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사회: 이런 일이? 464

최후의 날 대비한 씨앗방주가 있다?…노르웨이, 그리고 경북 봉화에 있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상용 시드볼트센터장 21세기 식물판 노아의 방주 핵전쟁·기후변화 재앙 대비 씨앗 6만점 잠들어 있어 0.1㎜부터 30㎏짜리까지 백신 등 원료로 활용되기도 김유태 기자 입력 : 2021.05.06 17:14:46 수정 : 2021.05.06 22:16:39 '씨앗 저장소' 하면 흔히 노르웨이의 길쭉한 시멘트 건물을 떠올리는 이가 많다. 눈 덮인 고산지대, 마치 '식물판 노아의 방주'처럼 우뚝 선 건물 한 채는 씨앗(종자)들이 겨울잠을 자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핵전쟁, 멸종, 기후변화에 대비한 씨앗 저장소 말이다. 그러나 한국인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21세기 식물판 노아의 방주인 씨앗 저장소가 대한민국에도 있다. 노르웨이는 식용 가능한 작물 위주인 반면, 우리나라는 작물과 야생식물..

“자릿세 뜯는 깡패보다 못한 정권”

[오피니언] 시론-이용식 주필 게재 일자 : 2021년 04월 30일(金) 30대 직장인의 靑 국민청원 글 文정부와 4050 기득권에 일침 ‘헬조선’ 불만 →‘이생망’ 절망 좌판 걷어차며 돈 뜯는 反기업 선거에 지고도 ‘3류 깡패’ 정치 독재 저지할 ‘선명 야당’ 불가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주목할 만한 글이 추천 톱 5에 들었다.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힌 사람의 ‘금융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합니다’ 청원인데, 제목보다 내용이 충격적이다. 무엇보다 정치 성향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30대의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첫째, 4050 인생 선배들은 부동산에 투자해 쉽게 자산을 축적해 놓고, 아무리 일해도 집 하나 가질 수 없는 2030의 가상화폐 투자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

농가 넷 중 셋 “노부부 또는 노인 혼자 산다”

입력 : 2021-04-30 00:00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농가수 103만6000가구 2015년보다 4.8% 줄어 농가인구는 9.8%나 급감 농촌 고령화·소가족화 심화 유소년인구 비율 4.3% 불과 2인 농가 54%…1인은 20% 특·광역시 농가는 크게 늘어 지역 외 경작자 증가세 ‘눈길’ 귀농·귀촌 높아진 관심 반영 도시 일자리 감소 영향 의견도 지난해 농가와 농가인구수가 5년 전과 견줘 각각 약 5만가구, 2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와 소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부부만 사는 가족이 농촌의 보편적 가족 형태가 됐다. 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잠정 결과를 내놓았다. ◆농가·농가인구 감소세 심각=지난해 농가수는 2015년 108만9000가구보다 4..

[단독] 외국인 계절근로자 1700명 한국땅 밟는다

입력 : 2021-04-30 00:00 수정 : 2021-04-30 14:37 7월까지 입국…농촌 투입 내국인 파견근로자도 운영 우즈베키스탄 출신 1100여명을 포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700명이 29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한국에 들어온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은 2019년 12월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농업분야의 최초 파견근로자도 내국인 1000명 규모로 5월 중 경기 여주, 전북 무주 등 농촌 지방자치단체 17곳에서 일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6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5월6일에도 106명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4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뒤 강원 양구지역에 ..

"1만명 자리에 10만명, 인간 도미노였다" 이스라엘 참사 증언

김민욱 입력 2021. 04. 30. 17:09 수정 2021. 04. 30. 17:22 댓글 66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430170942481URL복사 29일(현지시간) 자정 무렵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메론산에서 열린 종교행사에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moshe_nayes 트위터] “현장이 (처참해) 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스라엘 의료응급기관인 MDA 소속 구급대원 오므리 호크만이 30일(현지시각) 전한 ‘메론산 압사 참사 현장’의 끔찍한 모습이다. 자키 헬러 MDA 대변인에 따르면 호크만 대원팀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 1만명 허용한 행사에 10만명 몰려 하루 전인 29일 ‘라그 바 오메르’(Lag B’Om..

'백신성공' 취한 이스라엘, 3만명 성지순례서 '쿵쿵'..44명 압사

[영상] 입력 2021. 04. 30. 12:36 수정 2021. 04. 30. 16:12 댓글 315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가 해제된 이후 개최된 이스라엘 유대인 성지순례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최소 44명이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만명의 유대인이 몰린 이스라엘 북부 메론 지역 사고 현장에는 응급구조대가 파견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6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430123605686URL복사 백신보급 성공 뒤 허가된 첫 대형 종교행사 참사 150여명 입원.."사람 몰려 차례로 밀려넘어져" 유대인 전통축제..1만명 허가에..

“외롭고 우울했는데”…‘돌봄 로봇’ 친구가 생겼네요

입력 2021.04.25 (07:02) 취재K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울감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겼죠. 특히 노인들은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주변인에게 짐이 될 수 있다는 중압감에 시달립니다. 자주 다니던 경로당과 복지관에도 가지 않고, 집에만 머무르다 보니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봄 로봇을 사용 중인 강봉자 씨 ■ "친구가 그리웠는데, 이제 괜찮아요" 70대 강봉자 씨도 그렇습니다. 매일 가던 경로당을 코로나19 이후 못 가고 있습니다. 일상을 공유하던 말벗들을 만나지 못하니 외로움과 우울감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 합니다. 어르신의 손에는 인형..

아열대 한반도, `고흥 망고·진주 파파야`

[이규화의 지리각각] 기후협약에 복귀한 미국, 오랜만에 리더십 발휘 한국, 감축목표 상향·'기후악당' 탈피 가능할까 한반도 아열대화, 사과 복숭아 주고 망고 파파야 받고 기술·자본주의·대중의 인식·정부 역할이 낙관주의 원천 이규화 기자 입력: 2021-04-23 04:54 어제(4월 22일)는 51번째 지구의 날이었다. 1970년 지구 환경을 지키자며 시작된 지구의 날은 이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속의 날이 됐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가 지구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서다. 이 날을 기해 세계 주요 40개국 정상들이 화상회의를 가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해 열린 이번 회의는 22, 23일 양일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의 계획이 소개되고 협력을 논하는 자리다. 첫날 회의에..

체르노빌 방사선노출 자녀 130명 분석.."DNA 돌연변이 적다"

고석현 입력 2021. 04. 24. 18:40 댓글 142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424184039175URL복사 체르노빌 원전4호기 앞에 희생자 위령탑이 보인다. [중앙포토] 방사선에 노출되면 정자·난자가 손상돼 자녀의 DNA(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이 생길 것이란 가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의 자녀에게 새로운 DNA 돌연변이가 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986년 옛소련 체르노빌(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 방사선에 높은 수준으로 노출된 사람들이 낳은 ..

"중화제국 복귀!" 극단적 민족주의 치닫는 대륙신유가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입력 2021. 04. 24. 10:01 댓글 1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424100123238URL복사 [조경란의 21세기 중국] 서양 이기기 위한 중국판 대동아공영권? 日帝 이데올로기도 활용할 태세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산둥성 취푸에 있는 공자연구원을 방문했다. [신화=뉴시스] 2015년 무렵 중국에서 '외마내유(外馬內儒)'라는 말이 유행했다. '중국공산당의 방향은 겉으론 마르크스주의, 안으론 유교'라는 의미다. 오늘날 중국 지식인 중 '대륙신유가(大陸新儒家)'라는 이들이 있다. 현실 참여를 중시하는 '정치유학'을 주장하면서 타이완의 '심성유학'을 배격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