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8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한 여성, 결국…

입력2023.07.27. 오후 10:31 기사원문 전종보 기자 [해외토픽] 사진= 미셸 페어번 틱톡 캡처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에 나선 캐나다 여성이 나트륨 결핍 증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여성은 75일 동안 매일 두 가지 운동과 엄격한 식단 관리, 물 4리터 마시기 등을 실천하는 ‘75 하드 챌린지(75 Hard Challenge)’에 참여했다가 이 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인 미셸 페어번의 사연을 소개했다. 부동산업자 겸 유명 틱톡커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75 하드 챌린지’를 실천하던 중 나트륨 결핍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75 하드 챌린지는 유명 보충제 브랜드 ..

고구마에 줄기까지 먹었더니 노화 늦추는 효과가?

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 등 항산화제 풍부... 세포 손상-발암 억제 입력 2023.07.26 13:23 1,791 김용 기자 요즘 많이 나오는 고구마와 고구마 줄기가 주목 받고 있다. 고구마 줄기에는 몸의 손상(산화)을 줄이는 항산화제가 고구마보다 더 많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구마는 버릴 게 없다. 요즘 많이 나오는 고구마 줄기(고구마순)까지 같이 먹어 보자. 몸의 산화(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크게 늘어난다. 비싼 건강식품을 따로 살 필요가 없다. 고구마+줄기의 각종 성분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 베타카로틴, 얄파핀, 식이섬유… 노화 지연, 발암 억제, 장 청소 고구마를 찌면 주황색이 눈에 들어 온다. 바로 베타카로틴 색소다. 비타민 A의 이전 물질로 노화를 늦추고 질병 예방을 돕는 성분..

지중해 식단의 몰랐던 효과…"학령기 아동 집중력 높여"

2023.07.24 15:30 성인의 인지력 향상을 돕는 마인드 식단이 아동의 집중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ratmaner/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성인의 인지 능력 저하를 억제하기 위해 고안된 식단이 미성년자의 주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어배너-섐페인 일리노이대(UIUC) 보건학과 연구팀은 24일 미국영양학저널을 통해 '마인드(MIND) 식단'이 아동에게 주는 이점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마인드 식단은 '성인의 인지 능력 저하를 억제하기 위해 고안된 식단이 미성년자의 주의력 향상과 '고혈압 예방 식단(DASH)' 두 가지를 결합한 것으로,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식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중해 식단은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지역 거주자들이 즐겨 먹는 식단..

수명 20년 이상’ 늘릴 사소한 생활습관 8가지

입력2023.07.25. 오후 8:02 기사원문 이시내 기자 美 보훈부 소속 보건 연구진들 발표 사소해 보이는 작은 생활습관 8가지가 수명을 20년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미지투데이 사소해 보이는 작은 생활습관 8가지가 수명을 20년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보훈부 소속 보건 전문가의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는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생활습관 요인과 수명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재향군인 70만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수집된 설문조사와 의료 기록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들의 연령은 40~99세까지 다양했는데,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3만3375명이 숨졌다. 연구진이 제..

“암도 치유했어요”…전국에 몰아친 맨발걷기 열풍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양종구기자 입력 2023-07-22 12:00업데이트 2023-07-22 12:00 한마디로 ‘맨발걷기 열풍’이다. 맨발걷기가 건강 회복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이 맨발걷기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전립선암 말기 환자였던 박성태 씨(오른쪽)가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회복됐다는 소식에 금대산은 맨발걷기의 명소가 됐다. 동아일보 DB. 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공원에 ‘100세 건강 맨발 황톳길’ 6곳을 조성해 9월 말까지 차례로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수진, 대원, 위례, 중앙, 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공지에 조성되는데 총사업비가 34억5100만 원이다.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내 맨발 황톳길이 7월 10일 개장했다.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은 ..

여름철, 땀 안 닦고 방치하다간… 온몸에 '이것' 퍼질 수도

이해나 기자 이아라 인턴기자 입력 2023.07.19 07:30 여름철 흘리는 땀을 닦지 않고 방치하면 어루러기가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은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피부가 곰팡이 등 각종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땀을 바로 닦지 못해 걸리는 비교적 흔한 곰팡이성 피부 질환이 있다. 바로 '어루러기'다. ◇말라세지아 곰팡이 감염 의해 발생 어루러기는 사람 모낭(털을 만드는 피부의 기관)에 기생하는 말라세지아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말라세지아는 대다수 사람의 모낭 속에 서식하는데, 세수나 샤워 등으로 피부 각질과 함께 쉽게 제거된다. 그러나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곰팡..

젊은 대장암 환자 ‘급증’…하루 20분 ‘이것’으로 위험 낮춰

입력2023.07.19. 오후 4:42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나이와 관계없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급증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50세 이전에 발병되는 젊은 대장암 환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비타민D 부족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연구팀(류승호‧장유수‧김예진)은 2011년~2018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약 23만명을 6.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소화기내과학 저널(Gastroente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젊은 대장암은 최근 10년간 급증해..

갑자기 목소리가 왜 이러나했더니… 두경부암?

목에 혹 만져지거나 이물감 들기도 입력 2023.07.19 16:00 수정 2023.07.19 15:48 1,327 정지인 기자 두경부암은 목소리가 변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암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발병 부위에 따라 또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특히 목소리 변화를 통해서도 의심해 볼 수 있는 암이 바로 ‘두경부암’이다. 두경부암은 목소리가 변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데, 보통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서 점점 심하게 변해 그 차이를 바로 알 수 있다.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미리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경부암은 코, 부비동, 구강, 안면,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 등에 발생한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을 일컫는다. ..

췌장암도? 소화 불량이 위중한 병의 신호인 경우

위암, 간암, 담당암, 췌장암, 급성 심근경색 등은 소화 불량 증상도 있어 입력 2023.07.18 14:58 수정 2023.07.18 15:35 1,066 김용 기자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는 급성 심근경색은 중년 여성의 경우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 증상도 생긴다. 소화제만 먹고 쉬지 말고 평소 혈압이 높았던 사람은 이 병을 의심해 119를 부르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은 흔하다. 가볍게 여겨 병원에도 안 가고 일반 약으로 버틸 수도 있다. 하지만 흔한 소화 불량이 위중한 병의 신호일 수 있다. 어떤 병들의 징후일까? ◆ 췌장암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나타난다. 위 등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중년 여성의 췌장암 증가..어떤 식습관이 작용할까?

력2023.07.12. 오전 11:04 김용 기자 췌장암 위험 높이는 요인... 흡연, 당뇨병, 만성췌장염, 고지방 식사 여성의 암 중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은 감소 추세지만 췌장암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고열량-고지방 식사, 당뇨병이 증가한 것과 관련이 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일찍 발견하는 게 어려운 암이다. 위암, 대장암은 내시경만 정기적으로 받으면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췌장암은 아직까지 확립된 조기 발견 법이 없다. 췌장암 위험을 가장 높이는 흡연율이 적은 여성의 환자 수가 남성과 비슷한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췌장암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 인공지능(AI)으로 췌장암 조기 진단 가능할까? 지난달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