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1.20 05:00 폐암은 증상이 발견됐을 때는 이미 다른 장기에도 암세포가 퍼져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는 병기를 넘어간 경우가 많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인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36.2명으로 1위였다. 2016년 35.1명에서 3년간 오히려 1.1명 더 늘었다. 이어 대장암(17.5명), 위암(14.9명). 췌장암(12.5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서종희 교수는 “폐암은 증상이 발견됐을 때는 이미 다른 장기에도 암세포가 퍼져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는 병기를 넘어간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생기기 전에 조기에 검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