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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치료알약, 입원·사망률 90% 낮추는 효과 보여"(종합)

박의래 입력 2021. 11. 05. 21:34 댓글 222개 "머크 경구치료제 효과 능가".."FDA 등에 최대한 빨리 사용 신청"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신들이 개발한 실험용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일 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 알약을 시험한 결과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효과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머크는 지난달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에 응급실行..결과 보니 '뜻밖의 진단'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이선아 입력 2021. 11. 05. 16:59 수정 2021. 11. 05. 17:56 댓글 99개 위산과다증, 넌 뭐냐 갑자기 가슴 조이고 심장이 쿵쾅 심장병인줄 알았는데 '위산과다' 서구화된 식습관·운동 부족 탓 소화 돕는 위산 넘쳐 이상증상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나타나 식사 뒤 가슴 쓰리고 타는 느낌 목에 이물감 느끼고 메스꺼워 짜고 기름진 식습관이 원인 방치땐 십이지장·위 궤양 악화 양배추·케일에 많은 비타민U 위점막 보호·속 쓰림 완화시켜 꽉 죄는 옷·벨트는 통증 악화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 고쳐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견기업의 임원 A씨는 최근 잠을 자다가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고,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압박감에 ‘협심증이..

‘걷기’로 본 노화의 징후.. 당장 고쳐야 할 자세들

김용 기자수정 2021년 11월 4일 16:227,56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걸음걸이는 몸 전체 노화의 징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중년 들어 걸음걸이가 달라졌다면 급속도로 몸의 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위험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걷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예전의 활기찬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노년으로 넘어가기 전에 걸음걸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당장 고쳐야 할 걷기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 40세에 벌써 느릿느릿… 몸에 어떤 변화가? 노인들은 대개 느리게 걷는 경향이 있다. 몸의 노화, 특히 다리 근육 등의 퇴화가 진행되어 자신도 모르게 보폭도 짧아지고 속도도 떨어진다. 노인의 보폭이 짧아지면 낙상 위험도 커진다. 이제 겨우 40세인데 눈에 띄게 걷기 속도가 느려졌다면 노화가 빨라지고 있..

10대 낮은 접종률·60대 돌파감염..위드코로나 새 변수

강승지 기자 입력 2021. 11. 03. 04:20 댓글 3개 최근 일주일 10대·60대 전체 확진자의 40% 차지 전문가 "60대 이상, 부스터샷 중요..10대, 접종여부 정해야" 2일 오전 광주 북구 한 중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1.11.2/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일주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는 10대와 60대 연령층 위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10대는 대면활동 증가의 영향이 있었고 60대는 백신을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나 면역 효과가 떨어져 돌파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예방접종..

코로나 백신 맞은 아동, 심근염·생식능력 장애 논란.. 미 "우려 수준 아냐"

강주리 입력 2021. 11. 03. 00:01 수정 2021. 11. 03. 01:16 댓글 199개 미, 5~11세 백신 접종 놓고 부작용 우려 증폭 12~16세 심근염 부작용에 허가 연기 미 전문가 “심근염 위험 드물게 있지만 코로나 감염시 심장 질환 위험 훨씬 커” NYT·CNN “생식능력 부작용 근거 없어” 델타변이 ‘청년 질병’으로 자리잡나 - 델타변이 감염이 청소년, 청년층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청년 질병으로 자리잡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신접종률이 90%가 육박하는 이스라엘에서도 청년과 청소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이스라엘 방역당국은 12~15세 아동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사진은 백신접종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초등학생의 모습네이처 제공 ..

코로나도 아직인데, 또?..EU의 경고 "치명적 독감 온다"

김성휘 기자 입력 2021. 10. 31. 12:12 댓글 0개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회 접종하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08년 1월 1일∼2021년 8월?31일 출생) 553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10월14일 시작됐다.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2021.10.14/뉴스1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올겨울 독감까지 겹치는 세계적 보건위기가 우려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공중보건당국은 다가오는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이 특히 면역이 취약한 노령층에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최근 발견되는 독감 바이러스가 고령자에게 큰 영향을 준다며 이같..

건강상 문제로 백신 못 맞으면? 시설 이용 가능

문세영 기자수정 2021년 10월 29일 16:50586 다음달인 11월부터는 노래방 등 일부 시설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사진=뉴스1]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된다. 이로 인해 새롭게 적용되는 방역수칙 중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다. 정부는 헬스장, 노래방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위해서는 방역패스인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확인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미접종자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서도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미접종자들을 차별해선 안 된다는 것. 하지만 현재 인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은 미접종군 대비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고, 백신 접종 완료율이 올라가면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현저히..

치명적 박테리아 사망 미스터리 풀렸다..범인은 아로마 제품

임선영 입력 2021. 10. 26. 05:00 수정 2021. 10. 26. 06:29 댓글 54개 지난 몇 달간 미국에서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미스터리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몇 달간의 조사 끝에 인도에서 수입한 한 스프레이형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올해 판매된 해당 제품 3900병 모두를 회수에 나섰다. 인도에서 수입돼 미국에서 판매된 아로마테라피 제품에서 유비저균이 검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유비저균 이미지와 문제의 제품.[미 CPSC 사이트,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24일 NBC뉴스, CNN 등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난..

진단조차 힘든 괴질 안구암, 방사선 금속판으로 표적 치료

[첨단 의료현장] 입력 : 2021-10-25 20:57 시력 떨어지고 눈 끝이 검게 보여 눈알에 생긴 암 ‘포도막 흑색종’ 기존 안구적출·방사선 치료 대신 금속판 부착해 방사선 집중 방출 근접 치료로 안구 보존·효과 탁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김민 교수가 안구종양과 근접 방사선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40대 여성 A씨는 오른쪽 눈의 시력이 떨어지고 눈 바깥쪽 끝이 검게 보이는 증상이 생겨 동네안과를 찾았다. 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대학병원에 의뢰됐다. 진단명은 ‘포도막(맥락막)흑색종’. 안구(눈알) 안에 생긴 암이었다. 암 크기가 18㎜나 돼 일반 안구암(3~8㎜)보다 훨씬 컸다. 진단한 대학병원에선 ‘안구 적출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술 후 의안(義眼)을 껴야 한다는..

조용히 찾아오는 ‘고지혈증’… 혈관 관리법은?

최승식 기자수정 2021년 10월 23일 19:0320,732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해롭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성인병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 ‘이상지질혈증’은 무엇일까.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 Q. 콜레스테롤 성분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은 ‘지질’을 의미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지방에 해당하는 성분이다.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 담즙의 원료 등으로 쓰이며 생명 유지를 돕는다. 몸속에서 호르몬 합성에 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