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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신학의 종교개혁신학적 특징"과 한국교회

I. "웨슬리 신학의 종교개혁신학적 특징" - [한국개혁신학]지 제19권(2006.4) 논문(저자: 김 영한교수) 머리말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는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했던 교리 내용을 영국 성공회 전통을 통해서 받아들이고 성공회 목사로서 믿었다. 그러나 웨슬리는종교개혁자들의 교리를 자신에게 다가온 성경의 빛과 개인적인 체험 속에서 재해석하였다. 웨슬리가 루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할지라도 그가 루터를 답습한 것은 아니다. 웨슬리는 모라비안 교도들의 집회에서 신앙의 내적 체험을 하였으나 모라비안 교도가 된 것은 아니다. 웨슬리는 루터를 자기보다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였으나 동시에 그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웨슬리는 선행은총이나 인간의 자유의지와 보편구원, 특히 예정교리에 있어..

틸리케의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

1. 머리말 틸리케의 주기도문 설교는 독일 나치정권이 초래한 전화에 휘말려 국민들이 고통당하던 시기에 이루어졌다. 그에게는 “설교자가 그 얼굴들 속에서 읽었던 모든 것, 설교자 자신이 최후의 순간까지 그 얼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던 모든 것이 의심의 여지없이 설교자의 설교 안에서도 반영" 되는 것이었다. 일부 기독교인들과 신학자들은 인간이 스스로의 힘을 과신하여 바벨탑을 쌓았으나 참담한 결과만을 낳았다고 보는 바르트(Karl Barth, 1886-1968)처럼, 교리신학으로 회귀하였다. 틸리케 (Helmut Thielicke, 1908-1986) 역시 인간의 오만함에 공감하였으나, 그는 방향을 달리하여 하나님과 인간 개인의 관계성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는 20세기 세계사의 방향을 틀었던..

"신종 코로나가 침입하는 '세포의 문' 막는 법 알아냈다"

한기천 입력 2020.04.03. 15:46 수정 2020.04.03. 16:20 댓글 251개 자동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비화하면서 국제 의과학 논문에 자주 인용되는 단백질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로 인간 세포의 표면에 달라붙을 때 이용하는 ACE2라는 수용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CE2 수용체 조작한 '용해성 재조합형', 바이러스-세포 흡착 차단 스웨덴·캐나다 공동 연구진, 저널 '셀'에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노란색)가 세포 표면(청색·분홍색)에 몰려있다. 미국 확진자의 검체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전자현미경으로 관..

'프랑스판 신천지' 밀폐 공간서 껴안고 노래·예배 2500명 감염

신혜연 입력 2020.04.03. 00:07 댓글 1828개 프랑스 '열린문교회' 2월 특별집회 수천명 모여..코로나 사망 17명 지난 2월 18일에 프랑스 뮐루즈시에 있는 ‘열린문교회’의 예배 모임에서 합창단과 신도들이 노래하고 있다. 5일간 진행한 특별행사엔 프랑스 전역에서 수천 명의 신도가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와 이스라엘에서 일부 종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온상지가 됐다. 이들 종교 신자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정부의 집회 금지를 거부하고 예배 등 모임을 강행해 물의를 빚었다.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오랭주 뮐루즈시에 있는 ‘열린문교회’에서 주최한 종교 행사를 통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966년 피터슈미츠 부부가 창설한 복음주의 교회인 이 단체가 지..

'현장예배' 안해도 교회 집단감염 계속되는 이유

김지성 기자 입력 2020.04.03. 06:00 댓글 1479개 [편집자주] 온라인 뉴스의 강자 머니투데이가 그 날의 가장 뜨거웠던 이슈를 선정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드립니다. 어떤 이슈들이 온라인 세상을 달구고 있는지 [MT이슈+]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1만명을 앞둔 가운데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집단감염 사례였다.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976명이다. 이 중 개별사례와 해외유입,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 등을 제외하면 8309명, 전체 83.3%가 집단발생과 관련됐다. 집단발생 사례만 살펴보면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5171명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고, 그밖에 병원·교회·콜센터·..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과학의 필요성 The Need of Science in the Knowledge of God the Creator

1. 서론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기초 1) 창세기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린 이스라엘 3) 이스라엘을 버리신 하나님 4)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복음의 의미 3. 하나님의 창조를 아는 지식을 거부한 기독교 4. 엘렌 화이트가 환상으로 본 창조와 노아홍수: 홍수지질학 5. 창조도 없고 과학도 없는 창조과학 1) 창조과학의 역사 2) 창조과학에는 창조도 없고 과학도 없다 3) 예수와 그의 제자들도 ‘타협’했는가? 6. “스스로 있는 자”이신 창조주 하나님 7.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왜 성경에 제한해야 하는가? 1) 자연에 계시된 하나님의 창조법칙 2) 하나님의 창조법칙을 연구하는 과학 8. 결론 1. 서론 기독교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현대인들의 생활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점점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생명의 진화 불가능성에 대한 소고 Approach to the Origin of Life in Physical Viewing

Ⅰ. 들어가며 Ⅱ. 최초의 생물: 한 개의 세포로 시작되었다. Ⅲ. 원핵세포의 구조 Ⅳ. 생명에 대한 창조론과 진화론, 그리고 지적 설계론의 논쟁 Ⅴ. 세포와 생명의 발생 Ⅵ.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의 불가능성 Ⅶ. 나가며 Ⅰ. 들어가며 생명을 가장 단순하게 정의한다면, 생물의 살아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생물은 생명을 가진 물체이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지세히 보면, 종류별로 매우 다양한 형태를 가치고 있다. 그러나 지구에는 처음에 물질만 있었고, 생물이 없었던 때가 있었다. 그렇다면 생물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처음에 ‘생물이 물질에서 어떻게 생겨났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크게 창조론과 진화론이라는 두 가지의 관점에서 나온다. 두 관점은 처음부터 정반대의..

진화론 비판과 기독교 창조론

Ⅰ 개관하면서 고대인들은 신의 존재와 그에 의하여 우주만물이 창조되었음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믿었다. 이런 사실은 각 민족이 갖고 있는 민족 신화에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BC. 5세기경에 이르자, 신화에 대한 회의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 의하여 생겨나기 시작했다. 인간이 철학하면서 품게 되는 가장 큰 의문은 ‘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일 것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생명의 기원에 대하여 생물은 신이 생명력(엔텔레키)을 이미 부여해놓은 물질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고대의 물활론적(또는 생기론적) 자연발생론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여 그리스에서 각종 자연발생론이 제안되고 있던 중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유대교를 개혁한 기독교가 탄생했다. 기독교는 창세기를 포함한 유대교의..

창세기의 ‘욤’(날)과 ‘라키아’(궁창)의 현대적 해석

Ⅰ. 서론 기독교 성경에는 창조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였다고 서술하는 창세기가 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의 하나는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창조론이 현대인들로부터 배척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를 놓고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갈등하고, 논쟁하고, 심지어는 교회를 떠나기까지 한다. 이 문제의 심층을 들여다보면, 그곳에는 창세기의 서술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충돌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다. 창조자 하나님과 그의 창조를 믿는 기독교인들조차 창세기를 읽을 때, 모순적인 서술들에 부딪쳐 이해하고 믿을 수 없는 경우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문제를 안고 있는 창세기를 현대인들이 읽고 올바로 해석하기 위하여 먼저 문헌의 배경부터 알아보자. 창세기는 BC. 약 ..

김현수 파미셀 대표 "줄기세포로 코로나 환자 치료…사이토카인 폭풍 완화 기대"

입력2020.04.01 13:47 수정2020.04.02 01:49 지면A21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서 환자 10명 대상 임상 진행 “줄기세포치료제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은 많은 연구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셀그램-AKI’가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가 있길 기대합니다.” 김현수 파미셀(17,700 -14.08%) 대표(사진)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10명에게 우선 투여하고 효과에 따라 24명으로 늘릴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파미셀은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치료 목적 사용승인은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힘든 환자에게 아직 허가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