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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았는데도 확진'..美병원 2곳서 무더기로 돌파감염

류지복 입력 2021. 08. 01. 23:58 댓글 0개 200명 넘는 감염자 중 대부분 델타 변이..증상은 경미·중간 수준 델타 바이러스 변이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병원 2곳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직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저커버그 종합병원과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의료센터에서 최소 233명의 직원이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확진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커버그 종합병원에선 50명 이상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델타변이, 백신도 소용없나…"게임 양상 바뀌었다" 美 CDC 내부 보고서

최종수정 2021.07.31 10:54 기사입력 2021.07.31 10:04 모더나 백신 접종.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각국에서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방역 당국이 해당 변이가 수두만큼 전염성이 강하다고 알렸다. 30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의 미국 현지 언론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내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수두 바이러스만큼 쉽게 퍼지며 평균적으로 1명의 환자가 8~9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델타 변이가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게도 바이러스를 옮기는 '돌파 감염'이 가능하다고 설명함과 동시에, 그 감염력 역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급..

코로나19, 눈 망막도 공격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최종수정 2021.07.30 11:21 기사입력 2021.07.30 11:21 호흡기 감염시킨 뒤 전신으로 퍼져 온갖 조직과 기관까지 이르는 듯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로나19가 망막도 공격해 눈에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로 시야가 흐려지고 눈 속에서 떠다니는 아주 작은 부유물이 생긴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브라질 상파울루연방대학의 연구진은 코로나19 사망자의 망막에서도 코로나19의 흔적을 찾아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알렉시야 마르코스 박사는 "코로나19가 호흡기계부터 감염시킨 뒤 전신으로 퍼져 온갖 조직과 기관까지 이르는 게 분명하다"며 "눈도 예외는 아니어서 망막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 망막의 여러 ..

중년들이 콩나물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김용 기자수정 2021년 7월 29일 09:5515,96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콩을 이용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콩나물, 두부, 된장 등이 있다. 콩나물은 콩을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시루에 넣고 어둡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재배한다. 콩나물은 몸에 좋은 콩의 성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신선한 채소가 없던 겨울철, 콩나물을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중년에 좋은 콩나물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근육 보강이 중요한 중년들.. 콩은 단백질 함량이 40% 최근 근육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한 사람도 40세가 넘으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줄어든다. 심하면 매년 1%씩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근력 운동과 함께 단백질 음식을 자주 먹어야 근육을 보존할 수..

고양서 화이자 접종 40대, 6일 뒤 심정지 의식불명

박대준 기자 입력 2021. 07. 28. 16:57 수정 2021. 07. 28. 17:01 댓글 1320개 평소 기저질환 없어..보건당국 백신 인과관계 조사중 27일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7.27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40대 남성이 접종 6일 뒤 의식불명에 빠져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관계 조사에 나섰다. 28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학원강사인 A씨(48)는 지난 20일 오전 일산동구 호수공원내 꽃전시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후 A씨는 특별한 이상증세 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접종 6일..

간암 원인의 70%… 술 아닌 '이것'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23 05:00 헬스조선 DB 간암 발생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간암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중요한 사실은 간암의 7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 C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10%, 알코올성 간염은 5~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3%에서 감염돼 있는데, 40년 전만 해도 10%가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감염률이 높았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장기간 감염되면 만성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고 종국에는 간암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병이 더 진행하기 전에 철저하게 B형간염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릴 때 감염될수록 만성화 간염 바..

눈 앞 '이것' 보이면 '실명 위험' 신호일 수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21 22:00Copyright ⓒ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비문증이 심해졌다면 망막박리의 신호일 수 있다./헬스조선 DB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기관이다. 40대 초반부터 생기는 노안(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 60대 절반이 겪는 백내장(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것) 외에도 나이가 들면 생기기 쉬운 눈 질환이나 증상이 많다. 흔히 겪는 눈 문제를 알아둬야 대처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노안 노안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생기지만, 잦은 야외 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많..

"방역도, 백신도 아니었다"…인도 코로나 확진 90% 급감 이유 보니

3명중 1명 항체 보유 연구결과 코로나 휩쓸며 자연항체 생성 몇달새 국민 수십만명 사망 이상현 기자 입력 : 2021.07.23 21:30:02 수정 : 2021.07.23 21:53:2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때 하루 40만명을 넘었던 인도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3만명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8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하루 확진자가 41만명에 달했고,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0만명 이상 쏟아졌던 점을 감안하면 기이할 정도로 급감했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불과 두 달여 만에 확진자 수가 10분의 1 이하로 떨어진 ..

싱가포르 한 달간 코로나 지역감염 환자 4분의 3은 백신 접종자

김남권 입력 2021. 07. 23. 18:26 댓글 9개 "접종률 높으면 접종 후 감염자도 많아"..중증 7명 중 6명은 미접종 싱가포르 멀라이언 파크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EPA=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지난 한달간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자의 4분의 3가량이 백신 접종자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들 사이에서 감염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간 발생한 지역감염 환자는 총 1천96명인데, 이 중 약 44%(484명)가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했고 30%는 한 차례만 맞았다. 싱가포르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나..

'알약 하나로, 코로나 끝'..이스라엘서 먹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추진

김양혁 기자 입력 2021. 07. 23. 20:08 댓글 241개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박진우 기자 이스라엘에서 세계 최초로 먹는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업체인 오라메드 제약의 자회사인 오라백스 메디컬은 인도 프레마스 바이오테크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보건부에 상업용 임상 시험 승인을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라백스의 백신은 1회 복용하는 알약 형태다. 지난 3월 동물실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형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