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14 15:26/수정 : 2021-05-14 19:33 국민일보DB 식수원인 한강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잔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 연구팀은 논문 ‘하천(천연수)에서 발기부전치료제 검출에 대한 하수 기여도(Contribution of sewage to occurrence of phosphodiesterase-5 inhibitors in natural water)’를 13일 발표했다. 논문은 식수원인 한강에서 의약물질인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발견됐고, 이 성분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을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있다. 하천 내 항생제 성분 등은 이미 확인된 적 있지만 발기부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