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완치 불가능하다는 절망감 때문”장자원 기자발행 2025.03.10 14:02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1형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워 환자들의 절망감이 크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자살 위험은 암 환자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암환자에 비해 1.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서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위험을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2009~2015년 19세 이상 성인 중 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뒤 1년 내 인슐린 처방 3회 이상, 2년 내 추가 인슐린 처방 기록이 있는 4만5944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