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입력 2022.12.08 17:56 수정 2022.12.08 17:52 2,871 이지원 기자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라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했다.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흡연과 비만이 유력한 요인 흡연은 신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꼽힌다. 흡연자의 신장암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다. 신장암의 30%는 담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