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2

한국교회 ‘납골당 잔혹사’ 벗어나려면 ‘죽음’에 대한 교육과 장묘문화 개선 시급

‘천안 예수상·납골당’ 짓겠다던 황학구씨 실형 기사입력 2023.07.18 03:02 최종수정 2023.07.18 06:19 기자명장창일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바로가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 ‘기독교 테마파크 건설하는 전직 사찰 대표’라는 제목으로 한국기독교기념관의 문제점을 지적한 한 지상파 방송의 프로그램 예고편. 유튜브 캡처 초대형 예수상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기념관을 빙자한 납골당을 짓겠다며 교계 안팎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던 황학구씨가 이달 초 1심에서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국민일보 7월 10일자 33면 참조). 이번 사건은 여러..

정조은 “JMS 2인자 아니야, 정명석 범행에 가담 안 해” 손절?

홍수현입력 2023. 6. 9. 15:17수정 2023. 6. 9. 15:56 "JMS 2인자설, 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성폭행 등 범행 방조...모두 부인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9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준유사강간, 준유사강간방조, 강제추행방조, 준강간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JMS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JMS 2인자 정조은, 본명 김지선 씨(오른쪽). (사진=MBC ‘PD 수첩’) 검찰은 이날 “정조은은 정명석이 해외로 도피하던 시절 피해자들을 데려오는 역할을 했고 2018년 출소 후에도 홍콩 국적 피해..

JMS 내분? "성범죄 방조" 그의 한마디에 법정엔 적막 흘렀다

신진호 기자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49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폭행 범죄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JMS 간부 대부분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정씨와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고 방조하지도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반면 공소사실을 인정한 간부도 있었다.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JMS 총재 정명석씨가 2019년 2월 충남 금산군 월명동 성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대전지검]© 제공: 중앙일보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JMS 총재 정명석씨가 2019년 2월 충남 금산군 월명동 성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대전지검]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9일 JMS 정명석씨가 여신도를 성폭행하는데 방조한 혐..

수십년째 내리막 걷는 영·미 교회… 탈기독화 흐름 꺾을 해법은

이현성별 스토리 • 18시간 전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남침례회(SBC) 본부 전경. 남침례회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영국과 미국 교회가 침체일로다. 기독교 국가 이후의 이탈 흐름(포스트크리스텐덤)이 완연하다. 한국교회도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소모임과 공공성 강화란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스코틀랜드교회는 60년 넘도록 성도가 줄고 있다. 5일 스코틀랜드교회 총회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스코틀랜드교회 교인은 27만300명으로 전년(28만3600명) 대비 4.7% 감소했다. 2000년 61만명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예배당을 떠났다. 1950년대 130만명과 견주면 감소율은 80%에 이른다. 예배 참석자 평균 연령은 62세다. 미국 교회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예배 중 옷 벗더니 집단 난교" 케냐판 JMS인가..또 사이비집단 '논란

[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이비 교주의 강요로 집단 아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또 다른 사이비 집단에서 '신도 간 난교'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일간지 '더 나이로비언'은 나이로비 서북쪽 우티루 지역의 한 건물에서 신도들이 예배 중 성행위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관들이 출동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극단적으로 세뇌된 이 교회 신도 6명을 붙잡아 테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신도들에 대한 세뇌가 극단주의 테러 이데올로기를 가르치는 방법과 동일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한 것이다. 내부 고발자들에 따르면 이 단체의 교주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가 벌거벗었기 때문에 나체가 경건하다는 이데올로기를 조장해왔다. 교회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남성은 "담임 ..

“굶어도 안 죽는 신도는 킬러 고용해 죽여…장기 적출 흔적도”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 입력 : 2023-05-28 15:16:06 케냐 사이비 교주 만행 ‘일파만파’ 당국, 국제범죄법 따라 기소 예정 사진 확대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죽으라’는 사이비 종교의 강요로 숨진 이들이 발견된 케냐 샤카홀라숲. [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야 한다”는 사이비 교주의 교리를 따르다 집단으로 사망한 신도들의 숫자가 수백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굶어 죽는 데 오래 걸리거나 금식을 포기하려는 신도들은 킬러를 고용해 죽였다는 충격 증언이 나왔다. 키투레 킨디키 케냐 내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특별위원회에서 지방 도시 말린디에서 10개의 집단 무덤을 더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지 언론 더 스탠다드..

조폭 출신 목사의 두 얼굴‥10대 친 딸의 폭로

[단독] 임명찬입력 2023. 5. 13. 20:19수정 2023. 5. 13. 20:54 https://tv.kakao.com/v/437993126 [뉴스데스크] ◀ 앵커 ▶ 조직폭력배 부두목에서 목사로 변신한 한 40대 남성, 스스로를 '서울역 목사'라고 칭하며 노숙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공개적인 활동을 해왔는데요. 그런데 이 목사가 미성년자인 친딸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하도에서 노숙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남성. [이 모 씨] "오늘은 치킨하고요 그리고 양말, 핫팩하고 큰누님이 해주신 떡하고 나눠드리려고 왔는데요. 명절 앞이라 굉장히 춥습니다." 이른바 '서울역 목사'로 알려진 48살 이 모 씨 입니다. 이 씨..

"노인 수만명, 수천억 당했다"…'월수익 100%' 목사님의 수상한 투자권유

입력 2023. 5. 1. 09:48 A그룹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노인들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블록체인…IT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이같은 사업으로 고수익을 얻게 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벌써 피해자가 수만명, 피해금액도 수천억원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A 그룹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등 6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대전경찰청 역시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 2월부터 수사를 해오고 있다. A 그룹은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임대 서비스,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의약품·코스메틱, 글로벌 명품 유통, 온천 글램핑 등 여러 ..

“교회가 강요하는 십일조, 굳이 안 내도 돼” 전두환 손자 전우원 발언 화제

김수연입력 2023. 4. 25. 07:11 檢 송치 앞두고 유튜브 통해 근황 공개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한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달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연행되기 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가 교회에 내는 헌금인 ‘십일조’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십일조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본 적이 없다”며 “교회에 돈을 내는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것이 없을 때 그것을 과연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느냐가 핵심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오기 전 미국에서 교회에 최소 몇백만원은 기부하고 왔다. 근데 실제로 교..

'목사의 성 노리개 10년' 그 후‥피해자들은 절규한다

임명찬 chan2@mbc.co.kr입력 2023. 4. 23. 16:37수정 2023. 4. 23. 17:03 국내 사이비 종교들의 실체를 파고든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자신을 신으로 칭하며 성폭행과 폭행, 감금, 갈취 등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충격적인 행태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엠빅뉴스는 또 다른 엽기적 사이비 종교 '안산 구마교회 오 목사 사건'을 다시 추적해 봤습니다. "음란마귀를 빼야 한다"며 미성년자가 포함된 신도들을 10년 넘게 성적으로 착취한 사실 등이 인정돼 3년 전 25년형이 확정된 오 목사. 법적 처벌은 받았지만 남겨진 피해자들의 삶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오 목사가 신도들을 착취해 쌓은 재산이 100억이 넘는다고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