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2

前 KBS 통역사 "정명석 성폭력 직접 봤다..문제로 인식 못 해"

김민정입력 2023. 4. 23. 14: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이 외국인 여신도를 성착취하는 과정에 도움을 준 인물로 지목됐던 통역사가 자신이 목격한 정명석의 성폭력을 폭로하면서 스스로를 조력자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A씨는 과거 JMS 국외 선교 및 통역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앞서 JMS 반대 단체인 ‘엑소더스’의 대표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지난달 9일 KBS ‘더 라이브’에서 A씨에 대해 “KBS 방송에 자주 나오는 통역사”라며 “그 통역사는 현재 형사 사건화된 외국인 성 피해자들 통역하는 역할을 했던 사람”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여행객이 남긴 헌금이 기부로

김소영입력 2023. 4. 22. 21:33수정 2023. 4. 22. 21:57 https://tv.kakao.com/v/437474063 [앵커] 대청호 인근 충북 옥천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이 있습니다. 5제곱미터의 작은 공간에서 여행객들이 기도를 하고 헌금을 남기는데요. 이렇게 모인 헌금은 특별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푸른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이색적인 작은 건물. 숲속 언덕 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생각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4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5㎡, 나무 의자에 앉은 방문객들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의 이름은 말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더해져 이미 명소가 됐습니다. [원소정/여..

“중학교 담임이 JMS 권유…정명석의 성폭행 대상됐다”

김유민입력 2023. 4. 22. 19:14 “결혼하지 않고 정명석 위해 존재”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1945년 금산군 달박골에서 태어나 1978년 서른넷의 나이에 상경한 정명석은, 신촌 대학가를 중심으로 포교 활동을 시작했다. 여대 앞 커피숍에서 김 목사를 전도한 것을 시작으로, 명문대 출신 엘리트들을 끌어들여 교세를 확장했다. 김 목사를 비롯해 교단의 초석을 다졌던 5명의 주요 인물은 ‘신촌 독수리 5형제’라고 불렸는데, 그중에서도 2인자로 불렸던 안 부총재는 정명석은 최측근에서 보필하며 90년대 불거진 성 추문을 덮는 역할을 했다고 의심받고 있다. 안 부총재는 현재 JMS 교단을 떠났고, 2000년대 중반부터 정조은 목사가 JMS의 실질적인 후계자이자..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정명석 성폭행 도운 ‘J언니’ 구속

입력 :2023-04-18 06:20ㅣ 수정 : 2023-04-18 09:09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여자들이 못 오게 막았다” 주장 ▲ JMS ‘2인자’로 거론되는 정조은씨. JTBC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와 JMS 관계자 1명이 18일 구속됐다. 그는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메이플이 ‘J언니’라고 언급한 인물로 알려졌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까지 김씨와 이 여성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뒤 대전교도소 구치소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던 이들은 구속된 ..

“사람들이 예수 믿지 않는 이유? 크리스천만났기때문”

신은정별 스토리 • 어제 오후 3:35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 Copyright@국민일보 미국 캘리포니아 새들백교회의 담임이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렌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에게 예수님의 대위임명령을 이루기위해 사랑 안에서 연합할 것을 권면했다. 미국에서 역사적 부흥으로 기록될 기도회가 일어난 애즈버리대학의 케빈 브라운 총장은 ‘선데이 크리스천’이 가득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가 더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워렌 목사는 최근 서울 사랑의교회의 특별새벽부흥회 영상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 우리에게 강조한 것은 ‘사랑과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신도 돈 537억원 ‘먹튀’한 대형교회 집사

입력 :2023-04-14 14:24ㅣ 수정 : 2023-04-14 14:26 檢 “강남 아파트 거주, 외제차 모는 등 호화생활” 피해자 평범한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 ▲ 2021. 5. 14. EPA 연합뉴스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말라’는 교리를 어기고 신도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537억원을 챙긴 대형교회 집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구태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60대 여성 신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신씨는 2016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서울의 한 대형교회 교인 등 53명으로부터 총 537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형교회의 집사로 활동하면서 매일 새벽기도에 참석..

‘근친상간’ ‘얼굴에 개×’ 잔혹 목사 가족…“종교란?”

[전국부 사건창고] 이천열입력 2023. 4. 15. 13:31수정 2023. 4. 15. 19:30 ‘근친상간’ ‘성착취 영상’ ‘강제 결혼·출산’ ‘개× 얼굴에’ 수원고법 제2-1형사부는 지난해 4월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경기 안산 구마교회 목사 오모(55)씨의 항소심을 열고 오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오씨는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또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의 부인 A(56)씨와 오씨 남동생 B(48)씨에게 징역 8년과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씨는 피해자들이 사회적 약자인 점을 이용해 성범죄는 물론 경제적 수탈, 장기 노동학대, 교육기피를 통한 사회 격리를 일삼..

케냐판 '나는 신이다'…이단 신도 4명 '예수 만나려고' 집단아사

우만권입력 2023. 4. 15. 23:04 지방 도시 말린디 '기쁜소식국제교회' 목사 경찰에 자수 케냐 사이비 종교 신도 4명, '예수 만나려고' 굶어 죽어 동아프리카 케냐 해안 도시 말린디가 표시된 지도[구글 이미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사이비 종교 집단을 고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우리나라에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에 의한 집단 변사 사건이 발생했다. 케냐 경찰이 15일(현지시간) 기쁜소식국제교회를 이끄는 매켄지 은텡게 목사를 체포했다고 데일리네이션 등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은텡게 목사는 신도들에게 "예수를 만나기 위해 굶어 죽으라"고 종용해 지금까지 4명의 아사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

명품백 걸친 독실한 집사님…강남 교회 신도들 500억 뜯긴 사연

중앙일보 입력 2023.04.14 16:54 김민중 기자 구독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명 교회의 신모(65) 집사는 독실하기로 이름난 신자였다. 2000년대부터 교회에 나온 신씨는 매일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았고 온갖 봉사 활동을 도맡았다. 그러면서 신도들의 신망을 얻었다. 신씨의 직업은 대부업자였다. 2016년 1월부터 신도들에게 “내게 돈을 투자하면 크게 불려주겠다”라고 권유했다. 신도들이 돈을 대면 기업들에 긴급자금을 대부하거나 정치자금을 세탁하는 식으로 불린 뒤 그 이익금을 나눠주겠다는 취지였다. 신씨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명품백 등을 걸치고 다녔고 교회에 돈 들어갈 일이 있으면 척척 거액을 내놓았는데, 그런 신씨를 신도들은 의심치 않..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도왔다… JMS 2인자 등 6명 구속영장

수감중인 정명석은 강제추행, 무고 혐의 추가 기소 신정훈 기자 입력 2023.04.14. 14:54업데이트 2023.04.14. 18:17 “여자들이 선생님 옆 3m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를 사실상 폭로한 정조은(가명)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정조은씨와 함께 정명석씨의 성범죄에 가담하거나 알고도 모른척 한 교회 관계자 5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JMS의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씨. /JTBC 캡처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 김지혜)는 정조은씨 등 교회 관계자 6명에 대해 준강간 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분당의 JMS교회 목사인 정조은씨는 ‘JMS 2인자’로 불리며 그동안 여성들을 유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