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19:26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자란 쌍둥이 분석 결과 한국에서 태어나 2살 때 헤어져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자란 쌍둥이의 발달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픽사베이 제공 한국에서 태어나 두 살 때 생이별을 겪은 채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자란 일란성 쌍둥이를 분석한 결과 지능과 가치관에서 큰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란성 쌍둥이는 보통 지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통념과 달리 환경에 따라 지능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7일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럿 등에 따르면 어렸을 때 떨어져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자란 일란성 쌍둥이를 분석한 결과 지능과 가치관에서 차이가 나는 등 환경이 발달에 미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제학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