물성 단백질 함유 식품이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식물성 단백질 함유 식품을 통해서도 유의미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금치, 버섯,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수할 확률이 높다는 일본의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자. 1995년 일본 국립암센터, 아자부 대학교, 나라 여자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55세인 일..

델타의 얼굴을 한 오미크론이 발견됐다?

한건필 기자 | 입력 2022년 1월 28일 18:30 | 수정 2022년 1월 28일 16:22 | 859 [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소 40개국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BA.2가 ‘델타의 얼굴을 한 오미크론’이라 할 만큼 오미크론의 특징을 감추고 있어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고 있다고 미국의 CBS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는 36개국 이상에서 거의 1만5000개의 BA.2 유전자 염기서열이 업로드됐다. 25일 오전 현재 그중 96개의 염기서열은 미국에서 올라온 것이다. 이 돌연변이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훨씬 더 흔하게 나타난다. 덴마크 보건부 산하 스테이튼스 혈청 연구원에 따르면 덴..

‘스텔스 오미크론’ 최소 40개국 확산…“전염력 1.5배, 입원 위험 비슷”

덴마크 국책 연구기관 “입원 수준에서 큰 차이 없어” 입력 : 2022-01-28 14:56/수정 : 2022-01-28 14:59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하며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의 하위 유형으로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염력은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1.5배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위험성에선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를 비롯해 미국·..

지금까지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세 가지 특성

2022.01.27 06:00 형태 바뀌며 높은 전파력·낮은 치명률…전문가들 "데이터 더 필요해" 지난달 29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설 관계자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검출해 내는 진단키트를 확보해 시약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는 2021년 대유행을 이끈 델타 변이와 비교해 전파력은 높고, 치명률은 낮은 것로 귀결되고 있다. 단,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와의 상대적 비교에서 낮은 것일 뿐, 다른 질병과 비교해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 점을 입 모아 강조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확정사례를 중심으로 비교해본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

20~30대 공격 '악성 위암' 어떻게 자라날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1.25 20:30 사진=조선일보 DB 위암은 주로 50~60대 이후에 발생하지만, 일부 20~40대 비교적 젊은층 사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40대 이전에 발생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3~5% 많지는 않지만, 50~60대 이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암에 비해 훨씬 고약하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은 진행 속도와 다른 장기 전이가 빠른 '미만성(瀰漫性) 위암'이 60~70% 정도인 것으로 의료계는 집계한다. 발견도 쉽지 않아 20~30대 위암 환자 대부분이 3~4기가 돼서야 병을 진단받는다. 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로 나뉜다. 중장년층 이후 위암은 대부분 암세포가 한곳에 모여서 덩어리로 자라는 장형 위암이다. 반면, 미만성 위암은 암..

생존율 최하 췌장암, ‘이것’ 신호 살펴야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1월 16일 19:03 | 수정 2022년 1월 17일 17:04 | 163k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예방법이 없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생존율도 낮다’ 암의 치명성을 평가할 때 3가지 측면에서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암, 바로 췌장암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나타난 가운데, 췌장암은 13.9%로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한국인의 췌장암과 발병 인자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 바로 혈당이다. 특히 공복혈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복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농..

췌장암까지..왜 만병의 근원일까? “젊은이도 조심”김용 기자 | 입력

2018년 11월 27일 15:18 | 2,077 [사진=Magic mine/shutterstock]눈, 신장(콩팥), 신경에 합병증이 생기고 심장, 뇌혈관, 하지동맥질환의 위험이 4배까지 치솟는 질환이 있다.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바로 당뇨병이다. 만병의 근원이라 해도 과장된 표현은 아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당뇨병 환자 중 40% 정도는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합병증의 위험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젊은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직장에서 흡연, 음주, 회식을 즐기는 30-40대 남성의 당뇨병 예방에 비상등이 켜졌다. 당뇨병과 함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증가하면서 심혈관질환과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유전자 교정해 면역거부 반응 없앤 돼지 신장, 이번엔 뇌사자 이식 성공…연말 실제 환자 이식

2022.01.21 11:20 美 앨라배마대 의료진 “올해 말 신장 환자 대상 임상시험 희망” 미국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유전자 교정 돼지의 신장을 뇌사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앨라배마대 제공. 면역 거부 반응을 없애기 위해 유전자를 교정한 돼지의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한 데 이어 유전자 교정 돼지 신장을 뇌사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도 성공했다. 21일 뉴욕타임즈(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매바대 의료진은 57세 뇌사 환자의 복부에 유전자 교정 돼지 신장을 처음으로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의료진은 올해 말에 신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 연구진은 심장병 환자인 57세 남성에게 유전..

손톱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23. 12:00 댓글 305개 손톱 아래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피부암 '흑색종'일 수 있어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 손톱의 변화는 무심코 넘기기 쉽지만, 의외로 '건강 바로미터' 역할을 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띤다. 하지만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

이틀새 증세 사라진 코로나 알약 1호 부부, 공통점 또 있다

[뉴스원샷] 신성식 입력 2022. 01. 21. 22:24 수정 2022. 01. 21. 22:41 댓글 167개 21일 오후 대구 중구 한 지정 약국에서 약사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 전문기자의 촉: 팍스로비드 첫 복용환자 상태는 코로나19 알약 팍스로비드 처방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실적이 저조하다. 14~20일 처방 환자는 109명이다. 처방 대상 환자가 제한돼 있어서다. 그렇지만 약은 효과가 분명히 있는 듯하다. 팍스로비드 1호 환자는 대전광역시 동구 최모(74)씨다. 18일 통화했을 때 최씨는 "코로나 증세가 이틀만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해 21일 오전 다시 전화했다. 최씨의 목소리에 힘이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