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4.08.26. 오후 1:14 이해나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배우 알란 릭맨은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췌장암은 여전히 생존율이 극도로 낮은 '위험한' 암이다. 췌장암을 진단받으면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스네이프 교수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배우 알란 릭맨도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2002년 월드컵 영웅이었던 前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도 췌장암으로 비교적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주된 이유는 발견이 늦기 때문이다. 이미 3~4기인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데, 그러려면 배변 후 대변을 유심히 관찰해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