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02.22 16:30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후두‧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더 높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후두암‧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50~71세 49만6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역류성식도염과 후두암‧식도암 사이의 관계를 16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24%가 역류성식도염 병력이 있었다. 연구 결과, 조사 기간 동안 931명의 환자가 식도선암, 876명의 환자가 후두 편평세포암, 301명의 환자가 식도 편평세포암에 걸렸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후두‧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역류성식도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