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10

“혈관 망가뜨리는 몸속 염증”…가장 나쁜 식습관은?

중년인데도 20~30대 나쁜 식습관 그대로... 염증 위험 커진다입력 2024.05.19 14:45김용 기자Print나누기나이 들면 기름진 음식, 고탄수화물 음식을 줄이고 몸의 산화를 막는 채소, 과일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 몸의 대동맥(심장에서 온몸에 피를 내보내는 굵은 동맥) 등 큰 혈관이 망가지는 것은 작은 혈관의 염증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댐의 미세한 구멍이 시간이 흘러 큰 구멍이 되어 댐이 무너지는 과정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증상도 없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속 깊숙한 곳의 염증,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까? 작은 혈관의 염증 악화되면… 큰 혈관마저 좁아지고 막힌다 경동맥은 대동맥에서 갈려 나와 목을 지나서 얼굴과 머리에 피를 보내는 동맥이다. 이 혈관..

"몸에 '이것' 생기면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커진다" 경고

이보배입력 2022. 12. 14. 19:33수정 2022. 12. 14. 19:3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새론 커한 역학 교수 연구팀이 뇌졸중,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20만5030명을 대상으로 최장 1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겨울 내내 손이 갈 레이어링 후디 & 스웻셔츠 룰루레몬 광고 정보 연구 기간 3603명이 뇌졸중, 8020명이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은 나중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38%, 심장질환 위험은 최대 25%..

주말에 TV '이렇게' 본다면, 치명적인 혈전 걱정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22 16:00 TV를 오래 보면 혈전이 생기고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만 되면 소파에 앉아 하염없이 TV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지만,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혈전(血栓)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혈전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피가 뭉치는 것이다. 혈관을 막아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중년 13만1421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의 TV 시청 습관과 건강 정보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TV 시청 시간에 따라 ▲하루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장시간 시청자..

‘이 증상’ 보이면… 119 부를 혈관병 징후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알아 두면 생명 구한다 입력 2022.10.11 15:00 수정 2022.10.11 20:05 1,881 김용 기자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미리 건강을 살펴 혈관질환 악화를 막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날씨가 쌀쌀해졌다. 평소 혈관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이 시기가 위험하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갔다가 혈관이 수축해 갑자기 쓰러질 수 있다. 고혈압,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환자는 환절기를 조심해야 한다. 혈관병은 몇 시간 전부터 ‘이상 신호’가 있다. 본인은 물론 가족이 증상을 알아챈다면 생명을 구하고 마비 등 참혹한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 중년 여성의 위험신호… 가슴 통증 없이 두통에 소화 안 될 경우 돌연사까지 일으키는 급성 심근경색은 가..

카테고리 없음 2022.10.11

규칙적 운동도 ‘이 습관’으로 말짱 도루묵

‘앉아서 지내는 생활 습관’에 젖으면 헛수고 될 수 있어 입력 2022.09.27 07:10 수정 2022.09.27 09:01 5,433 김영섭 기자 너무 오랜 시간 앉은 채 TV를 보거나 일을 하면 혈전(피떡)이 생기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규칙적 운동은 체중 감량, 혈액 순환 촉진, 심장 기능 강화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앉아서 지내는 생활 습관에 푹 젖으면 운동도 헛수고가 될 수 있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지내거나, 밤에 소파에 앉아 TV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몰아보는 등 비활동적인 생활 스타일을 경계하라는 의미다. 미국가정의학회(AAFP) 의무이사 에이미 멀린스 박사(품질 및 과학 의료 담당)는 “운동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지만, 하루 중 너무 많은 시간을 앉아서 지내면 ..

뇌졸중…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 Vs 위험 낮추는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1일 08:18 | 수정 2022년 5월 31일 08:31 | 조회수: 3,30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에 생기는 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죽게 되어 여러 문제를 남기게 되므로 응급 상황이다. 이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해 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는 관리가 가능한 위험 인자로 고혈압, 흡연,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과음, 마약 등이 꼽히고, 조절할 수 없는 인자로는 가족력, 나이, 혈관기형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미리 알고 관리하세요..레드서클 캠페인

김서영 입력 2021. 08. 30. 12:01 댓글 0개 질병청, 심뇌혈관질환 예방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운동 진행 건강한 혈관을 위한 3대 숫자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미리 관리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난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특히 어린이나 30∼40대 청장년층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이 떨어지는 연령층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1.08.30

뇌혈관 좁아지는 '모야모야병'.. 매년 1000명씩 증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 12. 29. 10:33 댓글 3개 자동요약 겨울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위험 질환이 뇌졸중인데, 젊은 나이에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희귀난치성 질환 '모야모야병'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점차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9103306166URL복사 뇌혈관이 좁아지며 뇌졸중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은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위험 질환이 뇌졸중인데..

갑작스런 추위 심·뇌혈관 질환 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2020.12.08 14:00 김민욱 기자 정상인과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환자 컴퓨터단층촬영(CT) 비교. 사진 서울아산병원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리 몸의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혈전(일명 피떡)으로 막혀 결국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뇌졸중도 혈관 건강과 관계가 깊다. 뇌로 이어진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다. 신체 장애가 일어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

‘코로나19’ 팬데믹 -뇌졸중·당뇨환자·흡연자, 코로나19 취약 원인 밝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뇌졸중·당뇨환자·흡연자, 코로나19 취약 원인 밝혀졌다입력 2020.06.20 (21:22) 수정 2020.06.20 [앵커] 뇌졸중이나 당뇨 환자, 또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바 있는데요. 이런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유를 국내 연구팀이 찾아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은 만성질환잡니다. 이중 77%는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 있었고 44%에선 당뇨병을 확인했습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 코로나19에 취약하단 겁니다. [엄중식/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병원에 도착했을 때 상당히 진행한 폐렴 상태에서 진단됐는데 뇌졸중이 온 상태에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