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3 13:48 KAIST는 한진희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 강하게 서로 연결된 뉴런 집합체에서 기억이 형성되는 과정 모식도. KAIST 제공. 국내 연구진이 무수히 많은 뉴런과 이들 사이 시냅스 연결로 구성된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에서 기억을 형성하는 뉴런이 선택되는 근본적인 원리를 규명했다. 기억을 잃는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한진희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시냅스 연결이 강화된 뉴런에서 기억이 인코딩되는 원리를 규명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과거 경험은 기억으로 뇌에 저장되고 나중에 불러오게 된다. 기억은 뇌 전체에 걸쳐 극히 적은 수의 뉴런들에 인코딩되고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