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06

발견하면 3개월 이내 사망, 췌장암… 변 '이렇게' 변하면 바로 검사 필요

입력2024.08.26. 오후 1:14  이해나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배우 알란 릭맨은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췌장암은 여전히 생존율이 극도로 낮은 '위험한' 암이다. 췌장암을 진단받으면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스네이프 교수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배우 알란 릭맨도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2002년 월드컵 영웅이었던 前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도 췌장암으로 비교적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주된 이유는 발견이 늦기 때문이다. 이미 3~4기인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데, 그러려면 배변 후 대변을 유심히 관찰해보는 게 좋다..

4인 가족 모두 ‘간암’으로 사망… 공용으로 썼던 ‘이 젓가락’ 원인이었다

입력2024.08.26. 오후 1:34나무젓가락을 사용하다가 간암으로 사망한 홍콩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다가 간암으로 사망한 홍콩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대만 린커우 장궁병원 임상독성학과 수간호사인 탄던쯔는 "나무젓가락을 자주 세척하거나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중국에서 4인 가족이 연쇄적으로 간암에 걸려 사망한 사례를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가족이 사용했던 나무젓가락은 장기간 곰팡이가 펴있었으며, 이에 따라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증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쌀, 옥수수, 땅콩 등 곡식을 오염시키며 현재까지 알려진 곰..

근력 운동이 '세포 폐기물' 제거…"심장·신경질환 예방"

입력2024.08.26. 오전 11:42 근력 운동이 세포 폐기물 제거 메커니즘을 촉진해 심장·신경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근력 운동이 '세포 폐기물' 제거 메커니즘을 촉진해 근육과 신경을 튼튼히 만들고 심장·신경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사의 근육 약화 등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독일 본대, 독일 쾰른스포츠대, 독일 힐데스하임대 등 연구팀은 근력운동을 하면 단백질 'BAG3'을 활성화해 세포 내 손상된 성분인 세포 폐기물이 자가포식(autophagy)으로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2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공개했다. 자가포식은 손상된 세포 구성 성분을 스스로 제거하는 과정을 의미..

혈압까지 낮춘다고?…무덥고 힘든 요즘에 딱 좋은 6가지 음료

수분 공급하고 각종 영양소가 혈압 떨어뜨리는 데 도움입력 2024.08.18 10:05권순일 기자 토마토주스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너무 덥고 힘든 시기다. 에어컨 밑에서 하루 종일 지내야 보니 온몸이 뻐근하고 짜증이 난다. 이럴 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혈압도 오를 수 있다.전문가들은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혈압을 낮춰주는 등 건강에 좋은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며 “혈압을 낮추는 데 좋은 일부 음료를 치료제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의사에게 처방받은 고혈압 약의 효능을 돕는 매우 유용한 보조제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수분을 제공하고, 혈압도 떨어뜨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음료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잡지 리더스..

“13년간 채식주의자였는데”…1년 고기 섭취로 염증 낫고 건강해졌다?

채식하던 중 겪던 다양한 문제, 동물성 식품만 먹고 과일과 야채 끊으니 모두 사라졌다는 英 여성 주장…전문가들은 영양결핍 우려로 권하지 않아입력 2024.08.08 11:34지해미 기자 13년 간을 채식주의자(vegan)로 살아온 여성이 과일과 야채를 먹지 않고 육식을 한 후 관절통과 염증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사진=영국 일간 미러 보도 갈무리] 13년 동안 채식주의자(vegan)로 살아온 여성이 과일과 야채를 먹지 않고 육식을 한 후 관절통과 염증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영국 일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런던에 사는 로라 슬리아자이트(39)는 과거 생 채소와 과일을 주로 먹는 채식주의자였다. 하지만 항상 높은 혈당 수치 및 낮은 수면의 질, 복부팽만이나 위산역류와 같은 소화기 문제로 고생하는..

“실제 나이 61세인데”… 초동안 태국 배우 ‘신체 나이 31세’ 판정, 비법은?

김예경 기자입력 2024.08.16 15:56[해외토픽]61세 태국 배우 샘 유라난이 선명한 복근과 함께 신체나이가 31세라고 밝혔다./사진=샘 유라난 인스타그램 캡처  태국 배우 샘 유라난(61)이 완벽한 복근과 함께 초동안 외모를 공개했다.지난 11일 샘 유라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몸무게 72kg에서 60.4kg(19살 때와 동일) 체지방 20%에서 12%로 감소했다’는 글과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샘 유라난은 상의를 벗은 채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6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동안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체 나이가 31세다’고 밝히며 몸매 관리를 위해 도움을 준 많은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샘 유라난처럼 ..

“체한 것 같아 누워 쉬었더니”… 췌장암, 심근경색 증상이었어?

잦은 소화불량... 기저 질환 있으면 심장병도 의심입력 2024.08.11 09:46김용 기자 소화불량을 심근경색이나 암 증상으로 빨리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평소 심장병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소화불량 증세에도 긴장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 속이 답답한 증상은 너무 흔하다. 특히 식사를 한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체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췌장암,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소화불량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췌장암, 심근경색을 떠올리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약만 먹고 집에서 쉬다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소화불량이 위험한 병의 신호인 경우를 다시 알아보자.최소 증상 발생 2시간 이내 혈관 병원 ..

“기름기 없는 음식 먹으면 좋아질까?”…핏속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려면?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으로 높이는 HDL입력 2024.08.11 06:40정희은 기자 건강하게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려면 심장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 걱정이 앞선다. 심장마비와 뇌졸중과 연결되어 있어 나쁜 이미지가 있다. 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지단백질)인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지단백질)인 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이 때문에 HDL 수치는 높이고 LDL 수치는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이상적인 HDL 수치를 50(㎎/dL) 이상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인 범위는 40~59 ㎎/dL이며, HDL 수치가 40 ㎎/dL 이하로 떨어지면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와 더불어 LDL은 100 ..

폐암 덩어리만 빛으로 표시 ‘싹둑’…20년 연구로 세계 첫 이중 형광 조영제 개발

[명의를 찾아서]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美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와 공동 연구“절제수술에서 폐 정상 조직 최대한 살려야형광 조영제로 폐구역들 경계 정확히 구분”염현아 기자입력 2024.08.11. 06:00업데이트 2024.08.11. 13:55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교수는 "폐 구조와 암을 형광으로 보여주는 조영제 덕분에 정상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암 부위만 잘라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대구로병원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폐암 발생자 수는 3만 1616명으로, 갑상선암(3만 5303명), 대장암(3만 2751명)에 이어 ..

“매일 췌장이 망가진다”... 꼭 고쳐야 할 최악의 식습관은?

입력2024.08.02. 오후 7:06 야식, 췌액 분비하는 췌장에 큰 부담고열량-고지방 음식 위주의 야식은 췌액을 분비하는 췌장 건강까지 위협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결혼 전에는 평범한 체형이었던 부부가 지나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났다. 몸이 너무 변해 이유를 물었더니 "둘 다 야식을 좋아해 고기 튀김에 맥주를 즐겼더니 어느 순간 살이 확 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기 직전에 먹는 야식은 비만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췌장에도 나쁘다. 음식과 췌장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췌장이 너무 힘들어"... 밤에 먹는 음식, 췌장 망가뜨린다우리 몸에서 췌장은 크게 두 가지의 기능을 한다. 소화를 돕는 췌액을 분비해 음식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에 관여한다. 다른 하나는 혈당을 조절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