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사회: 이런 일이? 465

"샤오미·화웨이 폰 빨리 버려라" 리투아니아 국방부의 경고, 왜

이벌찬 기자 입력 2021. 09. 23. 07:52 수정 2021. 09. 23. 08:05 댓글 289개 샤오미 스마트폰 Mi 9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에 대립각을 세워 온 발트해 연안 국가 리투아니아가 중국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에 검열 기능이 내장됐다고 경고했다. 미 CNN 방송은 22일(현지 시각) 마르기리스 아부커비시우스 리투아니아 국방부 차관이 기자회견에서 “중국제 휴대폰을 사지 말고, 이미 구입한 휴대폰은 최대한 빨리 없앨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 사이버 안전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샤오미(小米)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Mi 10T 스마트폰에 ‘자유 티베트’, ‘대만독립 만세’, ‘민주운동’ 등 반중(反中) 성향 단어를 ..

1000원 학식, 3000원 컵밥.. 눈물겨운 청춘의 끼니

[이슈&탐사] 권기석,양민철,방극렬,권민지 입력 2021. 09. 21. 08:00 댓글 532개 [빈자의 식탁: '선진국' 한국의 저소득층은 무엇을 먹고 사나] ④ 가난한 청년의 밥 더 생생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인터넷 주소창에 넣어주세요. http://www.kmib.co.kr/issue/poortable/story4.asp 경기도 한 아파트에 사는 이현영(가명·21·여)씨가 지난달 22일 식사를 하고 있다. 158㎝에 39㎏인 이씨는 하루 두 끼만 먹는다. 방학 중 단기로 일하는 곳에서는 점심 식비를 지원해주지 않는다. 최현규 기자 서울의 한 대학교 3학년생 윤영석(가명·21)씨의 끼니 고민은 단순하다. 3000원짜리 컵밥과 5000원짜리 식당 도시락 중 무엇을..

중국인 1명, 5년간 건강보험 30억원 수령..상위 10명중 7명 중국인

권구용 기자 입력 2021. 09. 21. 10:16 댓글 2개 이용호 "외국인 대상 건강보험제도 별도 운영해야" 이용호 무소속 국회의원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최근 5년간 중국인 1명에게 총 30억원 가량의 건강보험 급여가 지급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건보급여자 상위 10명 중에서는 7명이 중국인이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2017년∼2021년7월 말) 국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고 급여자가 된 중국인은 29억6301만원의 건강보험급여를 받았다. 이 중국인은 32억9501만원의 진료를 받았고 이 중 본인 부담금은 3억3200만이었다. 그는 피가 잘 멎지 않는 '유..

‘농촌기본소득’ 지방소멸 막을 대안 될까

입력 : 2021-09-17 00:00 경기도 올해 시범사업 진행 특정 인구집단 아닌 지역 기준 내년 대선의 최대 정책이슈로 꼽히는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농촌기본소득’이 지방소멸을 막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기본소득은 농촌이라는 지역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특정 인구집단을 지급 대상으로 하는 농민·청년 기본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최근 정치권과 학계에선 기존의 지역균형발전정책으로는 지방소멸을 막을 수 없다는 반성에서 농촌기본소득을 제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은 혁신도시·도시재생 등 비수도권의 도시 건설·확충에 집중해 오히려 농촌 인구·자원이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달초 강원..

'적은 내부에' 이슬람세력 간 다툼..IS-K 테러로 탈레반 35명 사상 [영상]

권윤희 입력 2021. 09. 20. 13:31 댓글 26개 [서울신문 나우뉴스] IS-K는 18일과 19일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에서 탈레반 차량을 겨냥한 7건의 폭탄 공격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8일 탈레반 차량 3대를 겨냥한 각기 다른 3건의 폭탄 공격과 19일 1건의 테러로 탈레반 대원 15명이 죽고 20명이 다쳤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지난 주말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다. 20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IS-K는 전날 선전 매체를 통해 탈레반에 대한 연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IS-K는 18일과 19일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에서 탈레반 차량을 겨냥한 7건의 폭탄 공격을 수..

"대단한 비행"..3일간 우주여행 뒤 지구 귀환

김종원 기자 입력 2021. 09. 19. 20:30 수정 2021. 09. 19. 21:18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1259 “대단한 비행”…3일간 우주여행 뒤 지구 귀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이 3일 동안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민간 우주 관광 시대가 열리기는 했는데, 먼저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되겠죠. news.sbs.co.kr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이 3일 동안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민간 우주 관광 시대가 열리기는 했는데, 먼저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되겠죠.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우주 관광객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 ..

쓰레기 버리고, 농작물 훔치고..민폐 '차박족' 몸살

조재근 기자 입력 2021. 09. 19. 20:36 수정 2021. 09. 19. 21:18 댓글 115개 https://tv.kakao.com/v/422461073 강원 동해안에는 전망 좋은 바닷가 주차장마다 자동차 캠핑, 차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금지 장소에 텐트 치고 쓰레기 몰래 버리고 농작물까지 훔쳐가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강원도 양양의 한 해변 주차장.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 곳인데 차박 차량과 텐트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연휴 이틀째지만 주차장 한 켠엔 벌써 쓰레기가 수북합니다. 인근 해변에도 쓰레기가 버려졌습니다. 무단 투기를 금지하는 현수막이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가지고 놀던 폭죽과 불피우던 숯도 버렸습니다. [이준영/마을 주민 : ..

이스라엘, 킬러 로봇으로 이란 최고 핵과학자 살해

강지원 입력 2021. 09. 19. 18:34 댓글 74개 모센 파크리자데, 지난해 11월27일 의문의 총격 사망 NYT "총격 배후 이스라엘 모사드의 킬러 로봇" 요원 투입 없이 장거리에서 원격 조정으로 정밀 타격 "모사드의 첩보 셈법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 지난해 11월 27일 이란 수도 테헤란 동부 소도시 압사르에서 발생한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 현장. 자동차 운전석 앞유리에 총알 자국이 선명하다. 압사르=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지난해 11월 인공지능(AI)이 부착된 원격 조정 로봇을 이용해 이란 최고의 핵과학자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첨단 기술이 적국의 암살 공작에 활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11..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은 필수, '투쟁과 수양' 계속해야"

[특별인터뷰⑤] 정지혜 입력 2021. 09. 17. 20:16 댓글 90개 '성평등 선진국 스웨덴을 가다' 특별인터뷰⑤ 교육·청소년 기관편 스웨덴에서 성평등 교육은 더 이상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교육 기관의 방향성은 성평등관을 바탕에 둔다. 왜 이것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고 투쟁해 온 결과라고 이곳의 교육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그 과정을 통해 성평등 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아직도 이 여정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설혹 성별 불평등을 조장하는 일부 세력의 주장이 제기되더라도 이는 ‘일탈적 시각’으로 여겨지고,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이러한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때까지는 후퇴하지 않는 자세로 계속 목소리를 내고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

빵집 앞 무릎꿇은 여성들…탈레반도 당황 "식량난 이정도일줄"

아! 아프간 중앙일보 입력 2021.09.14 17:20 업데이트 2021.09.14 19:06 이민정 기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빵집 앞. 온몸을 부르카로 가린 여성 두 명이 무릎을 꿇고 있다. 이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진열대 위에 쌓인 빵. 여인들은 배고픔을 호소하며 빵 또는 돈을 구걸했다. 지난12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에서 한 어린 소녀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탈레반 집권 후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간 사람들의 고통을 이 사진에 담아 보도했다. 이대로라면 올겨울 기아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수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국제 구호 단체의 경고도 함께였다. 구걸하는 여성들, 노숙자된 수감자들 이에 따르면 아프간에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