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11

『과학과 신의 전쟁』에 나타난 ‘과학적 유신론’

Reading of Scientific Theism’ in The War Between God and Science This article is to read and understand Scientific Theism in The War Between God and Science written by Author. Scientific Theism explains the existence of God scientifically, criticizing and opposing against Scientific Atheism. Scientific Theism starts from the sum of Universal energy which first law of thermodynamics proves existi..

무신진화론자들에게 질문함(프레시안 토론 글)

인간의 궁극적인 지적호기심의 하나는 생명의 기원이고, 이 문제는 곧바로 창조신 하나님의 존재 여부에 관한 논쟁으로 비화되고 만다. 이것은 오래된 문제이면서도 물질적인 증거를 갖추고 판단을 구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론적 논증으로만 답을 풀어보는 수밖에 없다. 그 결과 답은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각자의 답을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쪽에서 풀어낸 답으로서 이 땅의 모든 생명이 자연에서 ‘우연히’ 발생한 이후 진화해온 것이며, 따라서 신 따위는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진화론자’들이다. 그 반대편에는 창조신 하나님이 계셔서 생명을 포함한 일체만물을 창조했다는 ‘유신창조론자’들이 있다. 찰스 다윈이후 벌어진 이러한 ..

호남신대 신재식 교수(목사)님에게 드리는 질문

이 질문은 [프레시안]'과학과 종교의 대화' (15)회차에 창조론이 사이비 과학인데 한국교회를 점령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 내지 분노한다는 글을 올리신 호남신대 교수이자 목사이신 신재식 선생님의 글을 읽고 드리는 질문이다. 현재 목회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으므로, 질문도 그런 점을 많이 고려했다. 유신 진화론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신론자를 자처하는 신 목사님의 신학사상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부정하는 수준에 까지 이르고 있다는 인상이다. 그러면 결국 하나님의 신적 권위는 땅에 떨어지는 것이고 기독교,유대교, 이슬람교의 신앙대상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현직 한국 개신교 목사이고 신학대학 교수로서 설교를 어떻게 하고,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하다. 또한 질문에 ..

장대익 교수의 '진화vs창조 논쟁사'를 반박함

동덕여대 장대익 교수는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이고, 기독교 신자였다가 박사과정 중에 진화론주의 무신론자로 전향하였다고 고백한다. 그가 '프레시안'지에 '종교와 과학의 대화' 시리즈(14)에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의 글을 읽고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프레시안 지 사이트(www.pressian.com)를 방문해서 문화에서 찾거나, 오른쪽에 보면 글 제목이 보인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도들은 적극적으로 방문해서 찾아 읽고 배우고 안티들을 반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 대익 교수의 진화 vs 창조 논쟁사는 짧은 글에서도 풍부한 자료를 인용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제공해 주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장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KAIST에서 공부했던 장 교수는 박사과정을 하던 중에 기독교 신자에..

김윤성 교수의 '창조과학 탈출기'를 반론함

'프레시안'지의 '종교와 과학의 대화' 시리즈(13)에 한신대 종교학과 김윤성 교수의 '창조과학 탈출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나는 이 글을 미국 여행중 스미소니안 자연사 박물관(미국 워싱턴 소재)을 보고난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접속해서 읽었다. 이 박물관은 국립으로 운영되고 무료 개방되고 있다. 진화론을 선전하는 것 같은 I-MAX 영화도 보여주는데 이것은 유료이다.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해 아쉬웠다. 알려졌다시피 이 박물관은 미국 진화론자들의 본거지 같은 곳이다. 전시장의 구성도 철저히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우선 나비와 식물이 진화의 역사에서 때로는 적으로, 때로는 동지로 생존경쟁했다는 설명을 덧붙인 나비와 식물 표본 전시물, 인간의 조상이 유인원이라는 설명과 함께 잔뜩 ..

진화론은 원시생명의 출현과정부터 설명해야 한다

진화론, 무신론을 알고 깨자(3) 현대 진화론 과학자들은 ‘긴 시간’을 가진 우주역사에서 어느 시점을 가상하고, ‘우연히’ 그때 하나의 원시생명이 출현했다는 가설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원시생명이 점점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생물계를 형성했다고 화려한 소설을 써내고 있다. 그것을 소설로 썼으면 재미있게 읽고 끝나면 그만인데, [리차드 도킨스]를 비롯한 진화론주의 무신론자들은 검증되지 아니한 가설을 사실인 것처럼, 악성 바이러스로 만들어 과학의 이름으로 퍼뜨리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인간 본성을 잃어가면서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점차 그들의 조상인 유인원의 성질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단적인..

진화론의 두 가지 가설 반박

진화론, 무신론을 알고 깨자(2) 진화론은 두 가지 가설을 전제조건으로 놓고 우주자연을 해석하는데, 이 두 가지는 이제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상식으로 되어 있다. 그 하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화의 각 단계를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우주의 나이는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늙은 우주론이다. 다른 하나는 수학적 확률 방정식으로 계산하는 '우연성'이다. 진화론자들이 비존재에서 존재가, 무기물에서 생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다면, '긴 시간'과 ‘우연성’이라는 비과학적인 이론을 필요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입증하지 못하는 관계로, 진화론에다 이 두 가지의 억지 가설까지 갖다 붙여 놓은 것이다. 이 두 가지 가설은 동전의 양면처럼 같이 붙어 있는 ..

이성의 블랙홀을 깨자: 창조신의 존재

진화론과 무신론을 알고 깨자 현대 무신론자들의 논리적 근거는 진화론에 있다. 진화론에 대한 대체적인 개념은 지난번 토론 주제 “무신론자들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살게 된다면?” 에서 간략하게 정리했다. 이제는 진화론이 무신론자들의 이론적 근거가 되면서 절대 진리로 인식되어 가는 경향에 대해, 다방면으로 진화론의 허구성을 밝히는 반론을 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흑암전설]의 저자로서 창조신의 존재하심을 설파했고, 창조신이 우주만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리차드 도킨스의 진화론에 근거한 무신론을 철저히 반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부터 무신론자들이 제시하는 논증을 하나하나 반론해 나가겠다. 우주자연은 영원 이전부터 원인 없이 저절로 존재하고 있었다? 존재의 문제를 논..

무신론자들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살게 된다면?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 출간된 이후 그 영향으로 창조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들이 날뛰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들은 무신론을 옹호하면서 웬만한 논리로는 설득되지 않고, 오히려 신의 존재를 믿는 종교, 특히 기독교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적 무신론자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화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진화론에는 몇 가지 전제조건과 거쳐야 할 진화의 단계가 필수적으로 있다. 우선 찰스 다윈에 의해 주창된 진화론과 그 발전과정을 간단히 요약해서 정리해 보겠다. (1) 무기물로 구성된 우주적 자연은 영원 이전부터 아무런 원인 없이 존재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물리적 우주자연은 저절로 존재한 것이므로 시작점이 없다. 따라서 물질적으로 구성된 우주자연은 만들어진 것이 아..

리차드 도킨스의 무신론을 깨야 한다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논리를 인간 이성이 직접 인식할 수 있는 증거와 증명의 방법으로만 주장하는 과학주의를 내세우다 보니,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무신론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과학주의는 가시적 증거만 사실로 인정하자는 것이고, 학교에서 과학교육은 기초 단계부터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수백년이 지나고보니 이제는 잔혹한 살인범죄도 과학적 증거가 없으면 법에서는 무죄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시적 증거가 없으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거나, 불가지한 것이 된다. 불가지란 말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말이다. 이러한 바탕에서 성장한 세대들은 무신론자가 되고 잇다. 심지어 유아세례를 받고 자란 기독교 가정의 아이들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 교회를 나가려 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