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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대장암 환자도 적극적 다학제 진료시스템으로 완치 기대”

[건강한 가족]중앙일보입력 2024.12.23 05:30신영경 기자 [인터뷰] 민병욱 고려대구로병원 대장암센터장민병욱 고려대구로병원 대장암센터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은 대장암 3기와 4기 환자의 치료 성적이 국내외 다른 의료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하 객원기자대장암은 발병률과 생존율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 국내 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지만, 수술 기술과 치료제가 발전하면서 치료 예후가 좋아졌다. 특히 고려대구로병원은 남다른 대장암 치료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수술이 어려운 말기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선도적으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은 4기여도 꼭 말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

마늘과 양파, '이렇게' 조리하면 트랜스지방 나온다?

140도 이상에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시 트랜스지방 전환입력 2025.01.04 19:05김성훈 기자 마늘과 양파 등 황 화합물이 많은 채소를 140도 이상 고온에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트랜스 지방이 생긴다. [사진=게티이미지] 건강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할 마늘과 양파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트랜스 지방이 생겨 되려 건강에 해로운 걸로 나타났다. 마늘과 앙파에는 트랜스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화합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27만 8000명 이상이 트랜스지방산(TFA)으로 인해 숨진다고 추정한다. WHO는 TFA 섭취를 일일 총 에너지 소비량의 1% 미만으로 제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TFA는 튀긴 패스트푸드와 마..

“영생이 목표” 美 억만장자, 가장 강력한 치료제로 ‘이것’ 꼽아… 어떤 효과 있길래?

입력2025.01.04. 오후 7:06임민영 기자 [해외토픽]‘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장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 ‘제대로 된 수면’을 꼽았다./사진=넷플릭스‘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장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넷플릭스에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Don't Die: The Man Who Wants to Live Forever)’가 공개면서 다수의 해외 매체가 브라이언 존슨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생을 살기 위해 여러 실험과 시도를 하는 브라이언 존슨에 대한 이야기다.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에이징 습관에 대해 존슨은 “제대로 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