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8

무심코 네일아트 받았는데… 손톱서 癌 발견한 여성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9.05.03 11:35 네일아트를 받은 여성의 손톱이 부어오른 모습(왼쪽)과 수술을 받은 후의 손톱. /사진=데일리 메일(Daily Mail) 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21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성은 손톱에 생긴 검은 선을 단순한 멍이라고 생각하고 네일아트를 받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했다. 그러나 이후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임이 밝혀졌고, 결국 그는 손톱을 제거하고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해당 여성이 손톱에 이상을 느낀 것은 2016년 12월경이었다. 그전까지 그는 손톱 위를 아크릴로 만든 손톱 모형으로 덮는 방식의 네일아트를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받아왔다. 새 아크릴 손톱으로 교체하러 ..

요산 수치 높아 통풍 걱정했더니… 예상 못한 '이 질환' 위험

오상훈 기자입력 2023. 1. 16. 19: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내 요산 수치가 높다면 심방세동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대사되면서 생기는 대사산물이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뾰족한 크리스털처럼 생겼는데 관절 등에 쌓이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 통증의 왕이라 불리는 통풍이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심방이 매우 빠른 속도로 파르르 떨리는 질환으로, 혈전을 생성시켜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혈중 요산 수치와 심방세동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26년 간 33만9604명의 건강 상태를 추적한 연구 자료를 재분석한 것이다. 해당 자료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한 혈중 ..

귀찮다고 ‘이것’ 안 하고 자면 치매·뇌졸중 위험

이해림 기자 입력 2023.01.12 22:30 구강건강이 나빠지면 치매와 뇌졸중 등 질환이 생기기 쉬워지므로 평상시에 규칙적인 양치질과 스케일링으로 치아와 잇몸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졸린 상태에선 만사가 귀찮다. 그래도 양치질은 꼭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치아 건강은 곧 전신 건강이다. 잇몸에 생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질환을 유발하는 탓이다. ◇구강건강 나빠지면, 심·뇌혈관질환 등 전신 질환 발생 ↑ 이를 잘 닦지 않으면 구강 건강이 나빠지는 건 당연하다. 치아 표면에 남은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끈끈하고 투명한 세균막인 ‘치태’를 형성하는 게 첫 단계다.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되고, 치석이 생기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난다. 탄력이 떨어진 잇몸에서 악취가 발생하기..

노년의 기준은 언제부터일까? 65세 아니라…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입력 2023. 1. 12. 23:00 ‘오래오래 동안만’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저 생명만 연장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존중받으며 잘 사는 것,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다.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노화는 최대한 미루고 행복하게 잘 살다가 존엄을 지키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는 노년이 좀 더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준비하라’라고 하는 웰에이징(Well-aging)의 성공 노화(successful aging) 이루기. 노년의 기준은 언제부터일까?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지만 신체 나이의 기준은 60세부터라고 한다. 최근 미국의 한 대학은 연구를 통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대장암 예방하려면...식습관 개선, 운동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것'

[인터뷰] 김가영입력 2023. 1. 9. 17:31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암.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망자의 26%가 암으로 사망했다. 암 중에서도 최근 20~30대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암이 있다. 바로,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인 ‘대장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0~30대 대장암 환자 수는 2,595명으로, 2017년 대비 약 3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환자 수가 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암은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의 가능성이 큰 편이지만, 초기에 증상이 없는 탓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

건강한 장수 노인들의 공통적인 생활 습관 6

입력 2023.01.07 18:00 수정 2023.01.07 09:33 5,169 김수현 기자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중요한 것은 건강한 장수이다. 오래 살아도 아픈 곳이 많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된다. 식습관, 운동습관 등의 생활습관이 건강해야 더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공통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식사의 80%는 식물성 식품 섭취 장수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누군가는 고구마를 즐겨 먹었고, 누군가는 신선한 채소와 베리류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각기 다른 야채와 과일을 말하지만, 딱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식사의 80%를 ..

남성 ‘비 스트롱(Be Strong)’…스태미나 올리는 식품 5

남성 활력 개선 돕는 녹용·녹미·홍삼 등 입력 2023.01.04 10:00 수정 2023.01.04 10:05 801 이지원 기자 녹용과 홍삼은 전통의학서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된 스태미나 식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남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남성 호르몬은 30대 후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성욕이 줄고 발기력이 떨어지며 만성피로, 우울감,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스태미나를 높여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의보감 등 다양한 전통의학서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된 전통 스태미나 식품을 알아본다. 천연 정력제 녹용·녹미 사슴..

美 순식간 휩쓴 '초강력 변이'…한국선 주춤한 두 가지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23.01.04 18:28 업데이트 2023.01.04 21:15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우림 기자 구독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발 여행객들이 코로나19 PCR 검사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N.1 변이가 그동안 우세종을 차지했던 BA.5 변이를 누르고 차츰 세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과거처럼 한 종류의 변이가 빠르게 다른 변이들을 대체해 우세종으로 자리 잡기보다는 여러 개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변이의 춘추전국시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력 넓히는 BN.1…BA.5 검출률 감소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지난주(12월 25~31일) 주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5 변이 검출률은..

“백신도 소용없다” 美순식간에 감염시킨 ‘최악 변이’, 국내 유입

입력 2023. 1. 3. 06:43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37명으로, 오미크론 유행기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광진구 혜민병원 출입구가 드나드는 환자로 분주해 보인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이미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청은 "XBB.1.5가 지난해 12월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13건이 확인된 상황"이라고 했다. XBB.1.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뇌 나이 돌려줘~” 인지 저하 막는 4가지 취미

김서희 기자 입력 2023.01.02 06:15 춤추기도 뇌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노화는 멈출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뇌 회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나이 들수록 인지기능 떨어져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지기능은 기억력, 언어력, 지남력, 수리력 등으로 구성되는,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기반은 유동지능과 결정지능의 다양한 조합이라고 알려져 있다. 유동지능이 선천적인 뇌 기능으로 정보 처리 속도와 관련이 깊다면, 결정지능은 교육, 경험 등 후천적으로 습득한 지식과 관련이 깊다. 나이가 들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까닭은 뇌가 습득한 전기신호를 처리할 신경세포의 수와 뇌 용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