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수감 이단 교주들, 간접 통제 백태 “신옥주 원격 설교문” “ARS 환자 기도 이재록” “비키니 사진 뒤 정명석 사인” 입력 : 2023-03-22 15:24/수정 : 2023-03-22 15:40 은혜로교회 교주 신옥주가 성도들을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폭행하는 장면. 국민일보DB # 교주가 서 있어야 할 강대상엔 아무도 없다. 수십 페이지의 A4용지에 빽빽하게 적힌 문서를 누군가 읽어 내려간다. “모두 찾아서 합독하거라” “모두 일어나서 합독하거라” 문서 속 지시에 모인 사람들이 다 같이 성경을 찾아 소리 내 읽는다. 보이지 않는 교주가 적어준 대로 신도 이름이 일일이 불린다. 게으른 자로 규명된 ‘은정 선희 희준(이하 모두 가명)’에게 “계속 그렇게 게으르고 더러운 채 죽을 것인지 반드시 대..