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델타 변이 99.99% 제거.. LED 빛으로 집에서 코로나 치료 가능"

[사이언스카페]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 09. 07. 03:03 수정 2021. 09. 07. 07:09 댓글 16개 LED 빛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모습의 상상도./에미트바이오 빛으로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의료기 업체인 에미트바이오(EmitBio)는 지난 1일(현지 시각) “세포 실험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빛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고 밝혔다. 에미트바이오는 호흡기 세포에 3일간 LED 빛을 하루에 두 번 5분씩 비췄더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구에 쓰이는 LED 기술로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구는 모든 가시광선을 다 쓰지만 치료용 LED는 특정..

쥐 암세포 크기 82% 줄였다.. AZ 백신 기술, 암 치료 혁명 될까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 09. 05. 09:44 수정 2021. 09. 05. 15:44 댓글 906개 [사이언스카페] 바이러스 벡터로 암유전자 전달해 면역 T세포 유도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로고를 배경으로 코로나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주사기가 놓여있는 모습./AFP 연합뉴스 코로나 백신을 만든 기술이 암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신이 인체 면역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도록 한 것처럼 암세포도 공격하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지난 3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암 면역치료’에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기술로 암 치료 백신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암세포 ..

"며칠 안에 실명할 수도"…불 끄고 스마트폰 보면 큰코다친다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이선아 기자 입력 2021.09.03 17:37 수정 2021.09.04 01:26 지면 A17 이럴 때 녹내장 의심해야 시야 좁아져 계단 헛디디고 운전할 때 신호 잘 못보기도 안압 급상승 땐 눈·머리 통증 젊은 사람도 방심 금물 손상된 시신경은 복구 못해 통증 방치하면 실명할 수도 가벼운 조깅·걷기·수영 도움 눈 누르고 엎드려 자면 안돼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기관 중 하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게 시력이다. 녹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대표적 안질환 중 하나다. 수술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일단 발병하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진행을 늦추는 수밖에 없다. 최근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때문에 시신경..

신종변이 ‘뮤’ 국내서 3건 발견…해외서 유입

입력 : 2021-09-03 17:59 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탑승객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뮤(Mu)’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3건의 뮤 변이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발생 건수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뮤 변이 감염자 3명은 올해 5월 멕시코, 6월 미국, 7월 콜럼비아에서 각각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멕시코발(發) 입국자는 지난 5월 말, 미국과 콜럼비아발 입국자는 7월 초에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뮤 변이를 포함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

"치매로 고통받기 싫다"..뇌 노화 늦춰주는 가장 쉬운 방법

이병문 입력 2021. 09. 02. 17:18 수정 2021. 09. 02. 19:57 댓글 91개 환절기 뇌 건강학 몸무게의 2% 차지하는 뇌 혈관·신경세포 복잡하게 얽혀 날씨와 기온에 예민하게 반응 폭염으로 뇌온도 30도 되면 뇌 작동률 63%로 떨어져 너무 추워도 뇌졸중 위험 여름에는 머리를 시원하게 겨울에는 모자로 체온 유지 ◆ 매경 포커스 / 100세 건강 ◆ 아직도 폭염 찌꺼기가 남아 있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썰렁하다. 계절 변화를 실감한다.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기온 변화가 심해 심·뇌혈관질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환절기는 가을이 왔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처럼 무더운 '추래불사추..

피 맑아야 혈관병 예방.. 지방보다 조심할 이 성분은?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2021.09.01. 10:03 © 제공: 코메디닷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병을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심각한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다. 만일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이상지질혈증에 의해 심장병 등 혈관질환이 이미 진행된 것이다. 피를 맑게 해 혈관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피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 “탄수화물 과다 섭취 주의하세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 예방-치료를 위해 음식을 잘 골라서 먹어야 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의 적..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의 숨겨진 비밀...마늘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기만 할까?

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마늘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건강'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심지어, 마늘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원전 1500년대 고대 이집트 사람들도 알고 상형문자에 남길 정도다. 한국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식품인 마늘은 열량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해서 영양학적으로도 거의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 제공: 하이닥 요리한 마늘은 소화불량을 완화시킬 수 있다 흥미롭게도 마늘은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양념이나 향신료처럼 음식에 첨가해서 섭취가 가능하고 고기를 구울 때 같이 먹거나 생마늘 자체를 먹을 수 있는 등 마늘을 먹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물론, 생마늘을 그냥 먹게 되면 특유의 알리신 성분으로 온몸에 마늘 냄새가 나거나, 빈속에 먹..

혈관도 나이 들면 늙는다… 혈관 회춘법 5가지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8.31 08:00 혈관 나이를 젊게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겉으로 보이는 나이만큼이나 '신체 나이'도 중요하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관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 혈액이 맑아야 온몸이 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20~30대처럼 깨끗한 혈관을 갖고 싶다면 생활습관부터 바꾸자. 집안 청소를 미루면 대청소에 오랜 시간이 걸리듯, 혈관 또한 하루아침에 청소되지 않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혈관에 좋다고 하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정말 문제없나?..60대男, 접종 30분만에 사망

이정민 입력 2021. 08. 27. 22:10 댓글 255개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AZ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60대 남성이 접종 30분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남성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께 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30분 뒤인 오전 11시께 함양읍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바닥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이에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과 AZ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숨진 A씨는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코로나19 ‘아킬레스건’ 찾았다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bluesky-pub@hanmail.net 코로나19의 혼란이 다시 찾아왔다. 영국의 알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베타, 브라질의 감마, 인도의 델타, 페루의 람다, 미국의 엡실론 등등 세계가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는 높은 감염성과 빠른 전파력이 특징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조차 돌파감염이 될 정도다. 심지어 이보다 전염력이 강한 델타 플러스까지 발견돼 델타 변이가 점점 지배 변종이 되어가고 있다. 대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왜 자꾸 변이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선택압’ 작용으로 변이 가속화 변이는 바이러스의 생존전략이자 최대 무기다. 코로나는 단백질로 구성된 외피(껍질) 안에 유전물질 RNA만 가진 RNA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