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순 입력 2020.12.21. 05:02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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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몸통이 흰색인 '알비노 거북'이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G1에 따르면 북부 토칸칭스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아마존 거북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알비노 거북 여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학자들은 알비노 거북이 부화에 성공할 확률은 거북알 200만 개 가운데 1개에 그칠 정도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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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거북 보호프로젝트..야생서 생존 쉽지 않아 구조작업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서 '알비노 거북' 부화 브라질 북부 토칸칭스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아마존 거북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알비노 거북 여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 뉴스포털 G1]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몸통이 흰색인 '알비노 거북'이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G1에 따르면 북부 토칸칭스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아마존 거북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알비노 거북 여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북 보호 프로젝트는 토칸칭스주에 있는 모든 강에서 이뤄졌으며, 알비노 거북이 발견된 곳은 아라과이아강 주변이다.
생물학자들은 알비노 거북이 부화에 성공할 확률은 거북알 200만 개 가운데 1개에 그칠 정도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몸통이 흰색인 탓에 천적들에게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야생 상태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에 따라 생물학자들은 선박을 이용해 거북의 부화 지점을 찾아다니며 알비노 거북을 확인하고 구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강에서 '알비노 거북' 부화 브라질 북부 토칸칭스주에 있는 아라과이아강변에서 알비노 거북 여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 뉴스포털 G1]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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