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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만 걸려도 근력 떨어져”…중년에 피로감 유난히 높다면?

근육부상 불면증 약물 독감 당뇨병 등 위험요인 막고 줄이는 게 최선입력 2024.06.24 10:10김영섭기자 근육은 힘이다. 근육 감소와 근력 약화는 노화의 징후다.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고, 근육 운동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감소증을 막거나 늦출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면 근육량이 줄고 근력이 약해지는 게 정상이다. 근감소증은 활동성을 뚝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자에서 일어나기, 계단 오르기, 병뚜껑 따기 등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힘들 수 있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과 힘,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병이다. 근육 감소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 최대 연 1%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건강의학매체..

"요로결석 치료 늦으면 신장 망가지기도… 열나면 즉시 병원으로"

입력2024.06.24. 오전 7:01‘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요로결석 명의’ 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방우진 교수‘통증의 왕’ ‘출산과 맞먹는 고통.’ 모두 이 병에 붙는 수식어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을 겪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아픔’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도 그럴 게, 스치기만 해도 아플 뾰족한 돌들이 몸 속 신장, 방광, 요도 등에 박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로결석을 죽을 만큼 아프지만 죽음과는 무관한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결석으로 인해 소변이 고이고 염증이 생기면 감염 문제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재발률 또한 높으므로 한 번 겪은 사람들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림대성심병원 비..

세상과 함께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폭삭 늙던 뇌가 젊어진다, 40대에 꼭 해야 할 2가지카드 발행 일시2024.06.10🎥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질병 중 75%가 예방 가능하다. 그런데 의료 예산 중 겨우 3%가 예방 사업에 쓰인다. 현대 의료 시스템은 왜곡돼 있다.”미국 하버드대 인류학 교수인 대니얼 리버먼은 현대 의료 시스템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나 몰라라 하고, 병에 걸린 뒤에야 부랴부랴 치료에 집중하는 구조란 것이다. 사실 학계에서 이런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한 건 얼마 안 됐다.암, 치매, 심장질환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한 연구 역시 ‘걸린 뒤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 왔다. 뇌의 인지 저하도 노년기 위주로 연구됐다. 하지만 노년기는 의료가 개입해 결과를 바꾸기엔 너무 늦거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