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1.04 08:00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는 폐암의 주요 원인이며 이를 막으려면 후드나 마스크를 적극적을 활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육 당국이 학교 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간 조사 결과 총 61명(0.73%)이 폐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요리 중 발생하는 연기로 꼽힌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폐암 검진 중간 결과에 따르면, 검사자 8301명 중 61명이 폐암이 의심된다. 이들을 포함, 검사자의 19.9%(1653명)은 폐에 양성 결절이 있거나 추적 검사가 필요한 상태 등 이상 소견을 보였다. 이를 두고 전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