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무신론 비판(진화론+유물론)/유물(무신)론의 발전과 비판

리차드 도킨스의 무신론을 깨야 한다

heojohn 2008. 6. 17. 02:41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논리를 인간 이성이 직접 인식할 수 있는 증거와 증명의 방법으로만 주장하는 과학주의를 내세우다 보니,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무신론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과학주의는 가시적 증거만 사실로 인정하자는 것이고, 학교에서 과학교육은 기초 단계부터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수백년이 지나고보니 이제는 잔혹한 살인범죄도 과학적 증거가 없으면 법에서는 무죄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시적 증거가 없으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거나, 불가지한 것이 된다. 불가지란 말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말이다.  이러한 바탕에서 성장한 세대들은 무신론자가 되고 잇다. 심지어 유아세례를 받고 자란 기독교 가정의 아이들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 교회를 나가려 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겉으로는 대학입시 공부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교육에서 진화론을 배운 영향으로  신앙에 회의가 온 것을 부모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젊은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아니한가? 물론 이것이 그런 이유의 전부는 아님을 알고 있으나,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논하기로 하자.

   진화론자들은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해석한다. 현대 물리학과 생물학은 진화론을 떠받치는 증거를 찾는 학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역시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로서, 그의 이론은 진화론을 바탕으로 무신론자의 논리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그는 유일신 종교를 공격하면서도, 유독 기독교를 주적으로 삼고 있다. 그의 고국인 영국에서 가톨릭과 성공회라는 신-구기독교 간에 내전까지 치르는 비극의 역사를 겪으면서 자란 탓일까?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독교에 대한 증오는 온 세상에까지 널리 퍼지고 있다. 

  그의 책을 읽어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와 생물학자의 이름이 망라되어 무신론자로 소개되고, 인용되고 있다. 미국이 기독교 제국이 되어간다고 무차별 공격을 하면서, 그에게 권한만 주어진다면 기독교 지도자를 한 명씩 끌어내다가 십자가 처형이라도 할 것 같다. 
 그의 [만들어진 신]이 번역되어 우리나라에도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뚜렷이 반론을 제기하는 기독교 지도자와 기독교계의 움직임을 별로 보지 못했다. 

   나는 그의 책을 읽어보면서 무신론자, 곧 진화론자인 그의 논리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왜냐하면 나는 최근 출간한 [흑암전설]의 저자로서, 나의 책에서 유신론과 창조론을 적극 개진하였기 때문이다. [흑암전설]의 이야기는 무신론자였던 중학교 동창생 3명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여정을 서술하고 있다. 흑암이라는 말은 성경에서 비존재, 허무, 어두움, 악과 같은 것들을 암시하고 있는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인 [흑암전설]은  그 안에 있는 4개의 신화제목의 하나이다. 4개의 신화는 천상신화, 창세기 연의, 흑암전설, 에덴고사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이때까지의 서구적 변증논리를 벗어나 우리의 태극사상으로 유일신이시며, 인격신이신 창조신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증명하는 이야기와 그분이 모든 존재들을 만들어낸 이야기를 팩션으로 그렸다. 창세 이전에 하나님은 유일한 순수의식으로 존재하셨으니, 말하자면 흑암과 공존하시면서 흑암을 인식하시는 유일한 생명존재로서, 우주의 태초를 여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하늘의 태초에서 유일한 생명존재로서 그 자신의 문제-즉, 존재의 한계성과 외로움을 인식하시고 유일한 생명존재인  자신의 확장을 꿈꾸시고 창조권능을 수련하셨다. 전지전능한 창조권능을 획득하실 때까지 오랜 세월을 수련하시고, 하늘나라를 창조하시고, 물질적 우주를 창조하시고, 물질적 생명을 이 땅에 만들어 놓으셨다. 서구적 과학주의에 기초한 생물 진화론자  도킨스[만들어진 신]을 여지 없이 반박할 수 있는 논리가 충분히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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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땅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가와 민족들이 점점 무신론자가 되어 가는 시대적 현상을 사탄이 권능을 행사해서 그의 백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한다. 무신론자들은 자기들 스스로 인간은 우주 자연 안에 갇혀 있는 한계적 이성과 인식능력을 가졌음을 인정하면서도, 무신론에 관해서는 마치 우주 너머에 있는 모든 것까지 다 알고 있는 듯이 자기의 지적능력을 오만하게 과장하고 있다. 그들은 가시적인 우주질서와 몇 마리 생물표본을 보고 진화론을 꿰맞추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우주 안과 바깥에 두루 임재하시면서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절대권능으로 섭리하고 계심을 모르고 있다. 악인을 위해 사탄이 어둠의 왕국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창조의 증거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으므로  모든  일에서 첫 단추부터 잘못 꿰는 실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이 부모를저버리는 자식들처럼 창조신 하나님을 배신하고 악에 빠지는 과정을
[흑암전설]에서 그렸다. 창조신 하나님을 부인함에 있어서 자신의 지적능력을 오만하게 과장하는 무신론자들은 결국 사탄이 다스리는 악의 왕국의 시민이 될 것이다. 나는 뜻 있는 분들이 [흑암전설]을 읽어보고 유신론과 창조론으로 무장하기를 권한다.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악을 범하지 않도록 나는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 타파에 동참하시기를 진심으로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