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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해로 암세포 사멸 유도한다

2024.05.31 11:11  울산과학기술원국내 연구진이 물분해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을 발견했다. 물을 활용한 치료법을 표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연구진이 물분해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을 발견했다. 우리 몸에 발생하는 유해한 산소인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광감각제가 암세포 내부의 막 단백질을 산화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태혁, 민두영 화학과 교수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논문을 1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막이 산화될 때 세포가 사멸하는 방식의 종류인 '파이롭토시스'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파이롭토시스는 면역 관련 인..

몸 가렵고 잘 붓는다면… ‘이것’ 많다는 몸의 신호

입력2024.06.01. 오후 4:00 기사원문 김서희 기자  스트레스는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미리 적절하게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 4가지에 대해 알아본다.스트레스로 몸 붓고 가려워져▶부종=스트레스가 과다하거나 오랜 기간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돼 몸에 부종이 생긴다. 부종은 체액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축적돼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부종이 심할 경우, 하루 종일 몸이 붓거나 손발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육류 등 혈중 지방 수치를 높이는 음식과 나트륨 섭취를 줄여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게 좋다..

북엇국에 두부·콩자반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입력2024.06.01. 오후 7:11 기사원문김용 기자  단백질 풍부한 음식들, 매끼 나눠서 먹어야 효율 높아단백질이 많은 북어(말린 명태)를 꾸준히 먹으면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남성보다 갱년기를 심하게 겪는 여성은 몸의 변화가 심하다. 근육을 지키기 위해 공장에서 만든 단백질 보충제만 찾을 수 없는 일. 우리 주변에 안전한 단백질 음식은 없을까? 다른 영양소도 많으면 더욱 좋다.100g 당 단백질 살폈더니...북어 73.18g vs 닭가슴살 22.97g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북어(말린 명태) 100g에는 단백질이 73.18g이나 들어 있다.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 100g의 단백질은 22.97g이다. 물..

목 잘라 머리 통째로 이식…천만명 넘게 본 ‘봉합 영상’ 뭐기에

이로원2024. 6. 1. 18:36 ‘머리이식술’ 시연 영상 조회수 1000만 넘어서브레인브릿지 “AI가 미세한 신경과 근육 정확히 연결”“수술 후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살 수 있어”[이데일리 이로원 기자]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사람 두 명의 목을 잘라 머리를 통째로 떼어낸 뒤 한 명의 머리를 다른 한 명의 몸에 이식해 봉합하는 영상이다. 미국 스타트업 ‘브레인브릿지’(BrainBridge)가 지난달 22일 머리 이식술 그래픽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Hashem Al-Ghaili 유튜브 캡처)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여러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의 신경과학 스타트업 ‘브레인브릿지’(BrainBridge)는 최근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환자(수혜자)의 머리를 뇌사 상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