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2

그들의 나쁜 손…"작년 교회 성폭력 사건 가해자 68%는 목회자"

송광호 기자 님의 스토리 • 4시간 기독교반성폭력센터 2023년 상담 통계 발표 [연합뉴스 자료]©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작년 교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68%는 목사·전도사 등 교회 지도자 격 인물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20일 발표한 '2023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센터가 접수한 성폭력 피해 신고는 총 44건이었으며 피해자 수는 69명이었다. 가해자의 교회 내 직분은 담임 목회를 하는 목사·전도사가 18명(41%), 부목회자로서 목사·강도사·전도사가 12명(27%)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가해자 44명 가운데 교회 지도자 격 인물이 30명(68%)에 달했다. 말소리를 더 잘 듣고 싶을 때 휴대폰 앱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보청..

"십일조 안 내면 유산"...만민중앙교회 목사 수억 가로챈 혐의 송치

[단독] 신귀혜입력 2024. 2. 16. 23:34 https://tv.kakao.com/v/444675417 [앵커] 신도를 상대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교회 목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유산할 수도 있다며 피해자에게 겁을 준 정황도 있었습니다. 해당 목사는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해 중형을 선고받았던 이재록 목사가 지도자로 활동했던 만민중앙교회 소속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만민중앙교회 신자였던 박 모 씨는 목사의 말에 속아 2016년까지 10년에 걸쳐 무려 30억 원이 넘는 돈을 교회에 냈습니다. 목사는 본인이 하나님 말을 전하는 '대언자'라며 돈을 안 내면 큰일이 날 거라고 겁을 줬습니다. [A 목사 (지난 2015년) :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지 못..

이단 해제 위해 공금 손대…성락교회 내부분열 점입가경

법원, 서울성락교회 김성현 목사 징역 1년 선고 이단 전문가 “교회 분열 가속화될 듯” “진정성 있는 행보가 중요해” 기사입력 2024.02.12 14:33 최종수정 2024.02.12 16:30 기자명김동규 서울성락교회 전경 모습. 서울성락교회 홈페이지 캡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합동·고신 등 한국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서울성락교회의 담임목사 김성현씨가 이단 해제 목적으로 교회 공금 4억원을 청탁금으로 사용했다가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씨 측과 김씨를 반대하는 성락교회교회개혁협의회(교개협)의 내부 분열이 심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7일 서울성락교회 및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관련 부정 청탁 공판을 열고..

소강석 목사 "시계 몰카, 목사가 그런 행동해서 되겠는가"

입력2024.02.04. 오후 5:47 수정2024.02.04. 오후 5:5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비지니스센터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4.1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4일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소 목사는 이날 주일 예배 설교에서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는 전도서 10장 8절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소 목사는 "시계 몰카는 정말이지, 목사가 돼 그런 행동을 해서야 되겠는가"라며 "우매자의 행동으로 스스..

16년간 교회 헌금 4억 빼돌려 생활비로 쓴 장로…"얼마 안된다" 선처 호소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4-02-04 10:31 송고 | 2024-02-04 13:43 최종수정 © News1 DB 4억원이 넘는 교회 돈을 빼돌려 생활비, 병원비 등으로 사용한 교회 장로가 '얼마 안 되는 돈이었다'며 항소했지만 징역형을 벗어나지 못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강원도 횡성군의 모 교회 장료 A씨(73)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A씨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간 교회 재정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으면서 교회 헌금, 기타 수입금을 교회 계좌가 아닌 자신의 통장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이런 수법으로 착복한 금액은 모두 4억2000만여원으로 생활비, 자신의 빚 청산, 모친의 ..

17년째 노숙인 밥 짓는 목사, 새해인사는 “굶지 말자”

손성배입력 2024. 1. 1. 00:15수정 2024. 1. 1. 06:34 백점규 목사가 지난달 30일 2023년 마지막 저녁 무료급식을 준비하고 있다. 손성배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수원시 교동의 한 연립주택에 있는 노숙인 생활시설 ‘낮은둥지쉼터’ 부엌. 올해 마지막 노숙인 무료 급식을 준비하는 백점규(70) 목사의 양파 다듬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쉼터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7명과 함께 2007년 8월부터 17년째 수원역에서 매주 화~토요일 주 5회 무료 저녁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백 목사는 “17년 전 수원역에서 무료 급식차에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가는 걸 보고 내가 도와야겠다고 마음먹은 뒤 시작한 일”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지만 이제 길어야 5년 정도 남은 것 같다”고 말..

"정명석, 제발 무병장수 하길"...101살까지 살아남아야

뉴스친구별 스토리 • 4시간 "정명석, 제발 무병장수 하길"...101살까지 살아남아야©뉴스친구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정명석 총재(가운데)를 기쁘게 하기 위해 젊은 여성들을 치어리더로 뽑았고 정 총재는 이들을 성추행하거나 성폭력을 행사했다고 JMS피해자들이 주장했다. (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제공)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78) JMS(기독교복음선교회)씨에게 징역 23년형과 함께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아울러 명령했다. 징역 23년형은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징역 4년∼징역 19년3개월..

"나는 메시아" 여신도 성폭행…JMS 정명석에 징역 23년 선고

입력2023.12.22. 오후 7:31 이호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35894 "나는 메시아" 여신도 성폭행…JMS 정명석에 징역 23년 선고 법원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통칭 JMS의 총재 정명석씨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JMS 측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news.naver.com [앵커] 법원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통칭 JMS의 총재 정명석씨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JMS 측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여신도를 추행하고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지난 2018년..

병원서도 그 짓 한 정명석…성폭행 장면 목격한 의사가 한 행동 ‘경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입력 2023. 11. 4. 10:33 검찰 정명석 가담 혐의 치과의사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40대 치과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40대 치과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대전지검은 준유사강간 방조와 강요 혐의로 JMS 신도이자 치과의사인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여성 목사 2명과 함께 여신도 B씨에 대한 정 총재의 성범죄를 알고도 묵인하거나 심지어 도운 혐의를 받는다. 그는 병원 직원이었던 B씨가 정 총재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교회 권사가 교인 등 425명 상대 668억원 주식투자 ‘사기극’

교회 권사가 교인 등 425명 상대 668억원 주식투자 ‘사기극’© 경향신문 ‘원금 보장·연 18% 수익’ 속여 투자금 받아 ‘돌려막기’로 범행 검찰, 40대 교회 권사 구속기소 인천 계양구의 한 40대 교회 권사가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도 보장하고 연 18% 수익금도 주겠다며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 등을 상대로 5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은하)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씨(42)를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계양구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교인 16명으로부터 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을 포함한 총 425명으로부터 668억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도 있다.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