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백신과 먹는약이 위험 줄일까

[코로나 생존, 끝나지 않은 굴레]③ 이정아 기자 입력 2022. 02. 03. 18:00 댓글 21개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확진자가 폭증해 그만큼 장기 후유증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다행히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백신 접종이 장기 후유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이 지난 2019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2년 넘게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이달 3일 기준 전세계 3억333만명 이상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572만여 명이 영원히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이전의 사회로 복귀 하기 위한..

“오미크론, 50㎝ 이내 대화 땐 감염… 마스크 소용없어”

입력 :2022-02-03 18:58ㅣ 수정 : 2022-02-03 19:12 日, 슈퍼컴퓨터로 감염력 분석 1m 이상 떨어지면 감염률 0% 식당 환기장치 가동 땐 20%↓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 50㎝ 거리 내에서 대화하면 무조건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일본 국립 이화학연구소가 세계 1위 슈퍼컴퓨터인 ‘후카쿠’를 이용해 오미크론의 감염력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를 쓴 상태라도 확진자와 50㎝ 이내 거리에서 대화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전의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1.5배 높다고 가정해 진행됐다. 후카쿠로 계산한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15분간 대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1m 거리에서..

“오미크론, 50㎝ 이내 대화 땐 감염… 마스크 소용없어”

입력 :2022-02-03 18:58ㅣ 수정 : 2022-02-03 19:12 日, 슈퍼컴퓨터로 감염력 분석 1m 이상 떨어지면 감염률 0% 식당 환기장치 가동 땐 20%↓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 50㎝ 거리 내에서 대화하면 무조건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일본 국립 이화학연구소가 세계 1위 슈퍼컴퓨터인 ‘후카쿠’를 이용해 오미크론의 감염력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를 쓴 상태라도 확진자와 50㎝ 이내 거리에서 대화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전의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1.5배 높다고 가정해 진행됐다. 후카쿠로 계산한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15분간 대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1m 거리에서..

생명연구원 '타미플루' 장 염증·대장암 억제 기전 첫 규명

김양수 입력 2022. 02. 03. 13:16 댓글 1개 기사내용 요약 시알산 합성 저해제의 유해균 증식 억제 기능 확인 장내 마이크바이옴 불균형 개선·염증성 대장암 발생 억제 규명 염증성 장 질환 ·대장암 치료제 개발 기대 [대전=뉴시스] p53 돌연변이에 의한 장내 미생물들의 불균형 및 시알산 분해 효소 저해제의 효과. p53 돌연변이에 의해 증가한 장내 시알산의 농도를 시알산 분해 효소 저해제인 타미플루와 필리핀 A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제어, 장내 염증 반응 및 유해 세균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타미플루로 대표되는 '시알산 합성 저해제'의 장 염증·염증성 대장암 억제 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질환표적..

몸 속 정수기 '콩팥'… '이런 증상' 있으면 문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1.28 05:00 콩팥에 이상이 있으면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부진 ▲다리에 쥐가 잘 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생기는데 밤에 특히 심하다. 또 몸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는데 주로 발과 발목이 먼저 붓기 시작해 다리까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등 쪽 아래 좌우에 위치한 ‘콩팥(신장)’의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콩팥을 ‘몸속의 정수기’로 부르는 이유다. 콩팥은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

오미크론보다 1.5배 더 센놈..한국도 '스텔스 오미크론' 뚫렸다

안정준 기자 입력 2022. 01. 31. 15:29 수정 2022. 01. 31. 16:23 댓글 42개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31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7085명 발생해 사흘째 1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설 연휴 직후 신규 확진자가 2만~3만명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1.31/뉴스1 기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BA.2)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첫 확인됐다. 당국은 현재 진단체계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을 잡아낼 수 있다고 보고있다. 다만, 스텔스 오미..

오미크론 먼저 겪은 영국은 어떨까.."이젠 콧방귀도 안 뀐다"

이사민 기자 입력 2022. 01. 31. 07:00 댓글 15개 25년 전 영국으로 이주한 기선정 박사 인터뷰.."뉴노멀 속에서 산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서리 주 고덜밍(Godalming) 거리.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기선정씨 제공 한국이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휘청이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20만명'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영국은 '오미크론 태풍'을 한달 전 먼저 겪었다. 영국은 인구가 7000만명에 못 미치는 나라지만 지난 4일(현지시간) 확진자가 22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여전히 확진자수는 10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판단하고 지난..

코로나 감염에 백신 접종 더하면 ‘슈퍼면역’...풍토병화 예상도

2022.01.28 07:00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후 백신을 맞으면 '슈퍼면역'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사진은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촬영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후 백신을 맞으면 '슈퍼면역'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백신을 맞고 코로나19에 걸려도 슈퍼면역을 가지게 될 확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로 국내에서 확진자 규모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면역 체계를 가진 사람들이 늘면 코로나19가 자연스럽게 풍토병으로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피커두 타페세 미국 오리건보건과..

"초미세플라스틱, 모유 통해 자손 뇌로 전달된다"…발달 이상 유발

2021.12.14 12:00 생명연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이다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선임연구원과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정보현 박사과정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초미세플라스틱이 모유 수유를 통해 뇌 조직 등 자손의 여러 장기에 축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양의 초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될 경우 자손의 뇌 발달 이상까지 발견됐다는 분석이다. 이다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선임연구원팀은 동물모델인 생쥐를 활용해 이 같은 분석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초미세플라스틱은 통상 1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5mm의 플라스틱을 일컫는다. 마모되거나 태양광 분해 등에 의해 잘게 부서지며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하루처리시설 등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하천으로 유입된다. 이를..

"엄마, 왜 그렇게 걸어?"..늙어가는 부모님 덮친 '뜻밖의 병'

황수연 입력 2022. 01. 29. 05:01 수정 2022. 01. 29. 08:34 댓글 10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어느덧 3년 차입니다. 자주 뵙지 못한 부모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릅니다. 가족들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설을 맞아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겨봅시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의 분야별 명의 도움을 받아 ‘건강 이상 징후, 그냥 넘기지 마세요’ 체크리스트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범식, 신경과 정선주 교수의 도움을 받아 무릎 퇴행성 관절염과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다리 휘거나 뼈 부딪치는 느낌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