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입력 2022.09.08. 19:45수정 2022.09.08. 20:09 [사진출처 = NBC] 비행 청소년을 선도해준다는 명분으로 합숙 농장에 데려가 노동착취와 학대를 자행한 사실이 알려져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미국 NBC는 7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외곽에 있는 '트리니티 틴 솔루션스'(Trinity Teen Solutions)와 '트라이앵글 크로스 랜치'(Triangle Cross Ranch) 두 곳 농장에서 청소년들의 노동착취와 학대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NBC에 따르면 기독교 청소년 선도 시설을 표방하는 이 농장은 자녀의 음주나 폭력 성향, 퇴학 등으로 속앓이하는 부모에게 월 6000달러(828만원)를 받고 재활과 심리 치료를 돕는 합숙 시설이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