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22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키는 생활습관 6

입력 2023.03.05 06:30 수정 2023.03.04 04:01 329 이지원 기자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해지려면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는데, 여기서 콜레스테롤은 바로 ‘나쁜 콜레스테롤’ 즉,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가리킨다. 현대인의 건강 지표인 콜레스테롤은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이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나쁜 콜레스테롤 vs 좋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의 대표..

수돗물로 코 헹군 뒤 사망… 치사율 97% ‘뇌 먹는 아메바’ 또 나왔다

문지연 기자입력 2023. 3. 4. 06:40수정 2023. 3. 4. 08:52 美 CDC “수돗물 통한 첫 감염 사례” 뇌를 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 /미 CDC 미국에서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또 발생했다. 이번 피해자는 수돗물로 코를 헹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돼 방역당국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각) 여러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샬럿카운티에 거주하는 남성 A씨가 지난달 20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으로 숨졌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감염 시 치명적인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높은 원충이다. 코를 통해 후각 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하는데, 감염되면 증상 진행이 빠르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애초 잘 알려진 특성은 ..

"오래 살 수 있는 다섯 가지 음식"…일본인이 밝힌 장수 비결

신정은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3.03.03 13:51 수정2023.03.03 14:39 日, 건강한 음식이 장수 비결 자색고구마·된장국·다이콘 요리 등 추천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장수 국가로 불리는 일본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BC 메이크잇에 따르면 일본의 공인 영양사이자 장수에 대한 연구를 20년간 해온 아사코 마야시타는 매일 먹을 수 있는 몸에 좋은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일본에서 “음식이 약”이라고 배워왔으며 조모 역시 올바른 음식 습관으로 92세까지 장수했다고 밝혔다. 마야시타는 먼저 오키나와가 원산지인 자색 고구마를 꼽았다. 자색 고구마는 건강한 탄수화물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항산..

쥐어짜는 복통, 기름 섞인 대변...'침묵의 장기' 큰일난 징후

중앙일보 입력 2023.03.03 21:09 업데이트 2023.03.03 21:58 ‘침묵의 장기’ 췌장, 염증 징후 네 가지 췌장(이자)은 간 못지않은 ‘침묵의 장기’다. 복부 깊숙이 자리해 일반적인 건강검진으로는 질병의 유무를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워서다. 뒤늦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손쓸 수 없을 만큼 증상이 악화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특히 췌장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고, 자칫하면 생존율이 10%대에 불과한 췌장암 발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이에 간과해선 안 되는 췌장염 징후 네 가지를 살펴봤다. 1 쥐어짜는 듯한 복통이 지속한다 복통은 췌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대표적인 신호다. 췌장은 명치와 배꼽 가운데에서 왼쪽을 향해 가로로 길게 놓여 있다. 염증이 생기면 췌장이 ..

"알츠하이머 원인은 바이러스"…힘 키우는 '감염설'

2023.02.20 18:00알 알츠하이머병은 점진적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알츠하이머 치매(알츠하이머병)는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에 쌓이는 특이 단백질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나 미생물 감염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감염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속속 제시돼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교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며 "둘 사이 연관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말했다. ..

인기 영양제 마그네슘, 먹으면 안 되는 사람 있다

신은진 기자 \입력 2023.02.24 06:00 콩팥에 문제가 있거나 장이 민감해 설사가 잦다면 마그네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 성분 중 하나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떨림, 만성 피로 등이 생길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줘야 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효과가 다양해 마그네슘 보충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콩팥 기능 저하자·장 민감자, 마그네슘 영양제 피해야 콩팥 질환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마그네슘이 든 영양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이들은 마그네슘 섭취 자체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수소 이온이 우리 몸에 꼭 필..

여성의 암 중 눈에 띄는 췌장암 증가.. 이유가?

금연과 함께 간접흡연도 피해야 입력 2023.02.25 12:00 수정 2023.02.25 11:16 3,620 김용 기자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면 췌장암,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불에 탄 고기는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성의 암 가운데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췌장암, 유방암은 증가하는 추세다. 유전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고지방 식사도 관련이 깊다.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면 췌장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 췌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췌장암 증가 추세 vs 위암, 대장암 감소 추세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3.2%), 담낭(쓸개) 및 담..

마라탕 단골재료 ‘中건목이버섯’ 잔류농약 기준치 238배 초과

식약처, 해당 제품 판매 중단하고 회수 입력 : 2023-02-25 16:14 기사와 관련없는 마라탕 사진. 케티이미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에서 기준치의 238배에 달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즉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24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주식회사 케이푸드(인천 남동구 소재)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목이버섯 제품과 이를 ㈜비에스(부산 강서구 소재)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에서는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성분 카벤다짐이 ㎏당 2.38㎎ 검출돼 기준치(0.01㎎/㎏)보다 훨씬 많았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

중년 이후, '엉덩이 근육'이 없으면 생기는 일

김가영입력 2023. 2. 25. 16:31 엉덩이 근육은 건강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엉덩이 근육이 부족하면 허리, 무릎 등 다른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 저하 등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문제는 중년의 나이가 넘어서면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기 쉽다는 것. 특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중년층은 엉덩이 근육 감소 속도가 배가 된다. 엉덩이 근육 감소, 전신이 비상 엉덩이 근육은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 이 세 가지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대둔군은 둔근 중 가장 큰 근육으로, 하지를 뒤쪽으로 당기고, 고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대둔근의 아래층에 위치한 중둔근은 가장 강력한 외전근으로 보행 시 골반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둔근 중 가장 작은 소둔근은 고관절이..

미국 FDA, 황반변성 말기 치료제 승인

한성간입력 2023. 2. 20. 08:57 황반변성(오른쪽: 중심시 상실) [출처: 삼성서울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노인 실명 1위의 안과 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말기에 망막에 나타나는 지도 모양 위축(GA: geographic atrophy) 치료제가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AMD는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시신경 조직인 황반에 노폐물(드루젠)이 쌓이거나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면서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central vision)를 잃는 질환이다. 망막의 지도 모양 위축은 황반의 중심부가 손상되면서 망막세포가 사멸하는 현상으로 AMD 말기에 나타난다. FD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