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매일 3300억 개의 세포가 태어나고 죽는다

교체 세포의 86%는 혈액 세포 2021.01.26 11:05 심재율 객원기자 사람의 몸은 약 3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의 세포는 매일 활발하게 죽어 사라지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된다. 이 같은 ‘세포 교체’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큰 규모로 이뤄진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의 생물학자 론 센더(Ron Sender)와 론 마일로(Ron Milo)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하루에 약 3300억 개의 세포가 새로 만들어지고 사라진다. 이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초당 38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세포를 교체한다. 이중 대부분의 세포는 혈액 세포이고, 뒤를 이어 장에 있는 세포가 다수를 차지한다. 교체되는 세포의 불..

폐 건강 유지에 도움 되는 식품 8

권순일 기자 수정 2019년 10월 21일 16:43 조회수: 26,848 [사진=BestPhotoStudio/shutterstock] 우리 몸의 폐(허파)는 신체가 효율적으로 움직이는데 있어 바퀴 안에 있는 톱니 같은 역할을 한다. 산소를 공급하는 폐 기능이 떨어지면 폐렴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런 질병들은 폐를 공격해 숨쉬기 힘들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 ‘파워브리드닷컴’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1. 물 물은 폐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폐가 건조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매일 6~8컵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2. 닭, 오리 고기 닭, 오리, 거위 등 가금류의 고기는 폐에 유익할 수 있다. 식이..

"코로나 백신 효과 입증 첫 단서 이스라엘서 나왔다"

2021.01.24 14:05 인구 4분의 1 접종 분석결과...네이처 "백신 효과 증명"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슬로모 스포츠경기장에 차려진 대규모 백신 접종 센터에서 지난달 22일 60세 이상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공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이스라엘 연구자들은 예방 접종을 한 사람들이 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3분의 1 낮았다는 수치를 보고했다”며 “과학자들이 백신 효과가 있다는 첫번째 단서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빠른 국가..

면역력이 치사율 갈랐다..확진 80대 5명 중 1명 사망 때, 20대 '0명'

이지현/최지원/이우상 입력 2021. 01. 24. 17:31 수정 2021. 01. 24. 19:12 댓글 9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124173102244URL복사 코로나 1년 - 인류가 확인한 것들 고령환자 면역체계 노화..염증 반응 이겨내기 쉽지 않아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합병증으로 중증 악화 위험 확진자 41%가 후각 기능 이상..모든 연령대 후유증 남아 미국 뉴욕 퀸스박물관 야외 주차장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지난해 5월 목숨을 잃은 의료진을 추모하는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국에서만 2900명 넘는 의료진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무증상기, 잠복기에 (코로나19) 전파..

영국 변이 "치명률 30% 높아"..확진 줄어도 사망 급증

손령 입력 2021. 01. 23. 20:10 수정 2021. 01. 23. 20:48 댓글 173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123201011789URL복사 tv.kakao.com/v/416041625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렇게 걱정스러운 변이 바이러스가 가장 처음 발견된 곳. 바로 영국이죠. 그만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도 많고, 치료 경험도 많은데요. 실제 환자들을 분석했더니, 기존 바이러스 환자보다 숨진 사람이 30%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영국 런던 왕립병원. 보호자의 면회가 철저히 금지된 중환자 병동에서 의사가 전화를 겁니다. [마리 힐리/중환자실 의사] "남편 분 상태가 나쁩니..

뇌에 가장 충격을 주는 행동은?

두뇌 형질과 비슷한 달걀 활용해 뇌진탕 연구 2021.01.22 08:14 심재율 객원기자 운동선수는 물론이고 보통 사람들도 교통사고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고가 뇌진탕이다. 뇌진탕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어떤 경우에 뇌가 심하게 손상되는지 알아야 한다. 과학자들이 달걀노른자를 이용해서 어떤 충격이 뇌에 더 큰 손상을 입히는지 확인했다. 걸어 다닐 때 사람의 뇌는 두개골 안에서 척수액에 떠서 가볍게 흔들린다. 그 모습이 마치 달걀노른자가 달걀흰자에 둘러싸인 것과 유사하다.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움직임이 있으면 사람의 뇌는 뇌를 둘러싼 두개골에 부딪히거나, 아니면 빠르게 회전한다. 부딪히든 빠르게 회전하든 간에, 심각한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달걀은 뇌진탕을 연구하기 좋은 재료이..

“면역세포 조정해 뇌 노화 되돌린다”

인체 배양세포와 쥐 대상 실험으로 확인 2021.01.22 08:48 김병희 객원기자 산불 파수꾼이 자신의 역할을 망각하고 오히려 산에 불을 지른다면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일이 노화하는 뇌의 면역계 특정 세포에서도 일어난다는 연구가 나왔다. 불씨를 없애는 대신 만성 염증의 불꽃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생물학자들은 이런 염증을 줄이는 것이 노화 과정을 늦추고 심장병과 알츠하이머병, 암이나 허약함 같은 노화 관련 질환 발병을 늦추는 한편, 거의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점차적인 정신적 노쇠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무엇이 면역계 특정 세포의 염증성 과잉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었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의대 신경학과 연구팀이 이런 면역세포의 일탈과 관련된 호르몬을 억제..

암은 어떻게 전이될까

전이성 2차 종양에서 융합세포 형성 추적 2018.08.08 09:08 김병희 객원기자 100년 이상 된 암 전이에 대한 가설이 실험 관찰에 의해 처음으로 설명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미네소타 트윈시티대 연구진은 살아있는 동물에서 건강한 종양 하이브리드(hybrid) 세포와 종양 세포 사이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확인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미국물리학회가 발행하는 ‘응용물리학보 생물공학’(APL Bioengineering) 7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전이 혹은 2차 종양 형성은 암과 관련된 대다수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그럼에도 암의 1차 원발종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세포들이 어떻게 종양성 병변으로 바뀌어 기능이 파괴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전이 및 실험 ..

월성 원전 삼중수소 논란 핵심 쟁점 뜯어보니(종합)

[팩트체크] 2021.01.18 17:28 한국원자력학회 ‘월성 원전 삼중수소, 정말 위험한가’ 기자간담회 월성 원전. 연합뉴스 제공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을 둘러싼 논란이 과학적인 근거가 없어 공포심만 부추긴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원자력학회가 18일 ‘월성 원전 삼중수소, 정말 위험한가’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월성 원전에서 검출되는 삼중수소는 극미량이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월성 원전 삼중수소 검출을 둘러싼 핵심 쟁점을 정리했다. ○원전에서 삼중수소 검출돼도 되나?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월성 원전 운영 주체인 한국원자력발전소가 월성 원전에서 삼중수소가 유..

“구글도 포기한 당 측정 콘택트렌즈 상용화 임박…당뇨환자에 희망 주겠다”

조선비즈 포항=김윤수 기자 입력 2021.01.21 15:14 | 수정 2021.01.21 17:34 [Interview] 신상배 화이바이오메드 연구소장 "하루 여러 차례 채혈 고통 없애줘" "5년 노력 끝 내년 상용화할 것" 당뇨성망막증 예방하고 혈당 낮추는 약 투여 눈물 속 당 수치를 재고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피를 뽑는 대신 착용하는 것만으로 당(糖) 수치를 잴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만들기 위해 4년 넘는 시간을 쏟았습니다. 내년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게 채혈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경북 포항 포스텍(POSTECH)에 있는 벤처기업 화이바이오메드 연구실에서 만난 신상배(42) 연구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