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무신론 비판(진화론+유물론)/유물(무신)론의 발전과 비판

진화론은 원시생명의 출현과정부터 설명해야 한다

heojohn 2008. 7. 14. 18:06

진화론, 무신론을 알고 깨자(3) 

 

현대 진화론 과학자들은 ‘긴 시간’을 가진 우주역사에서 어느 시점을 가상하고, ‘우연히’ 그때 하나의 원시생명이 출현했다는 가설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원시생명이 점점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생물계를 형성했다고 화려한 소설을 써내고 있다. 그것을 소설로 썼으면 재미있게 읽고 끝나면 그만인데, [리차드 도킨스]를 비롯한 진화론주의 무신론자들은 검증되지 아니한 가설을 사실인 것처럼, 악성 바이러스로 만들어 과학의 이름으로 퍼뜨리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인간 본성을 잃어가면서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점차 그들의 조상인 유인원의 성질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단적인 예가 미국의 노벨상 물리학자 [스티븐 와인버그]가 했다는 말이다. “좋은 사람이 악한 일을 하려면 종교가 필요하다.” 이 말은 유인원 후손이나 할 수 있는 망발이 아니고 무엇인가? 종교를 버리고 진화론 무신론자가 된 독일의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그토록 많은 인명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면 치매가 아닌가, 모른다면 무식이 아닌가? 유물론 공산주의 사상으로 전향한 소련과 중국과 우리 북쪽의 공산당 집권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 인민들의 목숨을 앗아 갔던가? 그 뒤에도 무신론 사회주의 혁명을 내건 [폴 포트]와 [챠우체스쿠] 등이 반대세력에 대해 저질렀던 잔악한 무차별 인명학살의 예는 얼마든지 있다. 그럼에도 [리차드 도킨스]는 [와인버그]의 말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따라 하고 있고, 얼빠진 그의 추종자들은 그를 ‘만들어진 신’처럼 떠받들고 있으니 창조신을 알고 믿는 우리들이 그대로 좌시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 아닌가?

 

진화론자들이 원시생명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동안 숱한 가설을 내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폐기처분 되었다는 사실이 진화론의 허구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 중에 [원시 스프]라고 하는 가설은, 원시생명이 출현할 예정지인 어느 바닷가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져 스프처럼 끓고 있었던 때가 있었고, 그곳에 번개와 폭풍우 같은 자연현상이 몰아치던 어느 순간, 절묘한 우연으로 원시생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재미있지 아니한가?

또 [인류원리]라고 하는 가설은 그러한 원시생명이 만들어졌던 그 순간의 우주상수가 어느 하나라도 그때의 값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우리는 태어날 수 없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때의 값이란 원시생명이 만들어지는 순간의 지구의 모든 환경조건을 수치화한 것으로 절대 불변의 값이어야 한다.

우주상수의 본래의 뜻은 우주공간 자체가 가지는 진공 에너지로서 우주현상을 설명하는 값이다. 우주가 팽창 또는 수축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 평형인 상태에서 우주물질의 밀도를 0으로 놓고 보았을 때, 0보다 큰 양수이면 팽창이 되고 0보다 작은 음수가 되면 수축이 된다고 한다. 현재 우주상수는 0보다 아주 조금 큰 양수이므로 팽창하고 있고, 우리는 그런 우주상수를 조건으로 하고 있는 생존원리-인류원리에 따라 진화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인류원리를 벗어나는 우주상수의 조건-현재 우주가 더 빨리 팽창하는 또는 수축하는- 에서는 우리가 생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전술한 무신론 물리학자 [스티븐 와인버그]가 이러한 인류원리를 이용하여 우주상수를 설명하는 논문을 썼다고 한다. 인류원리를 구성하는 우주상수를 놓고 우주를 해석하는 물리학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심적인 과학자들이 생명이 우연히 탄생할 수 있는 확률을 실제로 계산해본 결과로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도 작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치 어떤 행성에서 우연히 생겨난 ‘보잉 747’이 저절로 지구까지 날아와서 지구‘자연의 선택’에 따라 생명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진화론이라고 한다면 적절한 비유가 될까?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웬만큼 먹물이 든 사람들 가운데서 진화론이나 무신론을 말하지 않으면 팔불출로 여기는 진보(=진화?) 그룹들이 있는데, 이렇게 진화론의 기본이론에 대한 검토나 제대로 하고나서 그 다음에 등장하는 파생이론이나, 무신론을 주장하시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