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곧 찾아올 그놈 '한반도 열돔'… 열실신·열경련 주의보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19 17:00 21일 36도까지 예상… 습도 높아 ‘온열 질환’ 위험성 증가 이틀 뒤 비가 그치면 한반도형 열돔 현상으로 고온다습한 찜통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얼마 전 캐나다와 미국 북서부는 최고 5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홍역을 치렀다. 일명 ‘열돔’이라고 불리는 정체된 기압에 갇혔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정전과 산불 피해가 잇따랐고, 캐나다에서는 더위 때문에 700명 넘게 사망했다. 밴쿠버 해변에서는 조개류가 그대로 익어 폐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더 이상 바다 건너 먼 나라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비가 그치면 21일 한반도도 열돔에 뒤덮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열돔’ 현상, 정체된 고기압 때문에 생겨 ‘열돔’ 현상은 상..

"건강하게 늙고 싶다면?"..60세 이후 버려야 할 7가지 습관

황래환 입력 2021. 07. 19. 14:16 댓글 402개 자동요약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2100년에는 사람의 최대 기대수명이 124년까지 늘 가능성을 99%로 예측했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게 늙기 위해 노력 하는 사람 또한 많아지고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15일(현지시간) 60세 이후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7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60세 이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습관들을 바꿔야 한다. 1. 충분히 숙면하지 않는 습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잠은 8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60대의 경우 매일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

"화이자도 약해..백신만으론 안된다" 이스라엘, 델타 변이에 '속수무책'

권서영 입력 2021. 07. 18. 18:10 댓글 605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왼쪽 사진)과 화이자 백신(오른쪽 사진)의 접종 준비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코로나19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백신 선진국'으로 불렸던 이스라엘의 감염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1118명을 기록했다. 현지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선 것은 4개월 만이라고 덧붙였다. 확진자의 비율은 전체 검사 수 대비 1.58%이며, 1명의 감염자가 몇 명을 추가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1.37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전체 인구 930만여 명 가운데 56%..

나이 들어 등 굽고 몸 냄새에.. 바꿔야 할 생활습관은?

김용 기자수정 2021년 7월 15일 12:17조회수: 24,57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 ‘미나리’에선 손자가 할머니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피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중에는 자신을 극진히 돌봐주는 할머니에게 정을 붙이지만 처음에는 냄새가 걸림돌이 된 셈이다. 노년 뿐 아니라 중년에서도 몸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주위에서 동안이라고 치켜세워도 몸 냄새가 심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등까지 살짝 굽으면 ‘늙은 중년’이 될 수밖에 없다. 이른바 ‘노인 냄새’에 등이 굽는 증상, 생활습관으로 바꿀 순 없을까? ◆ 중년 이상의 몸 냄새.. “본인만 몰라요” 중년 이상이 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진다. 몸속에서 오래된 것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과정이 저하되는 것이다. 노폐물의 배출 속도도 뚝 떨어진다. 피지 ..

‘백신 무력화’ 변이 계속 등장할 수도…“‘이것’ 부족 때문”

고재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21-07-15 14:57수정 2021-07-15 17:08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극저온 전자현미경으로 살펴본 알파 변이 바이러스. N501Y 돌연변이의 구조를 표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재확산 원인인 변이 추적과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나 크로포드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의대 유전체과학과 교수는 “백신 접종과 국가별 방역수칙이라는 변수가 더 많은 변이를 등장하게 하고 있다”며 “변이에 대한 분석부족으로 글로벌 코로나19 대응이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1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 제네틱스’에 공개했다. ..

치명적 전이암 차단 가능? 암세포 '혈관 침입' 막는 단백질 발견

한기천 입력 2021. 07. 14. 17:52 댓글 2개 혈액 합류 암세포, TRPM7 수치 낮아..수위 높이면 진입 봉쇄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논문 유방암 종양에서 분리되는 CTCs 이미지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처음 생긴 부위에 그대로 머무는 암은 외과적 수술로 절제해 제거할 수 있다. 암 치료에 성공했다는 환자는 알고 보면 이런 사례가 많다. 그런데 돌연변이가 생겨 다른 부위로 전이한 암은 차원이 다른 위협적인 존재로 변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암 사망은 이런 전이암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 치료법을 연구하는 많은 과학자가 암의 전이를 차단하는 데 매달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이암은 원발 암에서..

매일 '소주 한잔' 가벼운 음주 괜찮다?…섬뜩한 연구 결과

입력2021.07.14 14:33 수정2021.07.14 15:36 소주 한잔도 '위험' 암 사망 가능성 높인다 국내 33만명 추적, 분석해보니 가벼운 음주도 건강에 해로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주 한잔 같은 가벼운 음주도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성은주, 고현영 교수와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14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약 33만 명을 2017년까지 추적, 분석한 결과 가벼운 음주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음주는 암 발생과 사망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 요소로 꼽혀왔다. 하지만 '가벼운' 음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연구팀은 음주량과 암 사망률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태어난 이후 제..

130세 인간, 이번 세기 안에 나온다 (연구)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7. 14. 13:01 댓글 24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몇 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이 약 50만 명으로 증가했다. 110세 를 넘겨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을 '슈퍼센티네리언'(초백세인)이라고 한다. 인간 수명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고령화는 의료 및 라이프스타일 뿐 아니라 경제 정책 등에 파급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의 최대 수명이 꾸준히 증가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과학계의 의견은 엇갈린다. 양쪽의 공통점은 불확실성이다. 미래의 과학적 혁신과 노화 메커니즘에 대한 지식의 부족은 인간 수명에 대한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인간이 최대한 몇 년동안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

대장암 막으려면 꼭 실천해야 하는 '한 가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4.15 06:00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4/2021041401221.html 대장암에 안 걸리려면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대장암을 막는 여러 가지 생활수칙이 있다. 그 중 이 한 가지만 실천해도 대장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바로 '과식금지'다. 대장암 예방에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과식으로 이어진 비만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과식은 어떻게 대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과식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음식물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한 상태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이 들어온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하다보니, 장에서 소화흡..

세계 1천만 명이 앓는 파킨슨병, 마침내 발병 원인 밝혀냈다

미토콘드리아 손상 폐기물이 뉴런에 쌓이는 게 문제 인터페론 경로의 `뉴런 청소` 조절하는 단백질도 확인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 저널 `분자 정신의학`에 논문 입력 : 2021.07.10 15:43:03 수정 : 2021.07.10 21:33:42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많은 녹말 양소체파킨슨병(약칭 PD)은 치매와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꼽힌다. 중뇌 흑질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뉴런)가 서서히 소실돼 느린 운동, 근육 떨림과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병이다.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700만 명에서, 많게는 1천만 명에 이를 거로 추정된다. 고령자에게 주로 생기는 신경 퇴행 질환으론 치매 다음으로 흔한 게 파킨슨병이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파킨슨병의 유력한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