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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고편 '미니 뇌졸중' 아세요?

heojohn 2021. 5. 11. 22:45

입력 2021.05.11 16:55

미니 뇌졸중을 겪었다면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계절이 변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잘 발생한다. 이때 뇌졸중의 예고편 격인 '미니 뇌졸중'을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 뇌졸중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뇌졸중에 앞서 가볍지만 분명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풀리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신체 한쪽 감각이 무뎌진다.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위험하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졸중이 오기 전 전조증상과 같은 질병으로, 실제 이를 겪은 환자의 12%는 한 달 이내에, 20~30%는 세 달 이내에 뇌졸중을 겪는다. 따라서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검사·뇌CT·경동맥초음파 등을 통해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동일한 치료를 하는데, 일차적으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잘 흐르도록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른데,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와파린·항응고제를, 경동맥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한다.

평소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의심 증상을 주의 깊게 여기고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끈적하게 만들므로 피하고, 채소·과일·등푸른생선 등을 충분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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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1/2021051101979.html?form=MY01SV&OCID=MY01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