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역류성식도염 환자, 식도암 걸릴 위험 ‘2배’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02.22 16:30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후두‧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더 높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후두암‧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50~71세 49만6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역류성식도염과 후두암‧식도암 사이의 관계를 16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24%가 역류성식도염 병력이 있었다. 연구 결과, 조사 기간 동안 931명의 환자가 식도선암, 876명의 환자가 후두 편평세포암, 301명의 환자가 식도 편평세포암에 걸렸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후두‧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역류성식도염이 있..

입 냄새 없애는 의외의 방법 '구강체조' 아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2.22 17:00 구강체조를 하면 침 분비가 늘면서 입 냄새가 줄어들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가 입 마름이다. 침에는 구강 세균 증식을 막는 성분이 들었는데, 침 분비량이 줄어 입속이 건조해지면 반대로 세균이 잘 번식한다. 문제는 세균들이 입안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며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낸다는 것. 휘발성 황화합물은 지독한 입 냄새의 주원인이다. 또 침은 입속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침이 줄면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 쉽게 부패하고, 이로 인해 세균이 증가하면서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입 마름을 예방하려면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이를 '구강호흡'이라 하는데, 입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2년 전 죽은 심장 이식 받은 10대 소녀 ‘격한 운동도 OK’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입력 2021-02-22 20:30수정 2021-02-22 20:42 사진=더 선데이 타임스 홈페이지 2년 전에 ‘죽은 심장’을 이식 받은 영국의 10대 소녀가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영국 ‘더 선데이 타임스’ 21일(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영국 우스터 지방에 사는 애나 해들리(16)라는 소녀는 2년 전인 2019년 2월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해들리는 심장 질환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약 2년 동안이나 심장 기증자를 기다렸다. 결국 기증자를 찾은 해들리는 수술을 받고 2년이 지난 현재 격한 운동인 하키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해들리가 받은 수술은 소위 ‘죽은 심장’을 이용한 수술이었다. 통상적으로 심장 이식 수술은 뇌사 상태의 기증..

물, 커피.. 아침 식사 때 간과하기 쉬운 것 5가지

김용 입력 2021. 02. 22. 10:44 수정 2021. 02. 22. 11:40 댓글 174개 아침 식사가 중요한 이유는 삼시세끼 중 가장 긴 공복 시간을 가진 후 처음으로 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흔한' 위염으로 점막에 염증이 있는 사람이 많은데, 가장 먼저 진한 모닝커피를 마시면 위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어느 정도 음식으로 위를 채웠다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빈속이 아니기 때문에 위 점막에 주는 악영향이 줄어든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222104451443URL복사 아침 빈 속에 맨 먼저 카페인이 많은 진한 커피를 마시면 위 건강에 좋지 않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식사가 중요한 이유는 삼시세끼 중 가장 긴 공복 시..

무심코 넘긴 증상..뇌종양 '적신호'

박효순 기자 anytoc@ kyunghyang.com 입력 2021. 02. 19. 21:30 댓글 250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219213057321URL복사 종양 위치 따라 증상 달라 기억력 저하·행동이상 노인 반드시 '뇌 검사' 받아야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 없지만 휴대전화 사용량 등 줄여야 [경향신문] 뇌종양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형태의 종양(암)을 일컫는 말로, 뇌 조직과 이와 연결된 신경 및 뇌를 싸고 있는 수막 등에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인 두통은 뇌종양 환자의 70%에서 나타난다. 두통뿐 아니라 편측마비, 언어장애, 발기부전, 시력저하, 어지럼증, 청력감소, 경련 등 증상이 다양하고 성격의 변화나 인지기능의..

심혈관질환 조심하면 치매 안 걸린다

치매 예방 전략의 패러다임 변화 예고 2021.02.17 07:26 이성규 객원기자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심혈관질환과 신경퇴행성 뇌질환인 치매는 중년 이후의 연령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우리는 이 두 질환을 매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혈관질환의 경우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여기는 반면 치매는 종종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경동맥 죽상경화반의 유무와 뇌 대사 감소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3D 이미지, 노란색은 연관성이 높고 빨간색은 낮으며 회색은 관련이 없는 영역을 나타낸다. © CNIC 그런데 중년에 심혈관질환을 잘 예방하면 만년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뇌 변형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더구..

‘변이'와 ‘변이'가 만났다, 독성 강한 수퍼 코로나 나오나

[사이언스카페] 영국발 변이와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재조합 확인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02.17 07:57 | 수정 2021.02.17 07:57 인체에 감염된 코로나 바이러스(주황색)의 전자현미경 사진. 최근 영국에서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이 달라지면서 전염력이 세진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해 새로운 대유행의 전조라는 우려가 나온다./NIAID 두 가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전자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변이체로 융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한순간에 증폭하면서 독성이 강한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과학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의 베티 코버 박사가 영국에서 비롯된 B.1...

숙면 위한 '수면 밸런스' 수칙 6가지

이선영 객원기자 입력 2021. 02. 15. 15:06 댓글 6개 질 좋은 수면은 보약이다. 잠을 잘 자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반대가 된다. 수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무작정 침대에 누워 잠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수면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215150603760URL복사 잠자기 최소 1시간 전엔 스마트폰 피해야 규칙적인 수면·기상 패턴 유지 (시사저널=이선영 객원기자) ⓒ언플래쉬 질 좋은 수면은 보약이다. 잠을 잘 자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반대가 된다. 특히 성장기 아..

전세계 백신 1.7억회분 접종..이 속도론 집단면역 달성에 5년 걸려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02. 15. 13:18 댓글 65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전체 누적 확진자 수를 크게 앞질렀으나 집단 면역 달성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의 코로나19 백신 추적기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1억7339만768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다. ◇이 속도라면 집단면역까지 5년 걸려=블룸버그는 전 세계에서 하루평균 백신 접종이 620만회가량 이뤄지고 있다고 집계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215131831675URL복사 각국 재봉쇄 결과 신규확진 최고점 대비 절반으로 줄어 하루 620만회분 접종..전 세계 75% 접종하려면 5년 걸려 프랑스 파리에서 접종되고 ..

백신맞은 빌 게이츠 딸 "천재 아빠 이식 안되네"…음모론에 일침

송고시간2021-02-15 04:59 정성호 기자기자 페이지 '게이츠가 백신에 칩 심어 퍼뜨린다' 백신음모론에 의대생 딸이 에둘러 반박 빌 게이츠의 딸 제니퍼 K 게이츠가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증 사진과 글을 올렸다. [출처=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재배부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아빠의 천재적 뇌가 자신에게 이식되지 않았다고 농담을 했다고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대생인 제니퍼 게이츠(24)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진을 올리며 "슬프게도 그 백신이 천재 아빠를 내 뇌에 이식하지 않았다. m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