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한강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첫 검출…“어떤 영향 줄지 몰라”

입력 : 2021-05-14 15:26/수정 : 2021-05-14 19:33 국민일보DB 식수원인 한강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잔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 연구팀은 논문 ‘하천(천연수)에서 발기부전치료제 검출에 대한 하수 기여도(Contribution of sewage to occurrence of phosphodiesterase-5 inhibitors in natural water)’를 13일 발표했다. 논문은 식수원인 한강에서 의약물질인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발견됐고, 이 성분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을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있다. 하천 내 항생제 성분 등은 이미 확인된 적 있지만 발기부전 치..

이탈리아서도 백신 위력 확인..감염률 95%↓·증증환자 99%↓

전성훈 입력 2021. 05. 15. 08:00 댓글 898개 연구진 "AZ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큰 효과..치명률 95%↓" 이탈리아 남부 마테라의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습. 2021.5.8. [EPA=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위력'을 확인해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페라라대가 중부 아브루초주 페스카라 지역 보건당국과 함께 올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백신을 맞은 주민 3만7천 명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비접종 대조군보다 확진자 수는 95%, 중증 환자 수는 99% 각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기간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

커피 섭취를 중단해야 할 경우 6가지

김용 입력 2021. 05. 14. 10:43 댓글 85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 여러 건강효과가 확인되었지만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병을 치료하는 약에도 부작용이 있듯이 커피도 바람직하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3-4잔(카페인 400mg 이하)이지만 개인차가 크다. 커피를 즐기더라도 몸 상태에 따라 그 양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할 때가 있다. 건강을 위해 커피 마시기를 중단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1) 수면장애, 불면증이 심한 경우 잠드는데 어려움이 크다면 커피를 잠시 끊고 증상이 나아진 후 마시는 게 현명하다. 커피를 꼭 마시겠다면 오후 3시 이전까지를 데드라인으로 두는 게 좋다.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

'혈소판 감소 혈전증 ' 잇달아 유럽서 퇴출 수순 밟는 AZ

황윤태 입력 2021. 05. 14. 04:06 댓글 624개 덴마크 이어 노르웨이도 접종 제외.. 집단감염 재확산 시 얀센 사용 권고 의료진이 지난 2월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에 앞서 주사기에 백신을 채우고 있다. 국민일보DB 유럽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중단을 고민하고 있다. 특정 연령대에서 ‘혈소판 감소 동반 혈전 증상’이 연이어 보고되자 접종 일시 중단 조치를 넘어서 접종 계획에서 아예 배제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국가도 나왔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수도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AZ 백신을 접종 계획에서 빼기로 결정했다”면서 “화이자와 모더..

뇌졸중 예고편 '미니 뇌졸중' 아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5.11 16:55 미니 뇌졸중을 겪었다면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계절이 변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잘 발생한다. 이때 뇌졸중의 예고편 격인 '미니 뇌졸중'을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 뇌졸중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뇌졸중에 앞서 가볍지만 분명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풀리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신체 한쪽 감각이 무뎌진다.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

깨지고 빠지고…코로나로 위협받는 치아 건강

치과의사가 소개하는 치아 건강관리 팁 ① 문세영 기자 수정 2021년 5월 10일 12:17 조회수: 452 [사진=ayo888/gettyimagesbank]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치아 건강을 위협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위기와 불황이 장기화되면 늘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이는 IMF 외환위기나 미국발 금융위기 등에서 이미 경험을 통해 확인된 사실들이다. 지난 1998년 IMF 경제위기가 엄습해 왔을 때 병원협회 주취로 열린 한 세미나에서는 환자들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해당 세미나에서 보고된 논문에 따르면 치과의원 등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몸이 아파도 병원 방문을..

나만 추운 거야? 5월에도 전기장판 켜는 사람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09. 22:00 댓글 94개 비정상적인 추위는 근육 부족 때문일 수도 있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냉증 같은 질병일 수도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직장인 김모씨(40)는 5월이 지난 요즘에도 전기 장판을 켜고 잔다. 외출할 때는 경량 패딩을 입는다. 주변에서 놀라지만 김씨는 "추운 걸 어쩌냐"고 말한다. 최근 그는 "몸이 허한 건 아닌지 해서 한약이라도 지어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5월, 아니 한여름에도 춥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기장판을 켜고 자고, 몸에 핫팩을 붙이고 생활한다. 이들은 왜 맨날 춥다고 하는 것일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일단, 질병부터 생각해본다면, 가장 의심할 수 있는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갑상선에서 만들어낸 호..

비타민D, 제2 기능이 뼈 강화.. 제1기능은?

에디터 입력 2021. 05. 09. 08:46 댓글 6개 코로나19 펜데믹이 변화시킨 사회경제적 분야 중 하나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이다. 비타민D가 면역 기능에 미치는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은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쟁점이었다. 사실 비타민D의 제1의 기능성을 얘기하자면 뼈와 관련된 기능이 아니라 면역에 대한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509084603043URL복사 [전의혁의 비타민D 이야기] ㉟면역조절자로서의 역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펜데믹이 변화시킨 사회경제적 분야 중 하나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이다. 특히 면역 기능을 향상하고 증진시키는 원료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

변종 등장에 백신 미접종 겹쳐 미국 0~20세 확진자 20% 육박

[코로나19, 위기의 아이들] 2021.05.05 00:00 英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백신 미접종 영향 GIB 제공 최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0~20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꼴로 20세 미만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셈이다. 미 공영라디오 NPR은 3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최근 공개한 ‘어린이와 코로나19: 주별 데이터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29일 기준 직전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31만9601명 가운데 7만1649명이 0~20세로 집계돼 22.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내 코로나19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