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혈액-혈관 ‘청소’ 돕는 음식 7가지

김용 기자수정 2021년 9월 17일 11:0643,87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결국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하게 된다.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음식들이 도움이 될까? 물론 이 음식들은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양파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피가 잘 흐르게 지원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퀘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몸속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양파의 알..

코로나19 공중전파 가능성 커졌다… 날숨 속 바이러스 최대 100배 늘어

© Copyright@국민일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더 잘 전파되도록 진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공중보건대학원 돈 밀턴 교수 등은 16일(현지시간) 의학저널 ‘임상전염병’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알파 변이 감염자가 호흡을 통해 내뿜은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감염자보다 43~100배 더 많았다고 밝혔다. 알파 변이 감염으로 인한 공기 중 바이러스의 양은 콧속과 침에서 검출된 것보다도 18배 더 많았다고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전했다. 주저자 중 한 명인 박사과정 대학원생 쟌우 라이는 “코와 입에서 나오는 바이러스는 비말에 의해 옮겨질 수 있다”며 “우리 연구는 날숨 속 바이러스가 훤씬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5월부터..

터지면 50% 사망 '뇌동맥류'… 무증상이라 더 위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9.16 23:00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6/2021091601149.html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질환 '뇌동맥류' 뇌동맥류란 혈관 내벽이 약해지면서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꽈리를 만드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화에서는 뇌종양과 뇌동맥류를 진단받은 환자가 수술 시 실명의 위험성이 있다는 말에 치료를 주저하는 모습이 담겼다.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는 사망률이나 후유 장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관외과 전문의인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와 뇌동맥류에 대해 알아봤다. 뇌동맥류란..

잘 먹고도 배고프다? 당신에게 '소리 없는 살인자' 온 증거

김민욱 입력 2021. 09. 17. 21:50 댓글 17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벌써 네 번째 명절을 맞이했습니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에 몸도 마음도 지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릅니다. 특히 만성질환은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이미 몸에서 보내고 있는 신호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지 추석 연휴 동안 소홀했던 나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의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증상 있다면 만성질환 의심하세요’ 체크리스트 다섯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첫번째는 당뇨병입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민세희 교수의 도움을 받아 당뇨병으로부터의 건강 지키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담배 안 피우는 사람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

사이언스타임즈 2021.09.09. 10:425,925 읽음 세 가지 유형 확인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는 2백만 명 이상이 폐암 진단을 받는다. 우리나라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에 이어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집계됐다. 2017년도와 비교해 위암과 대장암은 감소했지만 갑상선암과 폐암은 증가했다. 폐암에 걸리는 대부분 사람들은 흡연 이력이 있다. 그러나 폐암 환자의 10~20%는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런 비흡연자의 폐암은 흡연자의 폐암보다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고, 흡연자의 폐암보다 더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

촬영해보니 뇌손상 징후…치매에 걸리기 쉬운 '생활습관 3가지'

최종수정 2021.09.08 15:06 기사입력 2021.09.08 07:38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지금이라도 금연하고 식습관부터 바꿔야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의 연구진이 치매로 이어지기 쉬운 나쁜 생활습관 세 가지를 콕 집어 지목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59세의 남녀 4164명에게 생활습관에 대해 물어보고 이들의 뇌를 촬영했다. 그 결과 나쁜 생활습관이 있는 이들에게서 치매가 발현되기도 전 이미 뇌손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설문지와 뇌 촬영 영상을 비교해봤다. 이후 치매에 이를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을 지목했다. 연구진은 건강과 연관된 습관에 대해 물은 항목에서 천차만별인 조사 대상자들의 답변을 점..

물 하루에 무조건 8잔?..'갓생' 살려면 이렇게 마셔라

지영호 기자 입력 2021. 09. 09. 05:30 댓글 9개 [논톡식(論Talk食)] 건강한 음식이야기를 논하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4일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비 훈련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09.04.*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건강한 일상을 위한 습관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갓생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갓생살기는 신을 뜻하는 영어단어 'God'에 인생을 뜻하는 '生'이 조합된 삶이다. 소소한 목표를 정해놓고 습관처럼 하루하루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알찬 인생을 살자는게 목표다. 특히 갓생살기에는 식습관과 관련된 실천이 인스타그램 등..

델타, 람다, 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9종 대해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9.08 11:06 Copyright ⓒ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8/2021090801054.html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따라 위험 단계 달라져 알파, 베타, 감마 등 복잡하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가 쉽다. 지금도 계속해서 변이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하는 것들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알파, 베타, 감마 등 복잡하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코로나1..

심근염·심낭염 드물지만 조기 치료해야… 의료 취약지 우려

입력 : 2021-09-07 17:59 7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이자·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인 심근염·심낭염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지만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때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종합병원급은 돼야 제대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 취약지에서는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란 현장의 우려가 나온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심근염·심낭염 발생 사례 중 백신과 연관성이 인정된 경우는 2명이었다. 1명은 사망, 1명은 중증 이상반응 사례였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

화이자 맞고 소장 썩었던 24세 초등교사..결국 한 달 만에 사망

박현주 입력 2021. 09. 07. 21:35 댓글 42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사경을 헤매던 24세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7월28일 순천의 한 동네 병원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은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3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그는 '1차성 레이노(손 끝 쪽 혈관 연축)'와 '기무라병(귀 주위에 염증 질환)'이라는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또 많은 학생과 접촉하는 직업이기에 기저질환을 담당했던 의사에게 자문을 구한 뒤 "맞아도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