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1.12 20:50 화학적 암 예방 성분의 효과 50년 전인 1971년 12월,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국가 암 퇴치법에 서명하면서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5년 내 암을 퇴치하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 5년 후에도, 50년이 지난 지금도 암은 퇴치되지 않았고,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물론 항암 치료 기술의 발달과 암 조기 발견으로 암 생존율이 70% 선으로 올라왔다. 그래도 폐암⋅ 췌장암 등 한국인 암 발생 10위에 드는 암은 생존율이 30%대에 머문다. 암 정복은 여전히 요원하다. ◇암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게 퇴치 암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책은 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암 예방..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내 도입… 투약 방법·대상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2-01-12 18:21:36 수정 : 2022-01-12 19:03:41 65세 이상·증상발현 5일내 대상… 5일간 복용 재택치료자 가족 수령·자택 배송 증상발현 5일 지나면 대상서 제외 노바백스 백신 허가, 내년 2월 접종 21일 간격 2회 접종… 예방효과 90%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13일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미국 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 제조 과정.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본격 도입된다. 인플루엔자 백신 등 기존 백신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도 신규로 허가됐다. 방역 당국 입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할 ‘무기’를 추가 장착한 셈이다. 먹는 치료제는 중증 악화를 제한해 의료체계 ..

돼지 심장, 인간 이식 첫 성공.. 유전자 편집·복제 기술 덕

윤지로 입력 2022. 01. 11. 15:01 댓글 3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메릴랜드대 의료진이 사람 심장을 이식받지 못한 시한부 환자 데이비드 베넷(57)에게 이식할 돼지 심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볼티모어=AP연합뉴스 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유전자 조작 동물의 장기를 통째로 살아 있는 사람 몸에 이식해 정상 작동까지 확인한 세계 첫 사례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의료진은 지난 7일 시한부 심장질환자 데이비드 베넷(57)에게 돼지 심장을 이식했다. 베넷은 3일째 거부반응 없이 양호한 상태이며 돼지 심장은 정상적으로 뛰고 있다. 동물 신체를 사람에 이식하는 ‘이종 장기 이식’ 역사는 오래..

유익한 장내미생물이 대장암 세포 때려잡는다

2022.01.10. 12:06 © 제공: 서울신문 대장과 소장 등 소화기관에 주로 존재하는 장내미생물은 영양소 분해와 소화를 돕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 각종 암, 면역계질환, 퇴행성뇌질환, 신경정신질환에도 영향을…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장내 미생물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대장암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 생산물질이 대장암 성장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분해해 세포사멸을 유도해 치료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국제미생물생태학회지’(ISME) 1월 1일자에 실렸다. 마이크로바이오옴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의미하는데 장내 ..

DNA 백신과 mRNA 백신, 어느 쪽이 더 우수할까

[전승민의 백신 이야기] (13) 화이자-모더나가 ‘현존최강’ 백신인 이유 2021.12.31 09:00 전승민 과학기술전문저술가 인류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백신’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고, 잘못된 정보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백신 이야기’를 총 15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대표적인 mRNA 백신으로 꼽힌다. ⓒ화이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장의 유일한 장점은 아마도 인류의 백신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 등장 이전엔 DNA백신이나 mRNA(메신저RNA) 백신, 바이러스백터..

인간 수명 130세 시대 오나.."110세 넘기면 장수 가능성 높아"

김자아 기자 입력 2022. 01. 08. 21:41 댓글 679개 세계 최장수 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조선DB 인간의 최대 수명이 금세기 안에 130살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HEC 경영대학 레오 벨자일 조교수 연구팀은 최근 실제 장수 사례의 수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50세 이상부터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 위험도 같이 커지는데, 110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의 수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0세부터는 사망률 증가세가 완화되고 105∼110세부터는 위험률이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110세 이후부터 장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벨자일 교수는 인간의 기대 수명이 18..

다 같은 뱃살 아냐.. '이런 모양'일 때 가장 위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08. 16:00 댓글 265개 헬스조선 DB 뱃살이라고 모두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뱃살이 나온 유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은 다르다. 가장 안 좋은 뱃살 유형은 윗배부터 접히는 뱃살이다. 건강에 좋지 않은 순으로 정리했다. ◇윗배부터 접히는 뱃살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은 유형이다. 건강에 가장 안 좋다.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왔으면서 배꼽선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옆구리, 등에도 살이 많다. 윗배가 나왔다는 건 내장지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었을 때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함께 쌓이는 게 원인이다. 이 경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안 좋은 영향을 모두 ..

하루 5시간 넘게 앉아있다면 주의해야..男환자 93%인 '이 병'

이에스더 입력 2022. 01. 08. 09:00 수정 2022. 01. 08. 09:11 댓글 2개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회식이나 모임 등 술자리가 줄었지만 홈술ㆍ혼술이 늘어나면서 생활 속 음주는 이어지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음주와 야식을 자주 하는 남성은 한번쯤 통풍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영호 교수의 도움말로 통풍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풀어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통풍환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37만3000명에서 2020년 46만7000명으로 25%가 늘었다. 성별로 보면 ..

"죽음 각오하고 백신 맞으란 거냐 vs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사회 안녕 위해 불가피" 방역패스 놓고 공방

홍혜진 입력 2022. 01. 07. 23:12 댓글 1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에서 원고 측 박주현 변호사가 출석 전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사망할 수 있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상반응 신고율도 인플루엔자 등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높다. 그런데도 백신을 강제하는 현재의 정책은 죽음을 각오하라는 것이다. 백신이 도움이 된다면 권고를 할 사항이지, 강제는 정당화될 수 없다" (원고 측 주장) "백신은 감염예방효과 뿐 아니라 위중증이나 사망 예방 효과도 있다. 방역패스는 현재 남은 6% 미접종자의 감염을 억제하고 의료체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본권 제약이 고민스럽지만 사회 안..

코로나 감염 취약해진다…"한국인 80% 결핍" 이 비타민 때문

중앙일보 입력 2022.01.04 12:03 업데이트 2022.01.04 13:26 이에스더 기자 오전 10시~오후 2시, 피부의 20% 이상 노출한 채 2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비타민 D 보충에 도움이 된다. [pixabay]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해지고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커진다는 국내 연구팀의 분석이 나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동안 비타민 D에 결핍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제1저자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은 리뷰 논문을 통해 비타민 D 결핍이 코로나19의 발병과 중증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구체적인 기전(작용원리)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