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기자수정 2021년 11월 15일 14:48조회수: 14,66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의미의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수십 년을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최근 뇌졸중에 걸린 아버지의 간병에 지쳐 방치했다는 의심을 받는 20대 아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말하기도 끔찍한 ‘간병 살인’이 우리 사회에서도 나오고 있다. 90세, 100세 시대는 건강수명이 핵심이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오래 살면 본인도, 가족도 힘들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비결은 사실 새로운 내용이 없다. 있다면 당장 노벨상 감이다. 음식 조심, 금연, 운동, 편안한 마음 등이다. 실천이 문제다. 반복되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