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환갑 지나면 암 유발 세포 1천억 개 넘는다

이용재 기자 수정 2021년 12월 20일 15:27조회수: 430 [사진=클립아트코리아]세포는 주기에 따라 합성, 분열하고 때가 되면 사멸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분열 및 성장하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길 수 있다. 암세포다. 암이 생기는 이유는 여럿이지만, 노화는 암을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꼽힌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진은 기존에 나온 인체 조직 염기서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60세를 넘기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변이 세포가 1000억 개 이상 생긴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우리 몸의 수조 개에 달하는 유핵세포에 비하면 1000억 개의 발암 변이 세포는 큰 숫자가 아니지만, 암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세포는 단 하나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울 정도로 높..

하루 2시간씩 초음파 치료받았더니 치매가..

유용하 입력 2021. 12. 20. 11:06 댓글 93개 40Hz 대역 초음파 하루 2시간씩 2주 치료했더니 베타아밀로이드 감소 비약물, 비침습적 방법으로 치매 치료 가능성 높여 알츠하이머 환자 인지능력 저하는 과도한 철분 축적 때문 - 뇌신경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기억력 퇴화와 인지능력 저하의 근본적 원인은 뇌 속 철분의 과도한 축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픽사베이 제공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초음파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초음파를 이용한 뇌자극으로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줄이고 뇌신경의 연결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중개 신..

’기침이 먼저냐 열이 먼저냐’ 코로나19 변이 따라 증상 순서 다르다

2021.12.17 04: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은 변이에 따라 나타나는 감염 증상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은 변이에 따라 나타나는 감염 증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령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고열과 오한, 후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델타 변이는 기침이나 콧물, 두통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구팀이 변이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의 순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존 마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와 제임스 힉스ㆍ피터 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증상의 순서를 예측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

아스트라제네카 항체복합제, 오미크론에 중화효과 확인

송연주 입력 2021. 12. 18. 13:59 댓글 4개 독립적인 FDA 조사관 연구 결과 코로나 예방 목적으로 FDA 승인받은 유일 항체 [AP/뉴시스]아스트라제네카가 제공한 새 항체 약품 이부셀드의 모습. 미 식품의약국(FDA)이 8일(현지시간) 심각한 건강 문제나 알레르기가 있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부셀드(Evusheld)라는 이름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 약물을 새로 허가했다. 이부셀드는 단기적 치료보다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장기적 예방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기존 항체 약물들과는 다르다. 2021.12.9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복합제 '이부실드'(성분명 틱사게비맙·실가비맙)가 오미크론 변이에 중화 작용을 유지한다는 전임..

"60대 뇌 신경줄기세포, 10대로 젊어져" 日, 동물 실험 성공

입력 2021.12.16 15:00 수정 2021.12.16 15:34 실험용 쥐 유전자 조작 뇌 신경줄기세포 활성화 유인원 실험 예정… 인간에겐 아직 적용 못해 신경세포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은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연구진이 동물 실험에서 뇌의 신경줄기세포를 유전자조작으로 젊어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마치 ‘60대 세포가 10대처럼 젊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 바이러스·재생의과학연구소의 연구그룹은 뇌 신경줄기세포를 유전자조작으로 활성화해 마우스의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곧 미국 전문지에 발표된다. 신경줄기세포는 여러 가지 신경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 세포를 말한다. 뇌에 있는 신경줄기세포는 태..

日, 접종자 95%가 화이자·모더나..韓, 접종률 높이려 AZ 의존 '화근'

이선아/정영효 입력 2021. 12. 16. 17:49 수정 2021. 12. 16. 19:46 댓글 989개 韓·日 방역 성패 가른 4가지 60세 이상 접종 日 3개월 걸렸는데 韓은 5개월 올림픽 직후 확진자 급증 비상조치로 확산 차단 전문가 "무증상 감염자 많아 집단면역 됐을 수도" 지난 15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9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도 1명에 그쳤다.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서 두 남녀가 마스크를 쓴 채 야외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5일 기준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9명. 지난 10월 26일 310명을 기록한 뒤 한 달째 300명을 밑돌고 있다. 11월 이후 사망자 수가 1명도 없었던 날이 7일에 달한다. 도쿄도는..

수십 년 잠자던 바이러스가 어떻게 '성인 백혈병'을 일으킬까

한기천 2021.12.16. 17:04 HTLV-1 바이러스, T세포 과잉 활성화 메커니즘 규명 영국 ICLㆍ일본 구마모토대, '임상 연구 저널'에 논문 © 제공: 연합뉴스 세포 면역에 핵심 역할을 하는 T세포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성인 T세포 백혈병(ATL)은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희소 혈액암이다. ATL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인간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1형'(약칭 HTLV-1)인데 감염자의 약 5%가 백혈병에 걸린다. 이 바이러스의 주 감염 경로는 수혈, 주사기 공유, 성관계 등이다. 하지만 일부는 출산이나 수유 과정에서 전파되기도 한다. 이 바이러스가 T세포에 감염한다고 곧바로 암이 생기는 건 아니다. 바이러스는 수십 년간 잠복하다가 깨어나 T세포가 백혈병 세포로 변하게 만든다. HT..

인간에 돼지 신장 이식, 이종간 이식 실험 첫 성공

2021.12.11 09:00 로버트 몽고메리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 이식센터장팀이 뇌사 상태인 환자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이식용 장기 생산을 위해 사육하고 있는 유전자 조작 돼지(아래).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 이식센터 제공 미국에서 돼지 신장을 인간에게 이식하는 이종간 이식 실험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로버트 몽고메리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 이식센터장팀이 유전자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의 몸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10월 20일 보도했다. 이식용 장기가 부족한 상황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는 인간의 몸에 장기를 이식할 잠재력이 있는 동물로 오랫동안 주목받아왔다. 돼지의 장기는 인간의 장기와 크기가 유사하고, 영장류보다 새끼를 많이 낳아 이종간 이식 ..

건강하려면 운동할까, 보양식을 먹을까?

[헬스 프리즘] 권대익 입력 2021. 12. 12. 19:00 댓글 9개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서울K내과 원장) 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위해 뭘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어떤 답이 나올까? 아마 ‘몸에 좋은 음식을 먹겠다’는 답이 높은 순위로 나올 것이다. 음식에는 이른바 ‘보양식’이나 건강식품, 비타민 등도 포함된다. 이처럼 ‘몸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되찾겠다는 한국인의 관념은 뿌리가 깊다. 그런데 여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필자가 몸담은 (사)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는 한국갤럽과 같이 지난 9월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옴니버스 조사에서 ‘건강 인식-실천 항목’을 수행했다. 조사는 의학에서 6가지 기본 건강법으로 꼽는 ‘금연’ ‘절주(안..

"전염력 델타의 4배, 증상은 기침·피로 경미" 베일 벗는 오미크론

이우림 입력 2021. 12. 11. 00:20 댓글 2개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특성이 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증명되진 않았지만, 전파력은 기존보다 강하되 증상은 약하다는 게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에도 효과적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화이자사가 “부분적으로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며 3차 접종 시 항체가 25배 증가한다”고 밝히면서 각국이 부스터샷 접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선 전파력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세다는 연구 결과가 줄이어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니시우라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