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2

아내 죽이고 앞마당에 묻은 60대 목사..징역 18년

고우리입력 2023. 4. 14. 15:26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목사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8월, 필리핀 현지 거주지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비닐 등으로 감싼 뒤 집 앞마당에 묻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3살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필리핀에서 목회 활동을 하던 A씨는 아내와 경제적 문제 등으로 다투다 둔기로 아내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비닐로 감싸 앞마당에 묻었다가 3일 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으로 가 자수했습니다. 이후 A씨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압송돼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우발적으로 범행이 이뤄졌고..

“아이들 많이 다니는데”…‘성범죄 유죄’ 선고에도 목사직 ‘탄탄’…징계도, 취업 제한도 없어

박세영 기자입력 2023. 4. 5. 00:42수정 2023. 4. 5. 01:48 교회개혁실천연대, 성범죄 목사 80명 후속 조치 점검…“교단 내 징계 단 1명” 교회 상급 기관에 질의…무응답 많아 성범죄자 취업제한 규정에서 교회는 예외 ‘허점’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명석(왼쪽)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와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넷플릭스 캡처 교회 상급 기관이 성범죄를 저지른 목사에 대한 징계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교회개혁실천연대(실천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22년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목사 80명 중 징계가 확인된 것은 1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천연대는 자체 조사 혹은 교계 전문지의 보도로 성범죄가 드러난 목사 80명이 몸담은 개별 교..

“딸이 성폭행 당해도 부모는 ‘감사합니다’”…JMS 세뇌 실태

이선영입력 2023. 3. 25. 18:49 반JMS운동 김도형 단국대 교수 “성폭행 당한 의사가 다른 피해자 낙태 시술” “딸 성폭행 당해도 ‘감사하다’ 말해”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30년 넘게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추적을 해온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JMS는 사이비를 넘어 교주라는 사람이 오로지 성범죄만 벌이고 성범죄 피해자를 다시 납치하고 폭행, 테러하는 범죄단체다”라고 주장하며 JMS 내 실상을 폭로했다. 젊은 여성들을 좌우에 둔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JMS 정명석 총재. (사진=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제공, 뉴스1) 김도형 교수는 23일 cpbc(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단순 사이비 종교였다면 자신이 이렇게까지 발벗고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

정명석의 ‘호화로운 수감 생활’…황제 접견·여성 면회

하루 1.7번꼴 ‘신도 변호인’ 접견 과거 복역 중에도 ‘호화 수감생활’ 지적 “사진 보고 예쁜 사람 불러서 면회도 했다” 입력 : 2023-03-22 07:04/수정 : 2023-03-22 11:30 JMS 교주 정명석. 넷플릭스 제공 구속 수감 중인 이단 단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하루에 1.7번꼴로 변호인 접견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JMS 신도인 변호사를 활용해 자주 접견을 하면서 ‘황제 접견’ 논란도 제기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2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정○○ 접견 횟수’ 자료에 따르면, 정명석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모두 265번 접견을 했다. 이 가운데 262회는 변호인 접견이고, 나머지 3회는 일반 접견이었다. 정명..

감옥간 女교주 원격설교…머리채 잡고 뺨 ‘철썩’(영상)

감옥수감 이단 교주들, 간접 통제 백태 “신옥주 원격 설교문” “ARS 환자 기도 이재록” “비키니 사진 뒤 정명석 사인” 입력 : 2023-03-22 15:24/수정 : 2023-03-22 15:40 은혜로교회 교주 신옥주가 성도들을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폭행하는 장면. 국민일보DB # 교주가 서 있어야 할 강대상엔 아무도 없다. 수십 페이지의 A4용지에 빽빽하게 적힌 문서를 누군가 읽어 내려간다. “모두 찾아서 합독하거라” “모두 일어나서 합독하거라” 문서 속 지시에 모인 사람들이 다 같이 성경을 찾아 소리 내 읽는다. 보이지 않는 교주가 적어준 대로 신도 이름이 일일이 불린다. 게으른 자로 규명된 ‘은정 선희 희준(이하 모두 가명)’에게 “계속 그렇게 게으르고 더러운 채 죽을 것인지 반드시 대..

정명석 “너희 생명 과일 꼭 지켜… 그거 내거니까”

성윤수입력 2023. 3. 20. 04:05 여성 외로 ‘스타’‘썬스타’ 매겨 3단계 절차로 정씨가 직접 선발 정, 재판 의식 ‘메시아’ 주장 번복” JMS 정명석 총재 과거 사진. 엑소더스 제공, 국민일보DB “내가 남자이듯이 주다… 사랑 충만해. 결심대로 주께 인생 바쳐 해라. 7월에 2차 스타 결재 있다. 사진도 봤다.” 사이비종교집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2013년 6월 감옥에서 한 여성 신도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당시 정씨는 신도들에게 편지와 사진 등을 보내라고 요구했는데, 해당 편지는 이에 대한 답신 중 하나였다. 국민일보는 최근 JMS ‘스타’ 출신의 탈퇴자 여러 명을 만나 정씨가 신도들에게 보낸 옥중 편지 등을 입수했다. 편지는 접견인을 통해 이메일로 전달됐다고 한다...

“나는 신이다…나를 믿고 거세하라” JMS 뺨때리는 ‘그놈들’ [사색(史色)]

강영운 기자(penkang@mk.co.kr)입력 2023. 3. 18. 08:03수정 2023. 3. 18. 09:54 ※콘텐츠에 자극적인 사진과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19세 미만이거나, 심약하신 분들에겐 일독을 권하지 않습니다. [사색-13] “천국에 가고 싶습니까?” “물론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믿음을 증명하세요.” “어떻게 하면 되죠?” “‘성기’를 자르십시오. 그것은 죄악의 징표입니다.” “...알겠습니다. 신의 나라로 갈 수 있다면.” 이곳은 1760년 러시아 서부의 오룔입니다. 평화롭던 마을에 홀연히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바가지 머리를 한 남자는 가난한 농민들에게 이렇게 외쳤지요. “나를 따르라, 천국으로 들어갈지니.” 성기를 자른 뒤 찬양 미사를 드리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그림. 말..

“JMS,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1만명 넘게 성상납”

김유민입력 2023. 3. 15. 18:02수정 2023. 3. 16. 07:49 반JMS운동 김도형 단국대 교수 “1999년 현직 검사가 위협하기도” 정명석과 신도들의 모습. 안티JMS.net 30년 넘게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추적을 해온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정명석 총재가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도형 교수는 14일 YTN라디오 ‘이슈앤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성피해를 당한 여성 숫자가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을 받고 “평소 정명석이 ‘나는 1만 명을 성적 구원을 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게 지상 목표다’라는 1만 명 성폭행이 목표라는 말을 스스로 해 왔다”며 “그 사람의 행태를 관측해 온 바로는 그는 오로지 성폭행에 일로 매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

JMS 2인자 정조은, 정명석 범행 사실상 인정…"알았어도 몰랐다"

입력 2023. 3. 13. 14:12 JMS 2인자 정조은 "여자들, 정 총재 3M 반경 이내 못 오게 막아" 정명석 "‘나는 조은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야" 'JMS 2인자' 정조은/ 사진 = 트위터 갈무리 '성령 상징체'로 불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2인자가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며 정명석(78) 총재의 범죄 행각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13일 새벽 JMS 피해자 커뮤니티에는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 총재의 후계자로 알려진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가 정 총재의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의 동영상 편집본이 올라왔습니다. 이는 전날 경기도 분당의 한 교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예배 동영상으로, 정씨는 해당 예배에서 "두렵지만 진실을 쳐다볼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

'신도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3개월 연장

송고시간2023-03-13 18:09 이영주 기자기자 페이지 뇌물수수 홍문종 전 의원 형집행정지 신청은 불허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의 형 집행 정지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했다. 이재록 목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목사가 낸 형집행정지 연장신청을 받아들였다. 형사소송법은 ▲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을 때 ▲ 연령이 70세 이상인 때 ▲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징역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앞서 대구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