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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병 균주 나왔다”…남자끼리 성관계 후 발생, 전염성 강해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 성병 균주...유럽 이어 미국에서도 출현,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 감염 전파력 강해입력 2024.06.07 11:55정은지 기자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용과 직접적 관계 없음]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최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

가뭄에 살아남으려 배아 때 신체 구조 바꾸는 물고기

입력2024.06.07. 오후 5:46 박정연 기자  61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배 구조가 형성된 킬리피쉬의 배아(왼쪽)와 아무런 신체 구조가 형성되지 않은 킬리피쉬의 배아.스위스 바젤대 제공 아프리카와 같이 극심한 가뭄을 겪는 지역에 서식하는 담수어 '킬리피쉬'는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배아 상태에서 신체 구조 형성 시기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에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전략적으로 성장을 멈추는 것이다.연구자들은 "극단적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의 신비로운 현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알렉스 쉬어 스위스 바젤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

몸에 좋다 알려진 '이 성분'… 많이 먹으면 심근경색 위험 ↑

이해나 기자 , 이가은 인턴기자입력 2024.06.07 16:43자일리톨은 혈소판 응고를 촉진해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과다 섭취는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 '자일리톨'을 다량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미국인과 유럽인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일리톨 과다 섭취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자일리톨 과다 섭취가 3년 이내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또한 자일리톨 섭취 후 즉각적인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자일리톨 음료 섭취 전 임상 예비 검사를 진행하고 음료 섭취 후 임상 검사를 다시 진행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