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코로나와 다른 ‘오미크론 증상’

김성은 기자 수정 2021년 12월 1일 15:00조회수: 2,177 오미크론의 대표 증상 [사진=데일리메일]국내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가 나오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델타보다 더 감염력이 높다는 오미크론, 증상은 기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할까?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주요 증상에는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상실이 있다. 그 외에 피로, 식욕감소, 가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혼돈, 어지러움, 콧물이나 코막힘, 객혈, 흉통, 결막염, 피부 증상 등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의사이자 남아..

불과 몇 주 만에 우세종 등극..오미크론, 대체 어떤 놈이길래

임소연 기자 입력 2021. 11. 27. 17:19 수정 2021. 11. 27. 17:25 댓글 6개 과학자들도 백신 효과 있다, 없다..의견 분분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전 세계 국가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 20여 개국은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이전 코로나 확산 때 보다 그 속도가 빠르다. '오미크론'의 발현지인 남아공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는 3000명에 육박한다. 지난 몇 주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남아공에서는 전국으로 코로나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보츠와나, 벨기에, 홍콩, 이스라엘로 빠르게 ..

국내 성인, 총 수분 충분 섭취량의 60%밖에 마시지 않아

권대익 입력 2021. 11. 26. 20:15 댓글 3개 음료로는 커피를 가장 많이 마셔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총 수분 충분 섭취량의 60% 정도만 마시고 있어 수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내 수분이 심각하게 부족하면 의식 저하, 저혈압, 잦은 맥박이 생길 수 있고, 구강 내 침 기능 저하, 콩팥결석 등이 생길 수 있다. 한규상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5,772명(남성 2,495명, 여성 3,277명)을 대상으로 음료와 수분 섭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성인의 하루 총 수분 섭취량은 남성 2,251mL, 여성 1,871mL였다. 우리나라 성인은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총 수분 충분 섭취량의 60%가량을 섭취하는..

"델타 보다 강력" 새 변이 '누' 바이러스 출현.. 백신 무력화 가능성

조종엽 기자 입력 2021. 11. 25. 20:58 댓글 159개 백신을 무력화할 수도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건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스파이크(spike) 단백질에 32종류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누’(Nu·B.1.1.529) 변이가 아프리카 보츠와나 등에서 출현했다고 최근 보고했다. 돌연변이 탓에 누 변이는 전염성이 더 강하고, 백신에 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 누 변이의 확산을 처음 확인한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의 바이러스 학자인 톰 피콕 박사는 이 변이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조합을 두고 “끔찍하다.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델타 등의 다른 변이..

매일 먹으면 좋은 '슈퍼 과일' 1위는?

김수현 입력 2021. 11. 23. 18:41 댓글 148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일은 건강에 좋다. 다양한 과일들을 챙겨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번 여러 과일들을 사서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영양소를 고루 제공해주는 최고의 과일은 무엇일까? 미국 영양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은 라즈베리를 꼽았다. -이유는 바로 풍부한 식이섬유다. 라즈베리 1컵(123g)에는 무려 8g의 식유섬유가 포함돼 있다. 한국인 기준으로 성인남성은 30g, 성인여성은 20g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라즈베리를 1컵을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량의 상당 부분을 이미 충족시키는 셈이된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

"무덤서 일어난 '나사로'처럼..암, 당뇨처럼 관리하는 시대 올 것"

[명의를 찾아서 | 폐암 신약 임상 거점 연세암병원 조병철 폐암센터장 인터뷰] 김명지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21. 11. 22. 18:55 댓글 10개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연세대 생화학과 학사, 연세대 의대 졸업 석·박사, 현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세대 의대 최우수 임상교수, 유한의학상 우수상,보령암학술상,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임상 부문 / 사진 김명지 조선비즈 기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폐암연구센터 출입구에는 ‘나사로 반응을 소망하며(Hope for Lazarus Response)’라는 글귀의 십자수 액자가 걸려 있다. ‘나사로’는 ‘성경’에서 예수가 “나오라”고 하니 병으로 죽은 지 나흘 만에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이다. ‘나사로의 기적’은 들어봤지만, ‘나사로 ..

"접종 후 항체가 지속 하락" 국내 연구진 첫 보고..추가 접종 절실

서병립 입력 2021. 11. 20. 21:12 수정 2021. 11. 20. 22:04 댓글 47개 https://tv.kakao.com/v/424074173 [앵커]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우리 몸에 '중화항체'라는 게 생깁니다. 이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아주는 거죠. 정부가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중화항체가 얼마나 남아있는가를 분석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이 왜 필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본 접종을 마친 뒤 각 백신 별 중화항체가 형성되는 양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접종완료 초기 중화항체량은 mRNA 백신인 모더나 접종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화이자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mRNA 백신 대비 7분의1에서 5분의 1 수준이었습니..

"약 안 듣는다, 1000만명 숨질 것" 코로나 이후, 가장 큰 위협

중앙일보 입력 2021.11.19 23:20 정은혜 기자 항생제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류는 '항생제 내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코로나19 이후 최대의 보건 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영국 보건안전국(UKHSA·UK Health Security Agency)도 17일(현지시간) 항생제 내성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폭스뉴스는 18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매년 수백만건의 수퍼버그(Superbug·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항생제는 폐렴, 수막염, 패혈증을 유발하는 세균 감염의 치료에 필수적인 약품이다. 그런데 항생제 오·남용으로 ..

“점심은 왕자, 저녁은 거지처럼”…왜?(연구)

권순일 기자수정 2021년 11월 18일 07:342,66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은 왜 나온 걸까. 이렇게 해야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연구팀은 생쥐의 체내 인슐린 농도 변화를 세심하게 측정했다. 인슐린은 음식속의 당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측정 결과, 생쥐의 인슐린 농도는 하루 중 일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쥐는 수면 중에 인슐린 농도가 낮으며, 당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패턴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신체시계(생체시계)가 흐트러지면 이 같은 패턴은 사라지고 당은 밤낮을 가지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축적되는 지방의 양이 늘어..

췌장암보다 생존율 낮은 경우.. ‘구토’는 꽤 진행된 증상

김용 기자입력 2021년 11월 17일 08:303,8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에 걸렸다고 해서 모두 ‘최악’은 아니다. 암 세포가 췌장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5년 생존율이 42.7%다. 반면에 췌장암보다 ‘쉬운’ 암으로 알려진 위암의 생존율이 5.9%인 경우가 있다. 위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위암이다. 위에 생긴 암도 발견이 늦으면 췌장암보다 독할 수 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위암도 예방이 첫째이고, 조기 발견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국내 ‘최대 암’, 위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왜 이런 일이… 생존율 96.9%에서 5.9%로 뚝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0년 발표)에 의하면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7.0%로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위암이 발생한 곳에서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