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8

성공을 부르는 마인드… ‘자신감’ 높이는 똑똑한 방법 5

입력 2023.03.12 19:55 수정 2023.03.12 20:10 58,897 김수현 기자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마인드 세팅 방법은 자신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여유로운 사람들을 보면, 그 자신감이 부러울 때가 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상황이 어려워도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반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다. 성공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신감,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 높이는 효과적인 마인드 세팅 방법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변화’를 추구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키자 자신감이란 ‘어떤 상황에 처하든 여유롭..

“암 잡는 미사일, 큰 장 선다”…삼성⋅롯데⋅셀트리온 총력전

삼성바이오로직스 ADC 공정개발 TF 꾸려 롯데바이오 국내 바이오벤처와 MOU 셀트리온 영국 ADC 벤처 지분 늘려 “항체약물접합(ADC) 시장 개화기 진입 판단한 듯” 김명지 기자 입력 2023.07.11 17:55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전자 제공) 2022.10.11/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723,000원 ▲ 15,000 2.12%)가 올해 초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에 투자한 데 이어 최근 ADC의약품 공정 개발에 착수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ADC 기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MSD와 얀센을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의약품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도 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제약바이..

기적의 소년' 홍원기군.. 전세계 환자 중 유일하게 '줄기세포 치료' 받는 이유는

임우섭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44 국내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군. 유튜브 '욘니와치애YonniandChiae' 채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군. 유튜브 '욘니와치애YonniandChiae' 채널 [파이낸셜뉴스] "제가 건강한 스무살이 돼서, 제가 선택한 이 길이 옳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할 겁니다." 매일 하루하루 기적을 걷고 있는 소년 홍원기 군(17)이 자신이 앓고 있는 소아조로증(프로제리아 신드롬)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소아조로증 환자 최초이자 유일하게 '줄기세포 치료'를 받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17살 나이지만, 걷는 것조차 힘든 원기군 소아조로증이란 신체가 빠르게 나이 들며, 평균 수명도 빠르게 줄어드는 병이다. 원기군은 국내 유일 소아조로증 환자다. 미국 프로제..

“말기암이든 전이암이든, 완치할 수 있습니다”[생명을 살리는 수술]

김상훈 기자 입력 2023-07-08 03:00업데이트 2023-07-08 03:00 〈4〉 진화하는 암 치료 동아일보-고려대의료원 공동기획 3기 이후 암은 완치 어려웠지만, 약물-수술법 개발돼 생존율 향상 방광암-전이암 등 치료 힘든 암… 항암치료로 세포 크기 줄여 수술 암 수술 기법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덕분에 말기 및 재발 암도 완치에 이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로봇 수술도 늘어나는 추세다. 강석호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왼쪽)가 로봇 수술을 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제공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때 암 발생률은 36.9%다. 3명 중 1명은 평생에 걸쳐 한 번 이상 암과 싸워야 한다는 뜻이다. 과거에 암은 사망 선고로 여겨졌다. 하지만 혁신 항암제가 ..

중년에 염증·혈관병 많은 이유.. 줄일 음식 vs 좋은 음식

김용입력 2023. 7. 9. 10:41 과식 습관 빨리 고쳐야... 핏속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쌓이는 경우 견과류에는 혈액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지만 과식할 경우 지방 함량이 높아서 살이 찔 수 있다. 더운 날씨에는 산패되기 쉬워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의 길목에 들어서면 몸에서 탈이 나기 시작한다. 20대부터 누적된 식습관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과식에 운동 부족이 심했다면 살이 찌고 몸속에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혈관에 중성지방 등이 쌓여 좁아진 상태에서 아예 막힐 수도 있다. 중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과식 습관 빨리 고쳐야... 핏속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쌓이는 경우 과식하는 습관이 오래되면 에너지 과다 섭취로 인해 남은 에너지가 몸속 지..

녹내장, 생각만 고쳐도 낫는다? (연구)

입력2023.07.05. 오후 5:12 서울대 연구팀, 위약 투여군에서 안압 10% 감소 효과 발견해 녹내장 환자에게 '가짜 약'을 사용했더니 실제 안압이 10% 내려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내장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가 실제 생리학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위약(가짜 약)을 복용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거나 몸에 이로운 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에 대한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이 실제 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예시로 유명하다. 이미 우울증, 통증, 천식, 파킨슨병,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와 관련, 위약을 사용한 녹내장 환자의..

내 뱃속에 이상한 주머니들이? 기묘한 질환 ‘게실염’

이지형 객원기자 입력 2023.07.05 07:00 헬스조선 DB 대장 관련 질환이 꾸준히 늘고 있다. 비유하자면 전통 식탁의 대표 선수였던 나물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우리 시대의 살풍경이다. 몸속으로 유입되는 식이섬유가 줄면 장 속에서 두 가지 ‘사건’이 벌어진다. 1) 변비가 늘어난다. 2) 장내 유익균들이 먹이를 얻지 못해 기진맥진해진다. 고단백, 고지방의 서구 식단이 만들어낸 ‘장내 사건’들로 인해 생기는 대장 관련 질환 중에서도 ‘게실염’은 독특하고 때로 위중하다. 게실은 식도, 위, 대장 같은 관통형 장기에서 일부가 바깥쪽으로 볼록하게 튀어 나가면서 만들어진 주머니를 말한다. 게실이란 말은 그래도 익숙하지 않은데, ‘휴게실’ 할 때 게실과 같은 말이다. 우리말로는 ‘곁주머니’라고 부른다. 염증..

체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망까지 이어지는 ‘이 병’?

이채리 기자입력 2023. 7. 5. 17:15수정 2023. 7. 5. 17:20 심근경색을 단순 체증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한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심근경색 환자가 많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을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해해 바로 병원을 찾지 않고 소화제만 먹는 탓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단순 체증과 심근경색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느낌이 들고, 심장을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체한 것 같다’고 호소하는 비(非)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많다. 실제로 응급실에 온 심근경색 환자를 보면 체한 줄 알았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

감염 위험 ‘쑥’…자꾸 손대면 안 되는 신체 부위 4

콧속, 얼굴 피부, 손톱 밑 등 입력 2023.06.28 09:05 수정 2023.06.28 08:53 3,955 권순일 기자 손가락으로 콧속을 자꾸 후비면 항색포도상구균 감염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염 위험이 더 커진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려면 자기 몸의 사소한 부분부터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가령 더러운 손으로 얼굴 건드리기와 같은 행동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손은 다른 신체 부위로 세균을 전염시키는 주범이다. 손을 청결하게 유지할수록 감염 위험률을 낮출 수 있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손을 제대로 씻었다하더라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과 손가락은 주변 환경에 의해 재빨리 다시 오염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가급..

피·숨·소변으로... 작은 암도 찾아낸다

입력2023.06.28. 오후 5:01 수정2023.06.28. 오후 5:02 이슬비 기자 간편하게 암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 중 몇가지는 5년 내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진단이 간단해지는 미래가 오고 있다. 지금은 암 진단을 받으려면 거의 없는 증상을 예민하게 알아채 병원에 가야 한다. 병원에 가도 명확하게 알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먼저 내시경, CT, X선 조영술 등 다양한 검사로 증상이 있는 부위에 암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한다. 가능성이 커 보이면 실제 피부를 찢고 암이 있을 부위로 기구를 넣어 조직을 떼어내 확인한 뒤, 확진 판정을 한다. 물론 증상이 없는 부위에 있을지도 모르는 암세포는 전혀 확인할 수 없다. 확진은 신중하고 정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