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코 속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복제 순간 최초 포착

과학자·임상의 공동연구진,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감염기전 규명 2021.07.09 09:00 사이언스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 순간을 최초로 포착 초기 감염 및 증식의 주요 표적 규명 발병 후 1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기전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비강(코 안), 인두, 후두, 기관지를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졌을 뿐 정확한 표적 부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효과적인 예방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 고규영 단장과 전북대학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코로나19 대응 공동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 순간을 최초로 포착하고 초기 감염 및 증식의 주요 표적이 비강 섬모상피세포임을 규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ACE2·TMPRSS2·Furin 수..

AZ·얀센 혈전 원인 찾았다..헤파린 부작용 유사하지만 강력

이유정 입력 2021. 07. 08. 20:26 수정 2021. 07. 08. 21:07 댓글 181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프리랜서 김성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피떡)이 발생하는 방식을 캐나다 연구팀이 규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현지매체 CBC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최근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을 접종한 후 생성되는 특이 항체(VITT)가 혈소판의 특정 인자(PF4)와 결합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최근 게재됐다. 현재 나와있는 백신 가운데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쓰는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백신과 존슨앤존슨 계열의 얀센 백신이 있다. 연구팀은 ..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밀당365]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6.07 09:30 당뇨 환자는 암에도 취약합니다. ‘당뇨와 암’ 하면 췌장암이나 대장암 같은 게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혈액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소개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있으면 혈액암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2. 국가 검진 꼬박꼬박 받고, 혈당 잘 조절하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오래 살면서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 많아 당뇨 환자는 암이 잘 생깁니다. 당뇨가 있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게 워낙 알려지고, 치료약도 좋아지면서 이제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점차 줄고 있습니다. 대신 오랫동안 살면서 암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대장암, 췌장암, ..

코로나 ‘코 안’으로 침투…“뿌리는 백신 효과적”

‘코로나19’ 팬데믹 입력 2021.07.04 (09:00)수정 2021.07.04 (20:30)취재K 경증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섬모세포/기초과학연구원 제공 ■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재확인 요즘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 찾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의 모든 국민이 마스크를 쓰기 때문이죠. 한편으로는 이 더운 날 마스크를 쓰고 숨 차하면서 '이게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갖는 분도 없지 않을 겁니다. 그 의구심을 날려버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비강 섬모 상피세포가 표적 코로나19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인체 감염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그걸 국내 연구진이 규명해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

오리지널 바이러스, 거의 사라졌다…델타 변이 우세

문세영 기자입력 2021년 7월 2일 11:251,687 [사진=Yevhen Lahunov/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해외 유수 언론이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한국, 이스라엘처럼 바이러스를 크게 격파한 것처럼 보이는 나라들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시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연일 800명 전후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한몫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원어민 강사 집단감염 사례에서 델타 변이 감염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 이후 활기를 되찾았던 유럽도 최근 검역을 강화하고 여행 금지 조치..

임질은 방광암, 치주병은 췌장암위험

입력 2007.03.28 13:58 하버드대학 보건위생학부와 다나·파버암연구소의 도미니크 미처드(Dominique Michaud) 교수팀은 방광암과 췌장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원인에는 각각 임질과 치주병이 관련한다는 지견을 British Journal of Cancer (2007; 96: 169-171)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2007; 992:171-175)에 발표했다. 미처드 교수는 1986년에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40~75세의 의료·건강 전문직 남성 5만 1,529명을 등록, 질환력과 식사, 라이프스타일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교수는 임질 기왕력의 자세한 데이터가 확보된 방광암 환..

백신 '종결자' 나오나.."코로나 계열 모두 예방할 '슈퍼 백신' 개발 중"

정은혜 입력 2021. 06. 29. 17:39 댓글 386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가 배포한 실험실 배양 코로나19 바이러스(노란색)의 모습. 표면에 스파이크 단백질이 솟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AFP=연합뉴스] 전 세계 과학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슈퍼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슈퍼 백신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를 비롯, 지난 20년 동안 세 차례의 팬데믹을 일으킨 소위 '베타 코로나바이러스'(betacoronavirus) 계열을 모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백신 연구 개발 책임자인 멜라니 사빌은 "우리는 '이번 팬데믹을 끝내기 위해 무엇을 해..

맛 좋고 몸에도 좋은 ‘블랙푸드’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06.28 17:07좋아요 1 검은콩을 모발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블랙푸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블랙푸드’란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을 뜻한다. 블랙푸드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나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블랙푸드를 건강식품으로 즐겨먹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대표적인 블랙푸드 3가지를 소개한다. ◇흑임자 흑임자는 건강과 장수를 위한 대표 식품으로 여겨진다. 다른 깨와 달리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시력 회복과 당뇨 치료에도 효능을 보인다. 또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케라틴이 풍부해 모발 강화, 탈모 ..

유럽·인도서 보고된 ‘델타 플러스’ 변이…델타에 베타 변이 겹쳐 백신 무력화 가능성

2021.06.23 14:47 유럽에서 3월 최초 확인…인도 22일 우려 변이로 규정 Pixabay 제공 인도에서 델타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변이에서 파생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델타 플러스' 변이로 부르는 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자 옆에서 걸어가기만 해도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보고됐다. 22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인 인디아투데이는 "인도 최고 의료기관인 전인도의학연구소(AIIMS) 란딥 굴레리아 소장이 최근 인도에서 나타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B.1.617.2.1 또는 AY.01)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이날까지 인도 전역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

"옆에서 걷기만 해도 감염"..백신 무력화 '델타 플러스' 비상

김초영 입력 2021. 06. 24. 19:25 댓글 297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알파, 베타, 감마, 델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델타 플러스 변이'와 관련해 "감염자 옆에서 걷기만 해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23일(현지 시간)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인도 최고 의료기관인 전인도의학연구소(AIIMS) 란딥 굴레리아 소장은 "델타 플러스의 전염력은 매우 높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자 옆에서 걷기만 해도 감염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굴레리아 소장은 구체적인 데이터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델타 플러스는 인도 3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