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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멀리하려면…‘이런 식품들’ 가까이 해야

각종 항암 성분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 입력 2023.09.17 17:05 4,028 권순일 기자 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다.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몸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약재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식품을 함부로 먹었다가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암을 막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정리했다. 마늘 그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

“죽은 후 내 모습을 봤다”…꿈 아닌 실제라니

죽다 살아남은 사람의 40% 뇌활동 급증…21%는 임사체험 기억 입력 2023.09.16 21:00 1,186 한건필 기자 연구진은 3년간 입원 중 심정지가 온 500여명 중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사람의 40% 가까이가 의식자각 증상을 보고했고 21%는 초월적 임사체험을 명료하게 기억했다고 보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소생한 사람 중에 자신의 의식이 몸에서 분리돼 누워있는 자신을 보게 되거나 매우 밝은 빛을 보게 되는 임사체험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다. 이 임사체험에 대한 연구가 공식 학술지에 발표됐다. 최근 응급의학 학술지《소생(Resuscitation)》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그로스만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3..

70년간 독도 경비대원 괴롭힌 ‘흡혈곤충’ 정체 밝혀냈다

입력 : 2023.09.17 12:00 수정 : 2023.09.17 14:38 김기범 기자 연구진, 독도에만 사는 신종 모기 확인 ‘독도점등에모기’ 명명···몸길이 2~3㎜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 모기인 독도점등에모기.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70년 넘게 독도 경비대원을 괴롭혀온 독도의 흡혈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 모기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1950년대에도 이 신종모기 때문에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고통받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그간 깔따구로 알려져 있던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으로 확인돼 ‘독도점등에모기(Culicoides dokdoensis)’로 명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물자원관과 배연재 고려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은 지난해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

숨겨진 세계가 드러나다: 남북한의 놀라운 대조를 폭로한 사진작가

선전 퍼레이드부터 케이팝 센세이션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시각적 놀이기구를 준비하세요! 분단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점철된 세계에서 북한과 남한의 라이벌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두 개의 국가로 분단된 한반도는 역사적 사건의 지속적인 영향과 이념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수십 년에 걸친 적대감과 분단은 두 나라의 삶과 문화, 풍경을 놀랍도록 다른 방식으로 심오하게 형성해 왔습니다. 재능 있는 한국 사진작가 김지수의 렌즈를 통해 남한과 북한의 극명한 대조를 풀어내는 특별한 시각적 여정을 시작합니다. 김지수의 사진 탐험은 표면을 넘어 한반도의 복잡한 일상의 현실을 들여다봅니다. 수수께끼 같고 엄격하게 통제된 북한 사회부터 역동적인 민주주의와 경제 강국인 ..

"요즘 이 목사님 모르면 간첩"…2030 신도들 '열광'

고은이입력 2023. 9. 17. 18:16 AI 목사 설교 듣고 "아멘~" 믿습니까? 시험에 든 종교계 2030 신도들에게 인기 많지만 일각 "신의 권위에 도전" 거부감 종교계에서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AI가 ‘가짜 성구’를 생성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개신교 AI 챗봇인 ‘초원’(옛 주님AI)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한 교회로부터 챗봇 서비스를 통째로 넘겨받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챗GPT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성경 챗봇은 출시 사흘 만에 5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교단의 관심이 쏠렸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교회와 개신교 단체로부터 연락이 왔고, 선교..

“예수, 두 아내와 동침” 묘사에 발칵…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한 ‘이 작가’ [나쁜 책]

김유태 기자(ink@mk.co.kr)입력 2023. 9. 16. 07:51 [금서기행, 나쁜 책-10] 카잔차키스 ‘최후의 유혹’ [금서기행, 나쁜 책]은 전 세계 현대의 금서를 여행합니다. 국가가 발행을 중단시킨 문학, 좌우 논쟁을 촉발한 논픽션, 외설의 누명을 쓴 예술, 동서고금의 필화 스캔들을 다룹니다. ※아래 기사에는 가톨릭과 개신교 교인이 읽기에 불편한 신성모독적 표현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실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하오니 원치 않는 경우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 ‘최후의 유혹’은 치명적인 작품입니다. 종교계 성직자들은 책 출간도 전에 이 책을 금서로 지정했고, 최고 지도부가 카잔차키스를 종교계에서 파문하게 만들었던 책이지요. 이 소설이 영화로 제작된 ..

뒷목에 혹이? 거북목보다 위험한 ‘버섯 증후군’

정희은입력 2023. 9. 15. 16:30 방치했다간 경추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버섯증후군은 목을 장시간 숙이는 일이 많은 직업군에서 흔히 나타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 컴퓨터를 보는 일이 많은 만큼,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목 뒤에 불룩한 것이 만져졌을 때 알고봤더니 '버섯 증후군'인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우리에겐 생소한 버섯 증후군, 어떤 질병일까? 사무직, 치과의사에게 흔해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은 들어봤어도 '버섯 증후군'은 생소하다. 버섯 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 7번 뼈가 돌출된 증상으로 마치 버섯처럼 툭 튀어 나온 것 같이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목을 장시간 숙이는 일이 많은 직업군에서 나타나는..

말레이시아 2살 여아, 털이 얼굴 뒤덮어… '늑대인간 증후군'이란?

이해나 기자입력 2023. 9. 15. 16:54수정 2023. 9. 15. 17:12 [해외토픽]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아디크 미스클라이언(2)은 다모증으로 인해 얼굴에 털이 과도하게 자랐다./사진=뉴욕 포스트 말레이시아의 2살 여아가 다모증을 앓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아디크 미스클라이언(2)은 선천적으로 다모증을 앓아 온몸에 털이 길게 자란다. 미스클라이언의 아버지는 "주변에서 항상 이상하게 쳐다봤다"며 "그런데 지난 11일 행사에서 술탄 부부와 사진을 찍고 '하늘에서 온 아이'라는 표현을 들으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미스클라이언은 다행히 털이 길게, 많이 자라는 것 외에 다른 건강 이상 증상은 없는 상황이다. 다모증은 어..

대중화하는 고압산소치료… ‘젊음의 샘’ 될 수 있을까

[고압산소와 건강 #1] 병원에서 사용되던 HBOT, 외국 고급 미용 관리숍에서 사용 입력 2023.08.18 08:10 5,239 윤은숙 기자 산소 부족은 우리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압산소치료(HBOT)가 노화생물학의 ‘성배(聖杯)’가 될 수 있을까?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밀폐된 공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도록 하는 HBOT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40년대 미국 해군이 감압명(잠수병)을 치료하기 위해 도입했던 HBOT는 1960년대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에도 사용됐다. 도입 뒤 80년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HBOT 활용 범위는 나날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는 단번에 전..

바람만 맞아도 아파?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높이는 ‘이 병’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 높아 입력 2023.09.12 12:10 719 장자원 기자 통풍 환자는 신체적 특징이나 생활방식 등 다양한 이유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풍을 앓는 환자는 뇌졸중과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림대성심병원 병리학교실·소화기내과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이터를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2~2019년 건보공단 빅데이터에 등록된 통풍 환자 2만2480명을 같은 수의 대조군(통풍이 없는 사람)과 비교해 통풍과 심혈관질환 간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통풍환자의 연간 뇌졸중 ..

카테고리 없음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