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생활습관 6가지

김용 기자수정 2021년 11월 15일 14:48조회수: 14,66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의미의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수십 년을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최근 뇌졸중에 걸린 아버지의 간병에 지쳐 방치했다는 의심을 받는 20대 아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말하기도 끔찍한 ‘간병 살인’이 우리 사회에서도 나오고 있다. 90세, 100세 시대는 건강수명이 핵심이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오래 살면 본인도, 가족도 힘들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비결은 사실 새로운 내용이 없다. 있다면 당장 노벨상 감이다. 음식 조심, 금연, 운동, 편안한 마음 등이다. 실천이 문제다. 반복되는 얘기..

약사가 효과 가장 많이 본 영양제 TOP3

윤새롬 입력 2021. 11. 09. 17:01 댓글 20개 https://youtu.be/EGmjZ9WiuDE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보니,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직접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많은 영양제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김지영 약사는 본인에게 상담 후 추천한 제품을 먹고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찾거나, 직접 효과를 많이 본 영양제 3가지를 소개했다. 1. 레시틴 레시틴은 신경전달 체계에서 중요한 인지질의 한 종류로, 두뇌 신경세포의 3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콜린과 이노시톨 및 불포화지방산이 결합한 복합 물질로, 부교감신경계 말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이기도 하다. 콜린은 체내 아세틸콜린의 생합성을 증가시켜주는데, 레..

한국 1호 코로나 백신 다가선 SK바이오사이언스 "목표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박지연 입력 2021. 11. 15. 18:30 댓글 4개 자동요약 [미래 준비하는 K바이오] ①SK바이오사이언스 편집자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한국일보는 국민 삶과 직결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 현황과 이슈 등을 전해드립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자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을 내놓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은 어디일까. 제약·바이오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로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발판으로 다른 기초 백신까지 섭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

일본서 제기된 '델타 변이 자멸설'… 전문가 의견 분분

입력 2021.11.15 17:00 수정 2021.11.15 17: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의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전 세계에서 유독 일본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로 일본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유전자 변화로 자멸했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이를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사람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우려하는 전문가도 많아 혼돈을 주고 있다. 자멸설 제기 연구팀, 'nsp14 효소'의 유전자 변화를 원인으로 지목 ‘자멸설’을 처음 제기한 쪽은 일본 국립유전학연구소와 니가타대 연구팀으로, 지난달 말 일본유전학회에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게놈(유전정보) 복제 시 발생하는 변이를 원상복구할 때 필요한 효소 ‘nsp14’에 ..

마늘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 크게 낮아져

입력 2021.11.12 22:22 수정 2021.11.12 22:26 게티이미지뱅크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교수팀이 마늘과 혈압을 다룬 기존 연구 논문 7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마늘 건조 분말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축기(최고) 혈압과 이완기(최저) 혈압이 각각 6.0㎜Hg, 2.7㎜Hg 낮았다. 이는 김 교수팀이 과거에 정상인ㆍ고혈압 환자ㆍ혈관 이상자 등에게 마늘 건조 분말을 제공한 결과, 수축기 혈압ㆍ이완기 혈압이 각각 4.3㎜Hg, 2.4㎜Hg 감소한 것과 비슷한 결과다. 김 교수는 “마늘 건조 분말이 혈압을 낮추는 것은 혈압 조절의 주요 시스템인 레닌-안지오텐신계를 억제한 결과로 여겨진다"며 “마늘 건..

차고 시린 손발 덥게 하는 한방차 6

권순일 기자수정 2021년 11월 11일 06:49조회수: 10,70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이 되면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 냉증 환자 10명 중 4명은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함께 갖고 있다. 심하면 위장장애, 정신신경증상, 관절 질환, 산후풍 등이 동반된다. 여성 환자는 생리불순, 생리통, 갱년기장애, 불임, 성기능장애 등을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도 손발이 차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수족냉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 생활리듬 유지,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의 운동, 스트레스 해소,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소재의 옷..

부항 떴더니.. 코로나 백신 효과 100배 높아졌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 11. 08. 07:00 수정 2021. 11. 08. 09:29 댓글 1067개 [사이언스카페] 한미 연구진, DNA 백신의 항체 유도 100배 증가 확인 피부에 유리용기를 대고 펌프로 빨아들이는 부항 치료를 하는 모습. 동물실험에서 부항이 DNA 백신의 효과를 100배나 높였다./Pixabay 한미(韓美) 연구진이 근육통을 없애는 한방치료인 부항(附缸)으로 코로나 백신의 효과를 100배나 높이는 데 성공했다. 방법도 간단하고 저렴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럿거스대의 하오 린 교수와 국내 진원생명과학의 최고의학책임자인 조엘 매슬로우 박사 공동 연구진은 “DNA 기반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한 뒤 부항 치료처럼 피부..

밖에서 흡연 후 귀가 부모, 아이 눈까지 망친다

정희은 기자수정 2021년 11월 6일 19:00225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내 흡연율은 32%를 웃돌아 0∼17세의 아이들이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부모가 집에서 흡연하지 않아도 남은 흡착물을 통해 아이들이 고스란히 그 유해물질에 노출된다. 아이들은 체격이 작고 호흡기가 약해 위험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WHO에 따르면 간접흡연으로 인해 사망한 비흡연자는 연간 60만명에 이르며, 이중 아동이 28% 차지한다. 흡연은 간접이지만 아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다분이 ‘직접적’이다. 간접흡연이 더 위험한 이유 ‘생담배 연기’ 때문 간접흡연은 1차 흡연, 즉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직접 마시는 것이 아닌 2차, 3차로 분류되는 흡연을 ..

2천 명대 '확산세' 지속..사망·위중증 급증

계훈희 입력 2021. 11. 06. 22:16 댓글 2개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062209560703 2천 명대 '확산세' 지속...사망·위중증 급증 [앵커]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세가 ... www.ytn.co.kr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나흘째 신규 환자는 2천 명대를 이어갔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도, 이번 주 들어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2,153명인데 직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24% 가량 늘..

지중해식 식단, 환경오염물질 과다 섭취 위험 있어 (연구)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2021.11.05. 13:45 약간의 와인과 과일, 야채, 통곡물, 견과류, 생선, 올리브유 등을 위주로 먹는 저포화지방, 고식이섬유 식단인 ‘지중해식 식단’은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의 건강상 이점 뒤에 환경오염물질을 과다 섭취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공: 하이닥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환경오염물질을 과다 섭취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University of Oslo)의 영양학과 퍼 올레 리버슨(Per Ole Iversen) 교수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