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2

“아픈 딸, 병원 아닌 교회로” 학대 끝 숨진 여고생, 모친 불구속 기소

2024. 6. 21. 10:40 구원파 계열의 한 교회에서 함께 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는 받는 50대 여성 신도가 1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교회에서 함께 살던 신도의 학대로 숨진 여고생의 모친이 불구속 기소됐다. 여고생 사망 전 범행에 가담한 합창단장 등 공범 2명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모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와 단원 B(41·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살해로 바꿔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숨진 여고생 C(17)양의 어머니(52)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파나마, 해수면 상승에 섬 주민 본토 이주 '시동'

이도연2024. 6. 2. 21:481년에 3.5㎜씩 해수면↑…1960년대 대비 3배 수준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주민들이 곧 본토로 떠나게 되는 파나 '가르디 수그두브' 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카리브해 국가 파나마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바닷물 유입 등에 직면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육지로 이주시키기 시작했다.1일(현지시간) 더 타임스와 AP통신은 파나마 당국이 파나마 북동부 연안의 가르디 수그두브 섬에 거주하는 주민 1천351명을 파나마 본토로 데려오기로 했으며 선발대로 주민 300명이 먼저 이사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가르디 수그두브는 구나 얄라 군도에 속한 직사각형 형태에 가까운 작은 섬으로, 긴 쪽 해안선이 366m, 짧은 쪽은 137m에 불과하다. 이 섬에서..

'성소수자' 축복에 퇴출당한 목사‥"계속 함께 할 것"

뉴스데스크 손구민입력 2024-06-01 20:15 | 수정 2024-06-01 21:13뉴스데스크 손구민'성소수자' 축복에 퇴출당한 목사‥"계속 함께 할 것" 입력 2024-06-01 20:15 | 수정 2024-06-01 21:13   '성소수자' 축복에 퇴출당한 목사‥"계속 함께 할 것"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성소수자들의 축제, 퀴어 문화축제가 열렸는데요. 성소수자들에게 축복식을 열어줬다가 교단에서 출교당한 이동환 목사의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교회법...imnews.imbc.com  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성소수자들의 축제, 퀴어 문화축제가 열렸는데요. 성소수자들에게 축복식을 열어줬다가 교단에서 출교당한 이동환 목사의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교회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출교당했다는..

목 잘라 머리 통째로 이식…천만명 넘게 본 ‘봉합 영상’ 뭐기에

이로원2024. 6. 1. 18:36 ‘머리이식술’ 시연 영상 조회수 1000만 넘어서브레인브릿지 “AI가 미세한 신경과 근육 정확히 연결”“수술 후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살 수 있어”[이데일리 이로원 기자]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사람 두 명의 목을 잘라 머리를 통째로 떼어낸 뒤 한 명의 머리를 다른 한 명의 몸에 이식해 봉합하는 영상이다. 미국 스타트업 ‘브레인브릿지’(BrainBridge)가 지난달 22일 머리 이식술 그래픽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Hashem Al-Ghaili 유튜브 캡처)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여러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의 신경과학 스타트업 ‘브레인브릿지’(BrainBridge)는 최근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환자(수혜자)의 머리를 뇌사 상태인 ..

프랑스 가톨릭의 부흥…올해 성인 세례자 32% 급증

신창용 기자 님의 스토리 성추문 터졌던 2021년 바닥 찍은 뒤 가파른 성장세가톨릭 교회© 제공: 연합뉴스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최근 프랑스 남자 프로배구 리그 우승팀 주장이 돌연 은퇴를 선언한 후 가톨릭 수도원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생나제르 팀 주장 루도빅 듀에(32)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직후 자신에게 명예와 성공을 가져다준 배구 코트와 작별하고 신앙의 길을 선택했다.한 개인의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프랑스의 '가톨릭 붐'이 심상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가톨릭 인터넷 매체 '더 필라'는 프랑스 주교회의 3월 27일자 자료를 인용해 올해 프랑스 성인 세례자 수가 7천135명으로 지난해 5천463명에서 3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비단 올해뿐만이 ..

"남성 호르몬 주체 못 해" 신도이자 이종사촌 강제 추행한 목사

1심, 징역 3년 실형·법정구속…"합의 의사 없고 엄벌 탄원"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남성 호르몬을 주체할 수 없다'면서 신도이자 이종사촌을 자신의 집무실에서 강제 추행한 40대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구속 (PG)© 제공: 연합뉴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에 5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교회 목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2시께 자신의 교회 목양실에서 신도이자 이종사촌인 B(25·여)씨와 마주 앉아 이야..

서울신학대에서 촉발된 창조과학 논쟁 ‘일파만파’

기사입력 2024.04.18 15:40 최종수정 2024.04.18 16:33 기자명손동준 설충수 숭실대 교수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박영식 교수 징계의결 철회 요구 공동기자회견'에서 숭실대 교수들의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국내 한 신학교가 창조에 관한 소속 교수의 입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학문의 자유’, ‘창조에 관한 신학적 해석’ 등에 대한 논란이 국내 신학자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18일 교계에 따르면 서울신학대(총장 황덕형 교수)는 2021년 ‘신학검증위원회’를 꾸리고 이 학교 소속인 박영식 교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회는 박 교수가 그의 책 ‘창조의 신학’과 강의, SNS 게시글 등에서 유신진..

성경 불태우고 ‘죽음’ 낙서하고… 부활절에 공격당한 미국 교회

서구사회 기독교 박해 우려 목소리 기사입력 2024.04.05 03:04 기자명신은정 부활절 무렵 미국 교회 두 곳이 공격을 당해 서구 사회의 기독교 박해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테네시주 마운트 줄리엣의 글로벌비전바이블교회 성도들은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오전 예배를 드리러 왔다가 불탄 성경책 200여권이 담긴 수레(사진)를 마주했다. 담임 그레그 로크 목사는 USA투데이에 “한 남성이 교회로 들어서는 거리 입구에서 수레를 놓고 불을 지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며 “이는 명백한 교회를 향한 공격”이라고 했다. 경찰 조사는 시작됐지만 가해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델라웨어주 뉴어크의 세인트다니엘스커뮤니티교회는 낙서 테러를 당했다. 지역 흑인 사회를 대표하는 이 교회는 1800년대에 지어졌다..

교황 비판한 익명의 추기경에 교계 '술렁'...데모스 2세는 누구?

이유나 님의 스토리 • 19시간 ⓒ YTN© 제공: YTN 프란치스코 교황을 맹비난한 추기경의 정체를 두고 교계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수 가톨릭 웹사이트 '데일리 컴퍼스'에는 '데모스 2세'라는 가명으로 '바티칸의 내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과거 '데모스(Demos·민중)라는 가명으로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던 익명의 작성자가 지금은 고인이 된 조지 펠 추기경(1941-2023)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는데, 또 다른 인물이 동일한 가명으로 새로운 저격 글을 올린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글은 한 추기경이 다른 추기경들과 주교들의 제안을 취합한 후 작성했다. 매체는 보복 우려로 해당 추기경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해당 글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검찰, JMS 정명석 범행 도운 혐의 정조은에 항소심도 징역 15년 구형(종합)

김도현 님의 스토리 • 8시간 정명석 출소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정명석과 정조은이 함께 촬영한 사진.(사진=대전지방검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검찰이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78)의 범행을 도운 정조은(45)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6일 오후 3시 30분 316호 법정에서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정조은과 준강간 및 준유사강간 방조, 강제추행 방조 등 혐의를 받는 민원국장 A(52)씨 등 조력자들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결심 절차에 앞서 증인과 정조은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고 이어 결심 절차를 이어갔다.검찰은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며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