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18:33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염희란 연구원, 이용희 연구원(오른쪽부터)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DNA 변이의 정확한 분석을 돕는 검증기술을 개발했다.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염희란 이용희 연구원 연구진은 매우 낮은 비율의 암세포 DNA 변이도 정확하게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오류 검증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NGS란 인간의 유전체를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나누고 각각의 염기서열을 조합한 뒤 해독하는 기술로 의료계에서는 유전자 변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기술이다. 2003년만 해도 4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했던 인간 유전체 분석은 2006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이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