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암세포’만 골라 죽일 수 있는 세상, 곧 온다

[과학자의 연구실] 암유발 인자 ‘PLK1’을 목표로 한 표적항암제 개발 2021.04.16 09:00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의약화학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誌 표지논문 선정 “암입니다.” 의사의 말 한마디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환자들은 그 당시의 절망적인 순간을 ‘사형선고’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암’은 곧 ‘죽음’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인데요. 완치가 힘들고 치료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점 외에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라는 타이틀은 그 인식을 더욱더 확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암을 정복하기 위한 연구진들의 불철주야 연구가 과학과 의학의 역사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점도 이를 방증하죠.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데요. 연구진들의 노력이 ..

최악의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김용 기자 수정 2021년 4월 13일 10:04 조회수: 15,5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최악의 암, 가장 심한 통증의 암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가 붙는다. 5년 생존율이 10% 정도에 불과하고 치료 과정에서 엄청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진단 시 80~85%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통증을 조절하는 완화적 치료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췌장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하루라도 일찍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의외로 많은 췌장암 환자.. 한 해 신규환자 7611명 췌장암은 어려운 암의 대명사 격이지만 환자 수가 많은 편이다. 2020년 12월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남녀를 합쳐서 7611건(2018년) 발생해 전체 암 발생의 8위를 기록했다..

자주 먹으면 장을 망치는 인기 음식들

김수현 입력 2021. 04. 17. 16:31 댓글 438개 어떤 음식이든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과다 섭취할 경우 장에 손상을 주는 대표적 인기 음식은 다음과 같다. 건강관련 전문사이트인 테스팅닷컴의 전문가인 제이미 페이트는 "내장에 가장 해로운 음식은 설탕, 고과당 옥수수 시럽, 그리고 모든 가공 식품이다."라고 지적했다. 흔히 튀김 음식은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 건강에도 매우 안좋은 음식이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417163104082URL복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떤 음식이든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을 위해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몸에 안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식품들..

AI로 암과 치매의 비밀을 푼다

머신러닝 이용해 질병의 생물학적 언어 예측 2021.04.14 09:00 이성규 객원기자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사용하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생물학적 언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세인트존스칼리지의 연구진이 발표한 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앞으로 병을 일으키는 세포 내부의 문법적 오류를 바로잡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나 페이스북은 강력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음에 시청할 드라마를 추천하거나 누군가에게 친구가 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아마존의 알렉사 같은 AI 기반 음성서비스는 개별적인 사람을 인식해 대화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넘치는 시신·부족한 병상…강에선 수백만명 '노마스크' 축제

송고시간2021-04-13 14:07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현지 의료 인프라가 벼랑 끝 위기를 맞았다. 안 그래도 열악한 인도의 의료 시설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붕괴 직전까지 몰린 것이다. 인도 NDTV는 13일 중부 차티스가르주의 주도 라이푸르의 대형 국립병원인 빔 라오 암베드카르 메모리얼 병원의 실태를 고발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김영현 기자기자 페이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환자 급증…하루 신규 확진 또 16만명 12일 인도 하리드와르의 갠지스강변에서 진행된 쿰브멜라 축제.참가가 대부분은 노마스크 상태로 물에 들어가 축제를 즐겼다. [A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병원 건물 밖에 방치된 시신. 부족한 병상과..

신희섭 교수에게 듣는 뇌경색과 뇌동맥류

스타에디터3시리즈콜라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2021.03.22. 10:426,430 읽음 비밀글 시한폭탄 ‘뇌동맥류’, 가족력 있다면 반드시 뇌 사진 찍어봐야 뇌경색과 뇌동맥류는 난형난제다.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초응급질환이라는 점에서 이런 ‘악동 형제’가 없다. 뇌경색은 혈관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는 질환이다.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뇌세포가 빠르게 괴사한다. 이른바 ‘허혈성 뇌졸중’이다. 서둘러 공급로를 확보해주지 못하면 사망 아니면 편마비와 같은 평생 후유증이 남는다. 뇌동맥류는 혈관의 일부가 꽈리처럼 불룩해지는 질환이다. 혈액이 이곳을 지나면서 와류를 형성하고,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해 얇은 부위가 터진다. 혈액이 뇌 전체로 뿜어져 나오는 ‘출혈성 뇌졸중’이다. 뇌를 감싸고 있는 지주막 아래쪽에서 주로 ..

2세대 코로나 백신이 온다

2021.04.12 07:00 효능 높고 운반 관리 쉬워 태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DV-HXP-S. 태국 국영제약회사 GPO 제공 세계 각국에서 감염병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인 ‘패스(PATH)’가 이달 5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차세대 후보물질인 ‘NDV-HXP-S’가 브라질과 태국, 멕시코, 베트남에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분자설계 기술을 활용해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보다 더 강력한 항체를 생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란을 활용하기 때문에 원료비도 싸고 다른 코로나19 백신보다 제조가 간편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코로나19를 포함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

난치癌 마지막 희망, 암세포만 죽이는 'NK세포' 연구 30년

[이준기의 D사이언스] 이준기 입력 2021. 04. 06. 19:40 댓글 2개 美유학시절 혈액 못 구해 자신·아내 피까지 뽑아 연구 서울아산병원·정부지원 덕분에 10년 가까이 임상 매진 재발률 절반↓ 생존율 3배↑ NH세포 효능·안전성 확인 AI로 난치암 정복.. 암 발생 낮추는 '암 백신' 개발 구상 이준기의 D사이언스 최인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30년 넘게 한 우물만 팠다. 그 우물은 '면역' 분야다. 연구 트렌드에 맞지 않아 과제에 여러 차례 떨어져 연구가 중단될 뻔한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고집 피우지 말고 다른 연구를 해 보라는 진심 어린 쓴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럴수록 면역연구에 더 집중했고, 밤낮은 물론 주말, 휴일도 없었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지..

중남미 국가들 '변이 바이러스' 광풍에 속수무책

[여기는 남미] 입력 2021. 04. 05. 09:31 수정 2021. 04. 05. 09:31 댓글 38개 중남미에서 최악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중남미 언론들은 "중남미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면서 "국가마다 지난해 보다 훨씬 심각한 최악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를 쏟아지고 있는 주범은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405093101501URL복사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남미에서 최악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중남미 언론들은 "중남미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

걷는 모습만 보면 딱 안다… 건강 적신호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4.04 22:00 보행장애는 넘어지면서 골절 등 외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받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정상적으로 걷기 어려워지는 ‘보행장애’를 겪게 된다. 정상적인 보행을 위해서는 균형 감각이 반드시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균형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보행장애는 통증, 질환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질환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걸음걸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보행장애 유형 별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뇌·척수 질환 소뇌성 질환이나 척수로(脊髓癆) 등 척수 질환이 있는 경우, 근력이 약화되고 근육신경에 이상이 생겨 ‘실조성 보행’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